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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의원귀환 5권- 서른다섯의 의무쌍수 장호, 열두 살 소년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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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의원귀환 5권
저 자 명 : 성상영
출 간 일 : 2014년 7월 21일
ISBN : 979-11-316-9096-3





서른다섯의 의무쌍수 장호,
열두 살 소년으로 돌아오다!

황밀교의 음모를 분쇄하고자 동분서주하던
영웅들은 함정에 빠져 몰살의 위기에 처하고…….
죽음 직전 마지막 비법을 위해 진기를 모은 순간,
번쩍하는 빛 뒤에 펼쳐진 곳은
23년전의세상..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의원(?) 장호의 고군분투기!

『더 게이머』의성상영 작가가
선보이는 귀환 무협의 정수!



성상영 新무협 판타지 소설 『의원귀환』제5권



제1장 구름은 바람 따라 간다



사람이 사람을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야말로 사람이 선하게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누군가가 주장했다.
하지만 측은지심이라는 것을 가지지 않은 이도 많다.
그렇다면 사람은 반드시 선하게 태어난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
장호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눈앞의 운기조식을 하는 중년인을 바라보았다.
공손무위.
주화영을 지키기 위한 호위로 보이는 이.
황족인 주화영이기에 그만큼 강한 호위무사가 곁에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장호는 전생에 그의 이름을 들어본 바가 없었다.
장호는 아마도 그가 전면에 드러난 자가 아니거나 어제 죽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진실의 방향이 어느 쪽일지는 장호도 알 수 없으나, 여하튼 그는 절대강자이다.
화경에 이른 이는 이미 범인을 초월한 존재이니까.
초절정의 고수 열 명이 덤벼들어도 화경에 이른 이를 이길 수가 없다.
저번에는 상당히 운이 좋았을 뿐이다.
그 검은 가죽 장화를 신은 이가 공손무위과 싸워 내력을 소모하고 상처까지 입은 상태였기 때문에 물리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사내가 장호를 그냥 내버려 두고 후퇴했을 리가 없다.
그만큼 그 사내도 강했다.
그리고 그런 사내와 혈전을 벌이며 결국 살아남은 이 공손무위도 강한 자였다.
물론 검은 가죽 장화의 사내가 떠난 이후에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못했다면 공손무위는 죽거나 폐인이 되었을 터이다.
장호가 있었기에 상처를 치료하고 겨우 오 일 만에 저만큼 회복할 수 있었던 것.
운기조식을 하며 내상을 다스리고 있는 그는 부상을 입기 전의 약 팔 할 정도의 힘을 회복한 상태였다.
아직 상한 내장이 다 아문 것은 아니지만, 무리하지만 않으면 출혈이 일어나지 않고 내력도 꽤나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것이다.
전부 장호의 공이다.
비전의 단약을 먹이고, 침술을 행하고, 뜸을 사용했으며, 추나술을 통해 회복시켰다.
실로 신의라고 불릴 만한 의술이다.
게다가 거기에 더해서 선천의선강기를 사용한 기공치료를 병행했으니 이렇게 빠르게 나은 것이다.
선천의선강기는 원접심공보다도 더 순수한 진기다.





목차
제1장 구름은 바람 따라 간다
제2장 역시 토대가 튼튼해야지
제3장 관직을 받으라
제4장 이제 안심이군
제5장 내 나이가 이제 스물이구나
제6장 흑호가 아니고 회호네?
제7장 오늘도 보람차구나.
제8장 어디를 가나 머저리가 넘친다니까
제9장 네가 돈 좀 만질 줄 안다고?
제10장 이것이 바로 내공의 힘
제11장 이거 기연이잖아?
제12장 동맹이라…….
제13장 너 설마…….


댓글 3

  • 001. Lv.99 ShoTGun

    14.07.14 21:34

    대단하다 정말. 이건 꾸준히 나오는데 5월을 이야기 했던 더게이머오리진은 아직도 소식이 없네

  • 002. Lv.99 didn

    14.07.15 20:16

    13페이지 9번째줄에 첫문장 (공손무위 ===> 장호) 로 바꾸셔야 할듯하네요.

  • 003. Lv.95 응아랑

    14.07.18 15:27

    재밌습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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