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라면에밥 님의 서재입니다.

아포칼립스에서 초인의 힘을 갖게 되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라면에밥
작품등록일 :
2024.06.24 18:01
최근연재일 :
2024.07.04 23:30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481
추천수 :
6
글자수 :
59,741

작성
24.06.29 23:05
조회
41
추천
1
글자
15쪽

6화 대살육의 살인마들 (4)

DUMMY

6화 대살육의 살인마들 (4)






대체 어디서 갑자기 나무봉이 날아와 살인마놈을 날려버렸는지,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했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다. 날아든 속도도 무서울 정도로 빨랐다.


사실 날아오는지도 몰랐다.


이건 살인마놈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모든 무력에서 압도적이었고, 인간들을 장난감으로 보고 있었는데, 갖고 놀던 애완견에 물린 격이다.


놈들은 열이 받은 채 사람들 무리 속으로 들어가 헤집었다.


“어, 어.”


“이놈들, 막대기 던진 사람 찾나보네.”




대걸레봉을 던진 사람은 한수다.

근데 사실 다른 의도로 저 대걸레 봉을 던졌다.


앞장 서는 용기를 낸 김광규 사장 모습이 좋아보였었고.


그런 김사장이 목이 잘릴 위기에 처하자 뒤에서 뭐라도 던져서 살인마놈의 시선을 유도할 목적이었다.


맞힐 목적이 아니었다. 대충 근처에 떨어져라 하고 던진 거다.


그래서 김사장 목숨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


근데 그게 그렇게 빠르고, 강하게, 제대로 놈을 맞출 줄은 몰랐다.


의도한 게 아닌데 ,실수로 일을 키운 것 같다.


그래서 슬금슬금 뒤로 빠졌다.




사람들 사이를 헤집으며 나무봉을 던진 주인공을 찾느라 놈들은 혈안이 되었다.


“키어어억!”


괴상한 소리를 내고, 길길이 날뛰며 화를 냈다.


특히 나가떨어졌던 작은 살인마놈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았다.


근처 사람들을 쓰러뜨리며 분풀이를 했다.


“으악!”


“허억!”


한수는 뒷감당 안되는 일을 했나 싶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뒤쪽으로 피하던 중이었다.


“한수씨!”


귀에 익은 여자 목소리다.


유대리.


어디지?


사람들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와 목소리가 묻혔다.


“한수~씨!”


더 크게 불렀다. 아까보다 애절함이 더 묻어난다.


저 뒤쪽이었다. 후문쪽.


유대리와 권팀장, 그리고 나이 든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사람들이 너튜버 라고 말하던 선동하던 사람도 있고.


언제 무리에서 빠졌는지 모르지만, 후문으로 나가려 했던 것 같다.


근데 살인마에게 이미 몇명이 다치고, 다들 궁지에 몰려있었다.


한수는 유대리 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



“으으.”


쓰러진 박교수는 오른쪽 배 부위를 만졌다. 피가 흥건히 묻어났다. 살인마놈의 공격이 스치기만한 것 같은데도 찢어졌다.


옆에는 다른 나이 든 남자가 쓰러져 움직이지 않고 있고.


쓰러질 때 머리를 바닥에 세게 부딪혀 크게 다친 것 같다.


숨은 쉬는 것 같은데, 머리 쪽에 피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고, 움직임이 전혀 없다.


“이보세요. 선생님...살았으면...”


대답이 없다.


죽어가는 듯 하다.


“허어...”


후문으로 가면, 살인마 한명 밖에 없어서 충분히 도망갈 수 있다는, 저 권팀장이란 사람 얘기를 들은 건데, 자신들을 앞장 세울 때부터 조금 이상했다.


본인은 정작 뒤로 빠져서 눈치만 보고, 자신들에게 이리저리 지시를 내렸다.


“박교수님. 오른쪽. 오른쪽 앞으로 가세요. 허선생님은 그 옆으로 붙으시고요. 좀더 옆으로.”


