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기갑전기 매서커 13권
저 자 명 : 권경목
출 간 일 : 2011년 9월 24일
새로운 소재,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 판타지!
가상의 영웅이 현실의 영웅과 동일시되는 시대.
오(五) 바이트족 청년 지오.
작업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성장하기 위해선 강자를 죽여야 하는 히든 클래스를 선택.
매서커!
Massacre!!
…대량 학살자.
그에게 대량학살을 가능케 하는 병기가 주어지고…….
마법도, 정령도 이 강철거인 앞에선 무의미했다.
매서커 지오!
강철의 시대, 오러의 시대를 열다.
권경목 게임 판타지 소설 『기갑전기 매서커』제13권 - 유사종족을 찾아서 편
Act 00. 대지의 심장
미요와 사이좋게(?) 말을 주고받으며 드워프들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고 있다.
“말라깽이—”
“폭력 퀸—”
“눈치 제로—”
“허영 퀸—”
“익—”
“…….”
약 오르지? 약이 올라야 할 것이다.
“주거—?!”
“살 거야—?!”
“에잇, 지오 주제에 기어이 매를 버는구나.”
“너로 인해 는 건 맷집뿐. 쵸(때려), 쵸(때려)!”
나는 자해 공갈단 행동대원이 되어 가슴을 내밀었다.
미요의 아름다운 눈이 상큼하게 치켜올라 갔다.
“너는 태극권으로 우아한 체형을 단련하던 나를 기어이 홍권을 수련하게 만들었다.”
“?”
문 말이야? 무슨 암호 같잖아.
“아뵤, 야뵤— 끼얍!!!”
미요의 입에서 쿵푸 스타의 기성이 토해졌고… 가는 팔이 여러 갈래로 늘어나며 무수한 하얀 잔상으로 화해 눈앞을 덮쳐왔다.
슈슈슛, 퍼퍼퍼퍽—!!!
커헉, 치라고 정말 치냐?
무수한 주먹 잔상이 갑옷 가슴받이에 적중했다, 갑옷 위에 주먹 도장이 선명하게 찍혔다.
놀라운 진력!
격산타우(格山他牛)!
동화율이 수반된 주먹엔 내가권의 신비가 담겨 있다.
진심이 담긴 주먹을 견딜 자 누구인가?
갈비뼈에 의해 보호되는 모든 장기가 아우성을 질러댔다.
이거슨… 전설의 송곳 펀치!
나는 매서커 특유의 믿음의 아우라로 방어하는 대신 고스란히 타격을 받아들였다.
왜?
쏠로 연대 드워프들이 보고 있어서.
그렇다. 남자는… 몸빵, 뚝심, 오기, 가오다.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고래처럼. 팽창하는 갑빠!
어이, 드럼통. 갑빠 기깔나지?
나는 두 팔을 벌리고 주먹을 전부 받아들였다.
우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퍽!!!
…폭력의 잔상은 사라졌다.
충격을 견딘 갑옷에서 연기가 무럭무럭 피어올랐다.
….
미요는 숨을 고르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다. 축 처진 팔 끝에 붉게 달아오른 주먹이 섬뜩하다.
Contents
Act 00. 대지의 심장
Act 01. 장자(長子) 드워프
Act 02. 비상을 꿈꾸는 이름없는 존재
Act 03. 창조주의 흔적
Act 04. 함몰공, 종족전쟁
Act 05. 오크 로드
Act 06. 타르타로스의 활
Act 07. 엘리시온의 방패
Act 08. 워 드워프
Act 09. 발할라를 보다
Act 10. 엘프가 엘프가 아니다
Act 11. 혼미한 전장
Act 12. 삐뚤어진 지오, 일단을 거덜 내다
001. Lv.99 레릴
11.09.23 19:08
우오, 매서커! 이번엔 빨리 나왔는데.. 그런데 이번에도 전쟁편은 없군요.. 이제 전쟁편 시기랑 맞추려고 그런가..
002. Lv.73 용기와희망
11.09.23 19:18
대박.
아무래도 너무 진도가 안나갈테니까요.
