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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판타지

병선
작품등록일 :
2014.07.01 12:04
최근연재일 :
2014.09.12 18:30
연재수 :
36 회
조회수 :
161,063
추천수 :
5,331
글자수 :
152,498

작성
14.07.01 12:25
조회
5,390
추천
150
글자
2쪽

prologue

DUMMY

“웬놈이냐!”

“아!.. 아카디아 대륙을 여행하시는 여행자셨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벨로스영지의 성문지기 가이 라고 합니다"

“이런.. 안타깝게도 이 성문은 [통행증]이 없이는 출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음.. 어쩔 수 없군요. 제가 도와드리도록 하죠.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만..”

“저 앞 [시작의 언덕]에서 [들개]들을 사냥해 [들개의 가죽][10개]를 구해오시면 제가 [통행증]을 발급해 드리도록 하지요”

“저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요. 세공사 그랜 아저씨가 요즘 좋은 값으로 매입을.. 아하하하”

“그럼, 건투를 빌겠습니다”



‘하아’

매일 같은 말과, 같은 행동, 같은 일상들..

영문도 몰랐고 궁금해야 할 이유도 없었다.

성문 앞에 서서 여행자들이 말을 걸어오면 같은 말을 하고, 같은 웃음을 지으며 오늘도 당연히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지내오던 하루가 어느 때인가부터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의문.

지금껏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생각.




부동의 세계1위 가상현실게임 [아카디아(Arcadia)]

동시 접속자수 1000만.

초인공지능(super artificial intelligence)컴퓨터, 에오스(Eos)와 에리스(Eris)의 교차 도입 시스템.

전세계 가상현실게임 매니아들이 모두 인정한 명실공히 최고의 게임 아카디아.

누군가의 의도 하에 계획이 된건지, 아니면 그저 시스템상의 오류인지 알 수는 없으나 성문지기npc 가이 에게 free will(자유의지)이 생기게 되었다.





-free will: 인간이 창조될 때 신이 인간에게 부여하였다는 의지.

유심론(唯心論)에 근거를 두어, 정신이 목적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의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4.07.01 13:55
    No. 1

    엔피씨의 자유의지라 머 비슷한게 있었는데 연중을 하데요. 그래서 자연은
    선작을 망설이게 되네요. 일부 작가분들의 얘기지만요. 이해하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병선
    작성일
    14.07.01 14:08
    No. 2

    이제 시작인 글에 선작 까지야 바랄까요 ^^
    자주 올릴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최신작 통해서라도 시간 나실때 종종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7.08 11:26
    No. 3

    재밌네요. :D 선작합니다. 끝까지 꼭 써 주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병선
    작성일
    14.07.26 05:04
    No. 4

    끝까지 꼭! 쓰겠습니다.
    하지만 재미는 장담 못합니다...
    (이제서야 답글을 달게 됐네요... 까제님, 100제 잘 보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떵바람
    작성일
    14.07.25 23:06
    No. 5

    위의 말대로 엔피씨가 의지를 갖는다는 설정의 재미잇게 본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용두사미가 되지 않는 스토리 아닐까요!
    기대하고 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4.07.28 02:15
    No. 6

    선호작으로 등록하고 추천 꽝!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르티장
    작성일
    14.08.01 09:46
    No. 7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마르미르
    작성일
    14.08.08 13:43
    No. 8

    동접자수 천만은 너무 적은듯 한데요....
    흥미로운 소재네요. 선작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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