자신들이 결국 살인마놈에게 당하자 뒤로 물러나기만 할 뿐 도와주지 않았다.


“이것봐요. 권팀장님. 저희좀 도와주세요.”


“저기, 그놈 발목을 잡아줘요.”


“네? 저희는 지금 쓰러졌는데.”


“아씨. 그거 안다고요. 쓰러져도 발목 정도는 잡을 수 있잖아요. 발목을 잡으시라고요! 박교수님 말귀를 못알아듣네.”


아무래도 저 권팀장은 자신 목숨 살리는데 자신들을 써먹으려 했던 게 아닌가 싶다.




권팀장은 자신의 예측이 빗나간 것에 속이 쓰리다.


살인마가 쓰러진 박교수라든지, 허선생에게 관심을 가질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그 틈을 이용해서 저 후문 셔터를 잽싸게 올려 도망치려고 했다.


근데 쓰러진 노인네들은 관심이 없고, 자신들을 몰고 있다.


권팀장, 유대리, 김관영, 황소장. 이렇게 네명.


‘으, 씨발.’


조금만 움직일라치면 놈이 바로 달려들어 쳐댄다.


한방만 맞아도 저 박교수처럼 살이 찢어지는 거다.


누군가 먼저 움직이면 좋은데, 그걸 누가 하나. 다칠 걸 뻔히 아는데.


권팀장은 머리를 잽싸게 돌려 이제부터 해야 할 것을 정했다.


아무도 먼저 안나서면 나서게 하면 된다.


간단한 거 아니야.


한명을 밀어버리는 거다.


살인마놈이 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일 때 바로 튀어나가는 거고.


이제 누구로 정할까냐는 건데.


그러자면 셋중 가장 힘이 약한 상대를 골라야 한다. 밀면 밀리는 사람.


유대리와 황소장이라는 노인네.


근데 황소장 쪽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뭔가 눈치를 챈 건지 계속 뒤로만 빠지고 있다.


“야! 너튜버 썩을 놈아. 날 밀어.”


“제가 언제 밀었다고 그러세요.”


황소장, 김관영 둘이 서로 계속 아웅다웅이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유대리다.


옆에 김관영이라는 사람도 같은 생각인 것 같고.


둘 다 유대리를 힐끗 쳐다보았다.




유대리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챘다.


아까 박교수, 허선생님에게 하는 걸 봐서 권팀장과 김관영씨 하는 짓거리가 영 아니다.


함께 도망간다는 컨셉이 아니라 마치 박교수, 허선생을 방패막이로 쓰는 듯한 기분을 버릴 수 없다.


그걸 제대로 못했을 뿐이지, 정말 맞다.


근데 지금 다시 살인마에게 몰리고 있고.


박교수, 허선생은 바닥에 쓰러져 더 이상 어쩌지 못한다.


그럼, 다음은 누가 될까.


뻔하다.


봐라, 저 사람들 표정만 봐도 안다.


자신이 다음 방패막이라는 것.


그래도 연인 관계인데 권팀장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설마, 설마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은 거다.


늙탱이 너구리같으니.


자신은 꽃다운 나이다. 살아서 할 일도 많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


그래서 죽지 않으려면 필요한 게 뭘까.


자신을 도와줄 사람.


그래서 저기 군중 속에 있는 한수를 부르기로 했다.


왜일까. 왜 하필이면 이한수일까.


이한수는 다른 사람의 난처한 사정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란 걸 안다.


측은지심을 가슴에 품고 있고, 언제든 그걸 꺼내드는 사내.


이런 유형의 사람을 유대리는 잘 알아본다.


이용할 남자가 필요할 때 그만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그저.


“이이힝!” 하고 애절하게만 굴면 된다. 너 밖에 날 도울 사람은 없어 라는 눈빛만 하면 된다.


그럼 저런 남자는 흔쾌히 달려온다.


“한수씨이!!”


