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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폭염의 용제 17권 - 모든 용족을 다스리는 자, 루그 아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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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폭염의 용제 17권

저 자 명 : 김재한

출 간 일 : 2012년 10월 24일

『사이킥 위저드』,『마검전생』의 작가 김재한!

그가 그려내는 새로운 액션 히어로가 찾아온다!

모든 것을 잃고 복수마저 실패했다.

최후의 일격마저 막강한 레드 드래곤 앞에서 무너지고,

죽음을 앞에 둔 그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기회!

“네 운명에 도박을 걸겠다.”

과거에서 다시 눈을 뜬 순간,

머릿속에 레드 드래곤의 영혼이 스며들었을 때,

붉은 화염을 지배하는 용제가 깨어난다!

강철보다 단단한 강체력을 몸에 두른

모든 용족을 다스리는 자, 루그 아스탈!

세상은 그를 '폭염의 용제'라 부른다!

김재한 판타지 장편 소설 『폭염의 용제』제17권 - 신의 알

제74장 종말의 서막

세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 원인은 단 한 명의 변화였다. 오랫동안 눈을 감고 있던 한 남자가 다시 눈을 뜬 순간, 전 세계의 모든 생명체가 무언가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음을 감지했다. 하지만 그 실체가 무엇인지를 파악한 이는 극소수였다.

드래곤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의식을 한곳으로 모았다. 현실이 거의 정지한 걸로 보일 정도로 빠르게 시간이 가속된 의식 공간은 스포르카트의‘전지적 관찰자 시점’을 기반으로 창조되었고 드래곤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도 전광석화처럼 그곳으로 모여들었다.

그 속에서 디르커스가 말했다.

“최악이군.”

그것은 드래곤 모두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었다.

팔다르가 말했다.

“일찌감치 개입했어야 했다.”

“팔다르 네 우려가 맞았음을 인정해. 하지만 지금은 잘잘못을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야. 각성한 불카누스의 인식 수준을 아무리 낮추어 잡는다고 해도,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채 3초가 안 될 거야.”

“그의 인식이 완전히 개화하기 전에, 우리는 대책을 세워야 하지. 그리고 남겨진 시간은 3초 미만… 여기서는 대략 400시간 정도군.”

스포르카트와 디르커스가 말했다.

이 의식 공간은 현실에 비해 거의 40만 배 이상 가속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400시간 정도의 유예를 얻었지만, 그것은 전혀 긴 시간이 아니다. 이곳에서 허락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들은 시간에 간섭하는 것조차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능력 면에서는 반푼이조차 못 된다고 해도 신은 신. 그가 우리를 인식하는 순간, 세계의 운명이 결정된다.”

팔다르가 현 상황의 핵심을 짚었다.

드래곤은 신에게 거역할 수 없다.

그것이 바로 태초에 맺어진 맹약이었다. 그 맹약에 의해 드래곤들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기억을 빼앗긴 채 이 세계를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강요당해 왔다.

그리고… 불카누스는 신이다.

제74장 종말의 서막

제75장 신의 알

제76장 대공세

제77장 별을 부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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