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중동(中東)
석유라는 신의 축복은 오히려 이를 차지하기 위한 서구열강의 이간질에 종파간, 인종간 끊임없는 분쟁으로 이어져 세계의 화약고라는 오명까지 쓰게 된다.
최근 튀니에서 촉발된 쟈스민 혁명은 그런 서구열강들의 지배에서 벗어나고픈 중동인의 처절한 몸부림일 것이다.
위기는 기회!
민주화 요구와 반미감정으로 혼돈에 빠진 중동.
저성장이라는 어둠의 그늘이 짙게 드리운 한국.
12세기 징기스칸의 손자 훌라구는 중동정벌에 나서 바그다드를 점령하고 일한국(─汗國)을 세웠었다.
대한의 건아.
한상혁.
거대 재벌에 아버지와 연인을 빼앗긴 그가 복수의 칼날을 찾아 이라크로 향한다.
‘2차 중동붐’
‘대한국(大韓國)’
한 사내의 사랑, 복수, 야망의 대서사시가 그렇게 시작된다.
- 작가의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코리안네트워크, 화이트스톤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대한국(大韓國)'의 연재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러시아의 고려인 이반 강.
탈북자 김갑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인 한상혁이 중동의 뜨거운 사막을 무대로 그 보다 더 뜨거운 한 편의 드라마를 펼쳐갑니다.
이번 글 역시 현대기업성장소설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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