좀더 애절하게 불러야 한다.


역시나 이한수는 사람들 틈을 비집고 저만치서 나타났다.


“유대리 괜찮아요?”


물론 유대리는 괜찮지 않다.


살인마놈에게 바람 앞에 촛불로 몰리고 있었고, 남자들은 자신을 방패막이로 쓸 생각이다.


“한수씨 고마워요.”


“네?”


“와줘서.”


이제 한수씨가 도와줄 거다.


한수씨는 분명 착한 사람이다. 차에 혼자 두고 올 때도 정말 미안했다.


근데 상황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다시 한번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한수씨.”


“네.”


“저희 지금 저 살인마한테 몰려있는 거 보이시죠.”


“네.”


“제 말 잘 들어요. 거기서 저 살인마 시선을 좀 끌어주세요. 뭐든 상관없으니까요. 살인마가 볼 수 있도록 앞으로 좀더 나오셔서 뭐라도 하세요. 박수를 치든, 꽥꽥 소리를 지르든, 저 살인마 시선만 잡으면 돼요. 할 수 있죠.”


“네. 걱정마세요.”


“저흰 그 틈을 타서 한수씨 쪽으로 갈테니까요.”


“네. 이해했습니다.”


실은 한수씨 쪽으로 간다는 게 아니다.


잠깐의 시간을 벌어주면 저 후문으로 도망치는 거다.


후문으로 도망치겠다고 하면 아무리 한수씨라 해도 이상하게 생각할 거니까.


대신 한수씨는 민첩하니 저 놈에게 쉽게 잡히지는 않을 것 같다.


조금 다칠 수는 있겠지. 그건 정말 미안하다.


자신들이 도망치는데 시선만 잡아주기를.


유대리와 한수의 대화를 다른 이들도 알아들었는지, 다들 재빨리 움직일 준비를 했다.


유대리는 눈치채지 않게 구두도 벗었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바닥 부분의 스타킹도 찢었다.


초등시절 백미터 반 대표였다. 그 실력 어디 가지 않는다.


입술을 꽉 문다. 눈을 부릅뜬다.




한수가 앞으로 성큼 나와서 박수를 치고, 꽥꽥거렸다.


유대리는 한숨을 내쉬었다.


“에휴.”


‘정말 하란대로 다하네.’


그때 살인마가 한수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 즉시 네명은 후문을 향해 죽어라고 뛰었다.


후문에 도착해서 셔터를 올릴 손잡이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쿠콰쾅!!”


철제 셔터에 뭔가 와 박히는 엄청난 소리가 들렸다.


“으악! 깜짝이야.”


“어거거거.”


그새 한수를 죽이고 시체를 자신들에게 던졌나. 도망 못가게.


낭패다 싶었다.


헌데 셔터에 박힌 채 일그러진 얼굴을 한 것은 살인마.


“어?”


“한수씨는?”


다들 놀래서 한수가 있던 쪽을 봤다.


한수는 그냥 서있었다.


목이 떨어지지도 않았다.


어떻게 저럴 수가.


셔터에 박혀 쓰러져있던 살인마가 다시 몸을 털고 일어나 으르렁거리며 빠르게 반격하는 것 같더니 또다시.


“쿠콰쾅!”


셔터에 와 박혔다. 살인마가.


이게 아닌데.


조폭들도 하지 못했던 일을 어떻게.


넷은 입을 벌리고, 한수를 바라봤다.


권팀장은 생각했다.


‘저 새끼가 미쳤나.’




후배들 죽음에서 정신이 없던 장태호 역시 후문 쪽에서 들리는 굉음에 얼굴을 들었다.


그때 한 사내가 싸우는 모습을 보더니 놀랬다.


살인마의 스피드를 따라잡는 것도 모자라 힘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압도하는 수준.


하지만 놀라운 거는 놀라운 거고, 반짝 스타가 그렇듯이 이대론 안된다.


