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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염호 님의 서재입니다.

이차원의 이세계 몽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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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염호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9
최근연재일 :
2021.07.25 01:21
연재수 :
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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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9
추천수 :
36
글자수 :
150,077

작성
21.05.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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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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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8쪽

꿈속 세상의 학교와 일상1

DUMMY

- 5화 -



무기 시간에는 무기에 대해서 배운다. 무기의 역사는 문명이 시작하기 전부터 있다고 할 정도로 오래되었으며, 무기를 쓰는 자들은 절대 남을 해하면 안 된다고 한다.



남을 해하는 것은 단순히 나쁜 것뿐만이 아니라 악행이고 사회의 평화를 깨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지막 수업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무기에 대해 배우는 게 아니라 무기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배우다가 끝이 났다.



아직은 내가 어려서 악행이라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알지는 못하겠다.


오늘 수업은 전부다 재미없는 부분인지라 수업 들을 때 오신 선생님들이 왜 재미없는 시간이라 했는지 알겠다.







오늘은 쉬는 시간마다 반 친구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





첫날이라 여러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내가 주도적으로 반의 여러 친구들과 인사를 나눴지만 대부분 반 친구들이 제대로 인사를 나누는 게 오늘 처음이라 워낙 서먹서먹하게 느껴져 반 아이들이랑 좀처럼 친해지기 어려웠다.







그 중 내가 인사를 건내지 않았고, 반대로 먼저 내게 처음 인사를 나눈 같은 반 애는 ‘켄벨 안’이라는 이름의 남자애였다.


이 친구는 처음 만난 당일날 친해졌다.



그 다음으로 인사 나눈 바로 애는 옆반에 있던 켄벨의 소개로 알게 된 ‘안헨빌 엔칸’이라는 이름의 여자애였다.


이 여자애는 켄벨의 소꿉친구라고 한다.


동성이 아닌 이성인 애라 켄벨과는 달리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어제는 반 친구들이 전부다 입학식이 끝나고 반에 왔을 때는 반 친구들도 나도 전부 힘들어 서로 먼저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다.




그리고 드디어 모든 수업 시간이 끝나고 하교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학교 드디어 끝났다.’







나는 하교하던 중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잠깐 생각했다.


‘역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은 힘들어~~~~~~’




생각하던 중에 다시 ‘기묘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정학히는 ‘현실에서도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는데, 꿈에서도 현실과는 배우는 게 다르지만 다시 또 학교 다니고 공부하니 기묘하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학교 수업이 끝나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학교 둘째 날, 모든 수업 마친 후 귀가 중.



모든 수업을 들었던 것이 피곤했는지 연신 여러 번 하품을 했다.


하품을 하고 나서는 졸린 것을 얼굴로 표현하듯 눈이 풀려있는 채로 귀가하는 중이었다.





나는 귀가하던 중에 하품을 연신 길게 하고 잠을 깨기 위해 기지개를 쭉 키며 걸어갔다.


“흐아아아아암.”


“쩝쩝, 으으, 졸려 지루하다.”






‘오늘 학교생활도 힘드네.’


‘딱히 별일도 없었는데‘










귀가 후, 나는 집 현관에서 부모님께 학교 다녀왔다고 큰 목소리로 말씀드렸다.



“엄마, 아빠 학교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집에는 평소와 달리 적막만이 가득했다.



평소에는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 갔다와서 집에 온 뒤, 현관에서 부모님께 말하면 부모님이 대답하셨는데 오늘은 대답이 없었다.


‘응?, 대답이 없네. 부모님 두분 다 어디 가셨나?’







나는 집안 구석구석 집 1층과 내 방이 있는 2층을 엄마와 아빠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를 찾지 못했다.



“엄마, 아빠......... 음, 안 계시네.”


“어디 흠...”







그렇게 집에는 내 혼잣말을 제외하고는 적막만이 가득하던 중에 배가 고파 먹을 것을 먹기 위해 식탁에 왔을 때 나는 식탁에서 한 쪽지를 발견했다.


“어!!!”






난 빨리 쪽지를 찾자마자 읽었고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아들, 카틸리온 미안해. 오늘 엄마랑 아빠는 갑자기 삼촌 뵈러 가야 해서 오후에나 올 것 같아. 식탁에 간식해놨으니까 배고프면 먹어’




추신 ‘아들, 오늘 아빠가 네가 읽고 싶다는 책 사 올게.’

라고 짧게 적혀있었다.












한편, 카틸리온의 부모님 쪽은 아내의 오빠가 부른 곳에 도착했다.


부부 중 무언가를 궁금해하는 표정의 남편과는 달리, 아내는 근심이 가득하다는 표정이다.





부부 중 아내는 자신의 오빠에게 오빠가 있는 곳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에게 무엇 때문에 급하게 오라고 했는지 물었다.



“오빠 오늘 무슨 일이길래 급히 오라고 하셨어요?”





