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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꿈꾸는 애스크(ASK)의 서재입니다.

사채왕의 손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애스크
그림/삽화
모툰이 AI화가
작품등록일 :
2024.01.16 21:11
최근연재일 :
2024.02.25 00:00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30,062
추천수 :
185
글자수 :
117,480

작성
24.02.05 16:04
조회
527
추천
3
글자
13쪽

[15] 아프로디테금융그룹

- 본 소설은 픽션이며, 소설 속 인물, 지명, 단체, 기관 등은 모두가 현실과는 상관없는 일체의 허구로써 창작되었고 일부 드라마, 영화 등의 대사들을 오마주하고 각색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DUMMY

[15] 아프로디테금융그룹





난 2월22일에 도쿄에 있는 아프로디테금융그룹 사무실에 만나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돈을 받기로 약속했다.


야마토가문이 운영하는 아프로디테금융그룹 먼미래에 대한민국의 소금융을 휘어잡게 되는 일본금융계이기에 나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꼭 이 가문을 망하게 해야만 한다.



그래서 난 이신호매니저와는 2월 24일에 소프트탱크 손정희 회장과 만나기로 하고, 우리와는 따로 출국해서 일본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바로 도쿄로 날아갔다. 2시간 15분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여유롭게 3시간 전에 출발했다.


박일섭지점장님이 직원1명과 함께 도쿄공항에 직접 마중을 나왔다.


"도련님 오셨습니까?" "옆에는 누군신지요?"


"제 학교친구 박상훈이라고 해요. 이번에 일본에 간다니깐 아키하바라에 같이 가 달라고 하도 졸라서 데리고 왔어요. 일본어를 못해서 저에게 통역이 있으니깐 함께 데리고 가 달라고 하네요. 괜찮겠죠?"


"네. 친구분이시라니.....같이 움직이시죠?"


"최태준상 반갑습니다."

-"다나카 야마토"상이 직접 로비에서 나를 맞이하였다.


"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기는 제 여식인 "히로시 야마토"입니다.

"반가워요"

히로시가 한국어로 인사를 했다.


-나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한국어까지 철저히 교육을 시켰군.


"와! 너무 이뻐요. 전에 사진으로 보던 것 과는 많이 다르네요."

-넌 우리 사란이와 비교하면 어른과 애다. 빈약해 보인다.

-우리 사란이가 훨씬 글래머고 이쁘지만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는데 이런 립서비스 멘트는 얼마든지 해 줄 수 있다.


난 히로시에게 최대한 호감이 가는 눈빛을 하면서 회장실로 갔다.


야시로 야마토가 일어나서 반긴다.


"자자 우리 빨리 계약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갑시다. 내가 음식점도 다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야시로상은 미리 만들어 놓은 계약서를 보여주었고, 난 박일섭지점장님께 계약서는 잘 모르니 읽어보고 알려달라고 하였다.


"도련님. 여기 보시면 차용금은 1,000억엔이고, 기간은 3년에 연0.5%의 이자를 지급하고

이행을 못할 시에는 최태준이 받게될 미래금융그룹 주식을 넘긴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이의없으시면 여기 싸인 하시면 되십니다."


"에이 이건 아니죠? 야시로상 지금 일본의 금리가 제로금리인데 저에게 0.5%의 이자를 더 받으시려고 하십니까? 너무 한 것 아닌가요? 남처럼 구시네요."


"태준상 그래도 회사는 이익이 있어야 하니깐. 0.1%로 해 줌세."

"그럼 2,000억엔을 빌려주세요. 제가 받을 주식의 10%도 안되는 금액으로 저의 주식을 담보 잡으시는 거잖아요."


"할아버지 제일금융 금고엔 5층 규모의 황금이 잔뜩 있는데 그 금괴중 1개층의 반의반만 팔아도, 1억엔은 넘을 거예요."


"태준도련님 잠시 저와 나가서 이야기 좀 하시죠?" 박일섭이 나를 데리고 나간다.