왜냐면 저렇게 주먹을 날리고 발로 차도 어찌됐든 놈은 일어서고 있었다.


완전히 죽지 않는다는 거다.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던 게 맞다.


좀 밀릴 뿐이지 죽지는 않는다.


이러면 저 사내가 지치게 된다.


거기다 심각한 문제는 더 있다.


놈의 동료들.


다른 네명이 벌써 사내의 능력을 알아보더니 입맛을 다셨다.


저놈 참 재밌네 하는.


곧 저들이 한수에게 몰려가 다대일로 몰아붙일 게 틀림없다.


아니 갖고 놀 거다. 재밌는 장난감이라고.


그리고 사내는 뒈지는 거다. 더 잔인하게.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저놈들을 꼭 죽이고 싶다.


자신의 후배들 복수를 하고 싶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 저놈들은 약점이 없는 걸까.


뭔가 자신이 놓친 게 없는지.


어린 시절부터 싸움으로 점철돼온 인생이다.


수많은 싸움에서 깨친 걸 생각해보자.


약점이 없을 것 같은 놈들의 약점은.


뭔가 떠오르는 게 있다.


아, 그게 뭐지. 뭐였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도 늘 그래왔듯이.


그게 뭘까.


무릎을 탁 쳤다.


떠올랐다.


“이봐! 대걸레봉 던진 사람이지!”


장태호는 급히 소리쳤다.


한수가 뒤돌아 봤다.


‘저사람 어떻게 대걸레봉 던진지 알았지. 아, 그 조폭 행동대장이구나.’


“다른 건 모르겠고. 저놈들 약점말인데. 싸울때 자신이 약한 건 남도 약할 거라 생각하지.”


“......”


“뭔 말이냐 하면 놈들이 목에 집착하는 건...”


“네.”


한수가 바로 끄덕였다.


장태호는 석호가 가져갔던 긴 사시미칼을 한수에게 던졌다.


한수는 탁 그걸 받아 쥐었고.




“키아아악!!”


후문을 지키던 살인마놈의 목이 순식간에 날아가 즉사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사람들 분위기는 금세 달라졌다.


“이햐! 살인마를 이기네.”


유대리도 믿을 수 없었다.


한수씨가 어떻게 저런 능력을.


그러나 다른 살인마들이 한수에게 즉시 몰려들자 분위기는 금세 식어버렸다.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두놈이 한수의 양팔을 잡았고, 작은 놈이 한수의 몸통을 윽박했다.


뒤에서 제일 커다란 놈이 한수의 머리를 잡고 뽑으려 했다.


“끄으윽!”


살인마 하나라면 어떻게 해보겠지만, 여럿이 한꺼번에 덤비면 무리다.


장태호도 다시 낭패감을 느꼈다.


예상은 했지만, 눈으로 보니 절망적이다.


사람들은 한수를 도와줄 엄두도 못낸다.


아니, 도와주기는 커녕, 한수가 놈들에게 둘러싸인동안 바깥으로 도망가기 바쁘다.


건물 안에 남은 건 장태호, 김사장, 박교수, 허선생 같은 부상자들뿐.


“저 사람이 우릴 살려주네.”


권팀장 일행도 후문 셔터를 열어 밖으로 도망나가서 지켜보았다.


“한수씨 어떻게 해요.”


유대리가 문틈으로 보며 말했다.


“한수 새끼, 나대더니 저 꼴이 되네. 자업자득이지.”


권팀장이 비아냥거렸다.




계속해서 네놈이 한수에게 달라붙어 있다.


사람들은 다들 출구로 도망을 치고는 대부분이 한수는 나 몰라라 뿔뿔이 흩어졌다.


일부만 남아 문틈에서 바라봤다.


“거기, 뭐해요. 도망 안가고.”


“쯧쯔. 말하는 거 보소. 그래도 저 사람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도망칠 수 있는 거지. 참, 양심들 없네.”


“살아야할텐데요. 에구 불쌍해라.”