아내의 오빠는 얼굴에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 기색으로 아내의 오빠는 어렵게 입을 떼며 말을 시작했다.



“그게 이번에 우리가 태어나고 자랐었던 저택을 정리하던 중에 지하에서 발견되었던 불길하고 위험한 물건에 관해서란다.”



오빠의 말을 들은 카미온은 무언가 문득 떠올랐다.







카미온은 재빨리 자신의 오빠인 카르티온에게 그 물건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는지 물었다.



“오빠, 설마 혹시 우리가 저택 지하에서 어릴 때 놀던 중에 발견했던 그 불길하고 위험했던 물건이 그 물건이 마검인가요?”







카르티온은 여동생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어 나갔다.



“그렇단다.”






카르티온은 말을 이어 나가며 한 편지 봉투를 책상에서 들어 동생에게 건네주었다.



“마검과 관련해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이 남긴 편지가 발견됐다고 변호사가 편지를 보내왔더구나.”






카미온은 편지 봉투를 열어보고 편지를 읽어보았다.










남매는 서로 잠시 말을 멈추고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 후, 입을 연 아내의 오빠 카르티온은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동생아. 이 편지에 따르면 발견된 물건은 불길하고 위험한 마검이라고 하더구나.”





카르티온은 여동생의 반응을 살핀 후 말을 이어나갔다.



“이 마검은 우리 가문의 선조님이 저택에 봉인해둔 것이라 적혀있더구나. 오늘은 이 마검의 처분에 관한 것을 알리는 것 때문에 너를 불렀단다.”







동생인 카미온은 황당한 기색이 역력하며 오빠에게 물었다.



“오빠, 마검이 왜 우리 저택에 봉인되어 있던 거죠?”







카르티온은 잠시 머뭇거렸다.


“그게......... 우리 저택의 터가 성역인 것은 알고 있지?”





카미온은 곧바로 대답했다.


“네.”







카미온은 대화를 나누던 중 의문점이 생겨 자신의 오빠에게 물었다.


“오빠, 그런데 마검과 저택의 터가 무슨 상관이 있어요?”










카르티온은 자신의 여동생 카미온의 물음에 무언가를 떠올리려 하는 듯 잠시 눈을 감았다다.


카르티온은 자신이 하려던 말을 잠시 생각하고 말을 다시 시작했다.


“불길한 마검이 저택 지하에 봉인된 이유는 아주 오래전의 과거에 신성력이 강한 사제셨던 우리 가문의 조상님과 관련이 있단다.”





카미온은 자신의 조상이 신성력이 강한 사제라는 것을 듣자 문득 자신의 가족들이 있는 저택을 제외하고 영지를 때때로 습격해오는 여러 괴물들로 안전했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카미온의 오빠인 카르티온은 여동생의 반응을 살펴 보고는 말을 이어 나갔다.




“조상님은 악마 같은 괴물들과 악한 것들의 침범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성역을 만드셨단다.”



“그 이유는 조상님이 성역을 만드셨던 것은, 당시에 조상님이 성역을 만드셨던 이유는 조상님이 사셨던 시대에는 지금보다 악마의 습격이 더 자주, 더 빈번하게 일어났었단다.”





“그 때문에, 가족들이 있는 저택을 보호하는 결계를 뚫고 침범한 모든 악한 것들로부터 강하게 확실하게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셨지. 그 방법을 고대의 서적과 여러 논문, 글귀를 찾아다니면서 연구하신 끝에 찾아내고자 하셨지.






“그리고 결국에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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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카틸리온의 외가 21.05.23 75 0 7쪽
15 꿈속 세상 「가테이아」 역사 ( 2 ) 21.05.23 80 0 7쪽
14 꿈속 세상 「가테이아」 역사 ( 1 ) 21.05.22 70 0 7쪽
13 드래곤(용)과 관련하여 21.05.22 82 1 7쪽
12 꿈속 학교의 역사 21.05.21 73 1 7쪽
11 꿈속 세상의 일상, 드래곤(용), 학교의 역사 21.05.21 101 1 7쪽
10 모순적인 존재 21.05.19 93 0 7쪽
9 꿈속 세상의 역사와 세계관 21.05.19 93 1 7쪽
8 꿈속 세상의 학교와 일상4 +2 21.05.16 121 2 8쪽
7 꿈속 세상의 학교와 일상3 21.05.16 122 1 8쪽
6 꿈속 세상의 학교와 일상2 +2 21.05.15 146 3 8쪽
» 꿈속 세상의 학교와 일상1 21.05.15 134 2 8쪽
4 꿈속 학교 +2 21.05.14 147 2 8쪽
3 꿈속과 현실 21.05.14 152 2 8쪽
2 이상한 몸, 이상한 세상 21.05.12 250 6 10쪽
1 내 삶은 21.05.12 322 9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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