"상훈이는 여기서 히로시와 이야기라도 하면서 기다려."




*

박일섭지점장은 나를 데리고 옆방으로 갔다.


"도련님! 금괴를 직접 보셨어요?


"응, 지하 5층으로 되어 있던데....눈이 너무 부시더라구"


"그 곳이 어디인가요?"


"응, 사실 할아버지 차를 타고 가서 거기가 어디인지는 몰라."

"할아버지가 구경시켜준다고 해서 가서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겠어."


"근데 지하로 간 것은 기억이 나는 것 같어.


"할아버지에게 얼마나 되냐고 물었더니 금괴만 1,000조쯤 된다고 해. 그거 일본의 수탈재산이라고 하던데, 일본인들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 박일섭 지점장님도 혼자만 알고 야마토가에는 알려주지마" "나야 박일섭 지점장님을 믿으니깐 우린 가족이니깐 이야기하는 거야 알지?"


"박지점장 내가 3년간만 금방 쓰고 줄테니깐...금액이라도 더 높여봐"

"내가 진짜 좋은 투자처가 있단 말이야."

"내가 언제까지 할아버지가 주는 용돈이나 받으며 살아야 돼"

"이번 기회에 내 비자금 좀 만들어야겠어"

"내가 이번에 잘되면 박지점장님에게 그룹전체를 맡기고 난 미국가서 편히 놀면서 살고 싶어, 내가 박지점장 믿는 것 아시죠?"


-박일섭은 지금 한창 핑크빛 미래를 꿈꾸고 있다. 자신이 미래의 사채왕이 되는 꿈을. 이제는 내편에서 당분간은 일본을 견제도 할것이다. 자신도 일본의 돈이 자신에게도 목줄로 채워짐을 알기 때문에 미래의 사채왕으로서 일본을 견재하게 될것이다.


박일섭은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는 방을 나갔다.


-아 상훈이가 잘 엿들어야 할텐데......!


박일섭은 야시로 야마토와 다나카 야마토, 히로시 야마토가 있는 방으로 다시 들어왔다. 박상훈은 히로시 옆에 붙어서 한국어로 대화를 하고 있었다.


박일섭은 박상훈을 잠깐 보더니 일본어로 야시로상, 다나카상과 이야기를 했다.


"최태준이 돈을 1,000억엔을 더 빌려달라고 합니다."


"무슨 애가 그 돈을 가지고 뭘 하려고 그 많은 돈을 빌린다는 건가?"


"할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고자 투자를 해서 한 방에 큰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직 어린 애라서 생각이 어립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돈을 최대한 많이 빌리게 할 수록 저희에게 좋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음...................최태준이 조건을 변경했으니 우리도 조건을 하나 더 걸지."

"바로 3년내 돈을 변제하지 못하면 우리 히로시와 약혼하고, 10년내에 결혼을 하기로 말이야. "


"전에 사귀는 여자가 있다고 하던데.....받아들일까요?"

"우선은 우리에게는 안전장치를 위한 조항이라고 설득하고......최태준의 여자는 한달내로 납치해서 일본의 유흥가에 팔아서 우리 딸을 모욕을 준 것을 대신하고.....그 후에는 쥐도새도 모르게 처리하면, 최태준의 옆에는 내 딸만 있으니, 내 딸이 잘 위로하면서 다루면 약혼이 아니라 결혼전에 애부터 낳을 수도 있어. 그러면 최태준이 성년이 되자마자 최회장을 사고사로 없애버리면 모든 재산을 최태준에게 갈 것이고, 그 후 최태준 마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면 그 돈은 모두 히로시와 내 증손자가 갖게 되겠지. 하하하하 5층 규모의 금괴만 생각만 해도 좋구만. 이런 좋은 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네. 이 "대한민국 경제침공 10년 계획"은 일황폐하께서도 용인하신 일이다.돈은 얼마가 되든지 줄 테니..........히로시와의 약혼과 결혼을 조건으로 계약을 하자고 하게."