“혼자서 저 넷을 어떻게 하겠어. 하나 하나도 완전 괴물들이던데.”


이제는 두명이 한수 머리를 뽑으려고 붙었다.


한수 목을 몸에서 뜯어내려했다.


“으아악!”


한수는 비명을 질렀다.


네 개의 손이 머리에 달라붙어 비틀어대고 있다.


한수의 머리통을 송두리째 뽑아버리겠다고.


출구 곁에서 남아 한수를 보던 사람들이 염원했다.


저 사람을 살려달라고.


“으아아악!!”


한수 입에서 엄청난 비명이 다시 터져나왔다.


“키키키키. 키키키키.”


놈들이 사냥의 쾌감을 느낄 때 내는 웃음 소리다.


사람들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유대리 가자.”


권팀장이 다 끝났다고 떠나려고 했다.


유대리 표정이 어두워졌다.


“야! 권팀장!! 에이, 씨팔.”


“뭐, 뭐라고. 유대리 너 방금 뭐라고 했어. 욕을.”


“넌 인간도 아니야. 저 한수씨가 우리들 살리려고 저렇게 된 거 아니야. 근데 가자고. 그러고도 니가 팀장이냐! 저기 살인마들이나 너나 뭐가 달라.”


“뭐, 뭐. 이게 어디서 팀장한테. 반말에, 욕에.”


“팀장. 좋아하고 있네. 이제부터 니 알랑한 회사 관뒀어. 씨발.”


사원 목걸이를 내던졌다.


“이것봐. 유대리. 넌 뭐 잘 한 거 있다고 그래. 한수는 니가 꼬셨잖아. 그리고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다른 사람들 다 도망갔는데.”


“그래, 나도 잘한 건 없다. 내가 꼬셨다. 그래서 나도 미안하다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도망간 거 맞고. 그치만. 권팀장. 넌 쟤 팀장이잖아. 적어도 넌 그러면 안되지. 근데 넌 정말 아무 감정도 없냐. 저런 한수를 놔두고 그냥 가자고. 넌 진짜 인간도 아니야. 그냥 개 쓰레기야.”


“이게 미쳤나. 관두자. 관둬. 하아. 완전 미친 년이네. 관두자고.”


권팀장은 돌아섰다.


유대리는 다시 이한수를 문 틈으로 보았고.


왠지 한수에게 처음으로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제발.


“으아아악!”


아, 미안해.




[ 레벨2의 한계를 뚫었습니다 ]


[ 초인 레벨 3 ]


[ 강한 상대를 만날수록 레벨업합니다 도전하십시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붉은기린
    작성일
    24.06.30 01:06
    No. 1

    안녕하세요~어제 선호작하고 1화부터 여기까지 추천들 하고 잘 보고 가요~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라면에밥
    작성일
    24.06.30 10:36
    No. 2

    안녕하세요. 붉은기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붉은기린님의 좋은 말씀에 힘을 받아 더 즐겁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붉은기린님 즐거운 하루되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아포칼립스에서 초인의 힘을 갖게 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 10화 혼돈과 약탈의 시대 (4) NEW 3시간 전 8 0 13쪽
9 9화 혼돈과 약탈의 시대 (3) NEW 16시간 전 21 0 15쪽
8 8화 혼돈과 약탈의 시대 (2) 24.07.03 36 0 13쪽
7 7화 혼돈과 약탈의 시대 (1) 24.07.02 41 0 13쪽
» 6화 대살육의 살인마들 (4) +2 24.06.29 42 1 15쪽
5 5화 대살육의 살인마들 (3) 24.06.28 46 1 14쪽
4 4화 대살육의 살인마들 (2) 24.06.27 50 1 12쪽
3 3화 대살육의 살인마들 (1) 24.06.26 62 1 13쪽
2 2화 게이트가 열리다 (2) +2 24.06.25 72 1 13쪽
1 1화 게이트가 열리다 (1) 24.06.24 104 1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