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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건, 강동현, 이지후는 제가 좋아하는 리더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세명 다 타입이 다릅니다.

세 명 다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부하들을 아끼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김성건 : 따뜻한 리더쉽. 항상 자상하게 대해줍니다. 부하들의 동경의 대상. 믿음직한 리더. 하지만 부하들 하나하나에 세세하게 신경쓰는 사람은 아님. 그렇기 때문에 부하들이 그를 우러러 보지만 감정적으로는 아주 친밀하지는 않음.

강동현 : 세세한 지휘와 완벽 추구. 동현은 상당히 부지런하고 눈에 거슬리는 것을 잘 못음. 그렇기 때문에 지시가 많은 편이며 질책을 해야 할 때와 칭찬을 해야 할때를 정확하게 구분. 프로페셔널 이미지. 일 처리에 있어서는 완벽하지만 차가운 인상과 무똑똑한 성향 때문에 부하들에게 감정적으로 공감이나 동조를 이끌어 내는 것에는 약함.

이지후 : 감정과 공감의 리더쉽. 가장 열정적이며 그와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일으키게 만드는 타입. 인간적으로 다가가는 것을 잘하지만 지후의 성격상 따뜻한 말은 자주 해주기 보다는 자주 빈정대고 놀림. 절도, 권위, 체계 이런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과는 맞지 않음.

더 정리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