박상훈은 식은땀이 낫지만 웃으며 히로시와 대화를 이어갔다.

"히로시 우리 저녁에 따로 거리 구경하러 갈래? 히로시와 단 둘이 함께 가고 싶어."


"태준상과 같이 가는 것이 아니면 싫어요"


-태준아 빨리와......여기 사람들 무서워.


"도련님! 제가 야시로회장과 단판을 지었습니다. 돈은 더 빌려주테니깐......대신 3년뒤에 돈을 못 갚을시에는 히로시양과 약혼을 하고 돈을 갚지 못하면 10년안에 결혼을 한다고 하면 안심을 하고 돈을 추가로 빌려주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런 히로시와의 약혼이라 3년 뒤니깐....상관이 없으려나.....아니 3년이 너무 짧을수가 있어. 내가 모르는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해 봐야 해.


-만약에 야마토가의 돈을 더 빌려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히로시와의 결혼까지 해야 할 수가 있어. 다만 내가 20살이 되기전에 끝내야 해. 4년이내로......시간이 촉박한데......어떡하지......!


"그럼 5,000억엔을 빌려준다면 5년 뒤 약혼과 그 후 5년 뒤 결혼을 약속하는 조건을 걸죠. 대신 내가 결혼전까지 어떤 여자들을 만나든지 간섭은 하지 않기로 해요. 야시로상이 전에 많은 여자를 만나보라고 자신이 이야기 했으니, 나도 남자로서 많은 여자를 만나봐야. 내가 좀 덜 억울할 것 같아요. 대신 히로시는 결혼때까지 반드시 처녀여야합니다. 더 이상의 다른 조건을 달지 않는다면 바로 계약을 할께요."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계약서 변경 및 결정을 하고 모시러 오겠습니다."


- 계약서 -

1.야마토가는 5,000억엔을 최태준에게 빌려준다.

2.이자는 연0.1%로 한다.

3. 5년이내 돈을 갚지 못할시에는 최태준은 히로시 야마토와 약혼을 하고, 그후 5년동안 원금 상환하지 못할시에는 결혼을 한다.

4.히로시 아마토는 결혼전까지 처녀(동정녀)를 유지해야한다.

5.최태준이 어떤 여자를 만나든 야마토가는 간섭을 하지 않는다.


-박일섭은 부산지역에 일본자금이 들어올 수 있도록 자신이 손을 써 주기로 하고, 당분간은 자신이 최태준의 보호자 역활을 할테니.....5년간은 서로 모른 척 하기로 했다. 모든 것은 최태준이 최진철의 재산을 물러받을 수 있는 성년이 되는 20살이 되는 날까지. 서로가 동상이몽을 하고 있었다.


"야시로 야마토" 회장은 계약서를 쓰는 즉시 내 통장으로 돈을 입금해 주었다. 무려 5,000억엔의 큰 돈을 1엔이 1,000원이라고 하면 약5조원이다.


나에게 큰 돈이 들어갈 수록 최진철 할아버지를 옭아맬 족쇄가 튼튼해지기 때문에 "야시로"와 "다나카"는 흔쾌히 나의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계약을 하게 된 것이다.


우린 계약서를 작성하고 헤어져서 호텔 방으로 갔다.


그리곤 호텔에 돌아와서 상훈이로부터 야시로 회장이 사란이를 납치하고 유흥가로 팔아버린후 망가뜨리고 나서 나중에 죽여버린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난 당장 뛰어가서 저들을 내 손으로 죽여버리고 싶었다.