003. Lv.72 데몬핸드
11.09.23 20:04
왠일로 이번엔 이렇게 빨리.
004. Lv.99 천독자
11.09.23 20:36
ㅇ어어엉? 뭔가 이상하네요 매서커가 이렇게 빠르다니
005. Lv.99 ifrit.
11.09.23 21:18
허 작가분 삘타셧나보네
독자에게는 축복이로세
006. Lv.9 슈자
11.09.23 21:33
뭐야 이거?
007. Lv.14 SbarH
11.09.23 21:51
으아닛?!벌써나오다니..
전쟁편은...설마 결승이라고 안보여주다가 액트편이 전쟁까지 시간상으로 도착했을때나 공개되는걸까나요..
008. Lv.14 SbarH
11.09.23 21:53
8월11일에 12권이 나왔었네요...한달 조금넘었다...두달이안걸리다니....메서커가!
이정도면 작가님들 평균보다 살짝 빠른수준이아닌가싶은데...
009. 용세곤
11.09.23 22:14
진짜 웬일로 빠르게 나오니..
010. Lv.69 겨울도시
11.09.23 22:51
뭐야 이거! 제대로 삘 받으신거임???
011. Lv.67 달필공자
11.09.24 00:54
아니면 여태까지 느리게 나온 것은 열심히 비축을 해놓으신 것이고 이제부터는 비축분 방출!!!
012. Lv.26 ca******
11.09.24 01:13
헐 이렇게 빨리나오다니
제발 이속도로 완결까지 달렸으면...
완결전권에서 옛날같은 속도로 돌아가면OTL
013. Lv.13 류화랑
11.09.24 02:12
헐 이게 무슨일!!
014. Lv.70 테사
11.09.24 04:46
어? 작가님 뭔일 생긴 거 아닌가요?
015. Lv.33 殄誠穿
11.09.24 11:13
만세요~!
016. Lv.11 김청
11.09.24 12:00
...사람이 변하면 무슨 일이 생긴다더라.
017. Lv.40 late
11.09.24 12:00
헐... -_-;; 전편 내용이 기억날 때 나오다니 기적이다...
018. Lv.80 엑잘
11.09.24 12:53
계속 이런속도면 소원이 없겠네요 ㅠㅠ
019. Lv.57 디소디
11.09.24 17:49
빨리 나와서 걱정이 되내 무서워라
020. Lv.60 이름좀늘려
11.09.24 17:54
내눈이 쁸건가? 느림의 대표주자작가님이 2달마다 충격을주네
021. Lv.4 血霧
11.09.25 01:19
벌써나왔다고?
이건 출판사의 농간이다
022. Lv.81 케르베우스
11.09.25 01:23
청어람 출판진에게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집에 거의 사신 듯....ㅋㅋ
023. Lv.11 김청
11.09.25 11:53
아, 설마 통조림 당하신건가.
024. Lv.1 [탈퇴계정]
11.09.25 16:15
갑자기 초고속 출판을..
025. Lv.72 전자석
11.09.25 20:32
한달에 한권 비율이라니...
이건 통조림이 확실합니다!!
작가님에게 애도를..
026. Lv.27 대략독자
11.09.25 22:30
허.. 또 나와버렷네 뭐지...
너무 빠른거 아닌가 질이 안좋을까봐 걱정되네..
027. Lv.76 처음그대로
11.09.28 17:27
작가가 미쳤나. 내가 미쳤나 다음권이 나왔넹 ..내가 꿈꾸나 ㅋ
028. Lv.1 FirstSno..
11.09.29 23:19
작가님 왜이러시지..
029. Lv.1 Chasers
11.10.01 02:01
어......;; 12권이 최신인줄 알고 11, 12권 빌려왔는데 이게 뭐야 ㅠㅠ
당연히 안나왔을줄 알았는데 하아..
030. Lv.80 노스텔스
11.10.01 14:09
헐 어맇게빨리
031. Lv.85 천지패황
11.10.05 11:28
전쟁편 안쓰시니 빠르구나..
032. Lv.94 도플갱어
11.10.06 09:28
전 이대로 쭉 과거편 진행됬으면 좋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