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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완결] 패도무혼 7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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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패도무혼 7권(완결)
저 자 명 : 도검
출 간 일 : 2014년 5월 22일
ISBN : 979-11-316-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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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도무혼』

정파의 하늘 천하영웅맹의 그림자 흑영대.
그곳에 흑영대 최강의 사내
흑수라 철혼이 있다.

“저들은 뭔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
…개떼는 목숨을 걸어도 개떼일 뿐…….”

난 맹수들을 잡아먹는 포식자, 흑수라다.

눈가의 붉은 상흔이 꿈틀거릴 때,
피와 목숨을 아귀처럼 씹어 먹는 괴물
흑수라가 강림한다!



도검 新무협 판타지 소설 『패도무혼』제7권(완결)




제1장 흑영대의 무서움을 보여줄 시간이야




“우린… 흑영대다! 네놈이 몸서리치도록 두려워하는 흑수라가 우리들의 대주님이다! 알았냐? 알아들었냐고, 이 족제비 같은 놈아!”
궁초아가 피를 토하기 직전에 사력을 다해 외친 말이다.
그 말이 온 하늘을 뒤흔들자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서쪽 하늘에서 새까만 점 하나가 빛살처럼 쏘아져 왔다.
“흑수라……!”
양교초의 신음 같은 중얼거림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천하영웅맹의 무리가 특히 더 놀랐다.
모두들 흑수라가 천하영웅맹을 나가기 전에 어떠한 신위를 보여주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천하영웅맹 정문에서 천뢰장을 펼쳐 벽력광도 화
벽강을 일장에 죽여 버린 건 모두의 뇌리에 뚜렷이 각인되어 있었다.
‘지금은 더 강해졌으니…….’
감찰부주의 얼굴이 무겁게 굳었다.
그동안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능히 잡을 수 있을 거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그건 자신을 속이는 짓이었다.
이렇게 대면하게 되니 자꾸만 움츠러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늘이 지나치게 맑아…….’
감찰부주의 상념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몇 번 땅을 박차고 크게 도약한 흑수라가 어느새 코앞까지 날아왔다. 차갑게 가라앉은 분노가 거대한 해일처럼 덮쳐왔다. 그기세가 어찌나 대단했는지 모두를 휩쓸어 버릴 것 같았다.
모두들 양교초를 돌아봤다.
어찌할 바를 몰라 혼란한 모습들이었다.
이때 흑수라를 향해 일직선으로 튀어 나간 인물이 있었다.
“흑수라! 기다리고 있었다!”
장강구룡왕이 야수의 포효를 터뜨리며 흑수라를 향해 달려들었다.
대지를 짓밟으며 탄환처럼 튀어 나가더니 곧장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장강구룡왕의 거대한 체구가 대붕처럼 날아오름과 동시에 천둥 같은 굉음이 허공을 갈랐다.
부가아아아악!
거대한 힘이 공간을 통째로 쪼개 버리는 소리였다.
그 소리가 어찌나 위맹했는지 모두가 아연 긴장한 순간, 천지가 개벽하는 듯한 굉음과 함께 장강구룡왕이 쪼개진 장작처럼 튕겨져 날아갔다.
모두의 눈에 놀람이 떠오를 찰나, 두 발로 대지를 쓸어 찬 양 교초가 돌풍을 일으키며 두 손을 번갈아 뻗었다.
콰아아아!
번천장의 가공할 힘이 땅거죽을 찢어발기며 막 땅으로 내려서는 흑수라를 덮쳤다.
쾅!
번천장이 갈라졌다.
그 사이로 흑수라, 철혼의 차가운 얼굴이 급속도로 커졌다.
양교초가 이격을 준비하는 사이에 집법부주와 밀첩부주 그리고 감찰부주가 철혼을 향해 동시에 달려들었다.







제1장 흑영대의 무서움을 보여줄 시간이야
제2장 신공은 원래 대자연의 것이다
제3장 인간은 입신의 경지에 들어도 결국엔 인간일 뿐이지
제4장 이제는 우리와 함께할 준비가 되었나?
제5장 사도천이 두렵나?
제6장 혈마룡 척군명
제7장 작금의 천하는 누구의 것입니까?
제8장 그래. 무작정 쳐들어갈 거야
제9장 천뢰신공 앞에 흑뢰공은 아무것도 아님을 보여주겠소
제10장 우리의 천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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