아무리 인간같지 않은 야마토가 사람들이라지만 남의 나라 사람을 납치하고 유흥가로 팔아버려 단지 자신의 손녀를 무시했다고......난 분노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야시로 야마토" 회장 당신이 아끼는 야마토가와 히로시는 내 반듯이 댓가를 치르게 해 주고 말겠어. 특히 히로시는 당신들의 죄를 대신 받게 되더라도 날 원망하지 말도로. 당신들이 악마가 되기로 한 이상. 나도 당신들과 똑같은 악마가 되어줄테니깐. 어디 누가 더 악마같은지 5년짜리 게임을 게임을 시작해 보자고.


난 소프트탱크 손정희회장을 만나서 더 큰 투자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계획을 변경키로 하였다.


나의 변경된 계획의 작전명은 "일본침몰" 이다.



2월 23일은 난 박상훈과 함께 아키히바리를 구경했다.


야마토가의 눈을 흐려놓아야하기때문에 최대한 16살 소년처럼 여러 곳곳을 상훈이랑 다녔다.


상훈이는 어제의 공포스러운 일은 잊기위해서 더 열심히 구경하며 정신을 팔고 있는 것 같다. 만화책과 굿즈들을 쓸어 담다시피하여 대형 쇼핑가방만 4개를 채었다.


난 내일 있을 소프트탱크 손정희씨와의 미팅과 투자건을 머리 속을 계속속 생각하고 있었다.


기존의 계획에서 더 나아가 일본을 침몰시켰다고 할 만큼의 큰 폭격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역활을 해 줄 사람은 손정희회장이 되어야만 한다.


과연 그가 내 제안을 따라줄지는 내일 미팅에 달렸다.


우리 24일 오전에 도쿄공항에서 야마토일가와는 헤어지고 탑승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야마토일가가 간 것을 확인후 다시 공항을 빠져나와서 손정희회장과의 약속장소로 이동하였다.


어제 미리 이신호매니저에게 추가로 조사해 달라는 자료와 받아서 난 손정희 회장을 만나게 되었다.


"반갑습니다. 손정희 회장님!


"네 이신호매니저를 통해서 1,000억엔의 투자를 생각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아니요"


"이런, 중학생이라는 말을 듣고는 이 자리에 오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신호매니저가 명동지점의 수석매니저라고 신분이 확실하다고 해서 나왔는데, 역시 애들 장난에 헛걸음 했군요. 이만 일어나겠습니다."


"1,000억엔이 아니라 3,000억엔정도 투자를 생각합니다., 더 좋은 투자처가 있으면 추가로 더 투자도 가능합니다."


두 눈이 더이상 커질 수 없을 것 같이 커진 그의 두 눈의 보니 놀라긴 놀란 모양이다. 사업하는 사람이 돈 때문에 놀라다니.


"우선, 투자를 하기전에 손정희회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만약 한국과 일본이 싸운다면 손회장님은 누구의 편을 드실건가요?"


"음. 처음부터 저에게 어려운 선택을 하게 하시네요?"

"예전에 그 문제를 심각하게 한번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다."


"현재 저의 위치는 일본의 소프트탱크의 회장입니다. 일본의 국익이 아닌 일본 기업의 대표자로서의 이익만을 생각하지.....일본을 위한 국익을 위해 일하지 않으며, 특히 한국과 전쟁을 한다면 저는 중립을 택하기로 생각했습니다. 어느 한 편을 들게되면 한쪽이 나중에 저에게 변절자라는 소리를 할테니깐요. 전 제 양심과 신념을 저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총,칼이 아닌 머니 전쟁에서 손회장님의 생각은 방금 하신 말씀과 같으신 가요?"


"음 머니전쟁이라.....머니전쟁이라면 난 돈이 되고 이기는 쪽에 투자하겠습니다. 이 것은 신념이 아닌 기업의 이익을 추구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좋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투자이야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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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 사람이 재산이다. 24.02.02 651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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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5년의 유예기간 24.01.18 1,039 8 13쪽
3 [3] 할아버지 24.01.17 1,155 11 13쪽
2 [2] 새로운 인생 24.01.17 1,304 13 12쪽
1 [1] 다시,살고 싶다. +2 24.01.16 1,960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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