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만 읽어도 작가의 세계를 알수 있다는 선입관으로 여러 작품들을 대했다.
어이없어 박장대소를 하는 작품도 마지막엔 조금 욕심이 나는 아이디어가 숨어있다.
엄청난 조횟수와 선호작이 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해도 읽어보면 ``왜? 지인들?``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며 썩은 달걀을 본 느낌을 연상케 한다.
책을 좋아하는 딸의 감동에 한마디를 인용 한다면 ``캐릭터의 성격이 살아 있는 작품은 내용이 허술 해도 살아 날 수 있지만 내용만 알찬 작품은 중간에 책을 덮어도 궁금하지 않아.``라는 말이다.
이러 하듯 나에게도 추억의 책들이 있다.
내용의 전부를 기억하지는 못 하지만 캐릭터들은 모두가 생생하게 살아있다.
그리고
그 캐릭터들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살고 있는 것이다.
001. Lv.6 donny
16.04.07 03:12
소시오패스의 각본은 영화화 될것임을 직감합니다 감독은 저요 주연은 제 친구들이요 소니 카메라를 사야 겠어요^^ ㅋㅋㅋ
002. Lv.21 까플
16.04.07 23:09
망하면 나두 책임져야 하는 건지....
소니카메라? 핸펀으로 찍지!!
친구중 영화감독이 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