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al**** 님의 서재입니다.

꿈은이루어진다

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일반소설

alikon
작품등록일 :
2021.05.22 14:09
최근연재일 :
2024.05.11 06:58
연재수 :
645 회
조회수 :
198,210
추천수 :
3,133
글자수 :
2,800,864

작성
24.05.09 07:16
조회
36
추천
1
글자
11쪽

시간은 빨리 흐른다.

돼지꿈 길몽 홍지창이가 슈퍼에서 막 치약을 사가지고 오는데 차가 앞을 막는다. 그러더니 차문이 열리며 거구의 사나이가 나오며 굵직한 목소리로 말한다. “야 지창아 우리 경마장 가는데 너도 가자,” 지창 이는 손에든 치약을 보여주며 말한다.




DUMMY

이 말을 듣고 무진 이가 나서며 말한다.

“돈 걱정 말고 화끈하게 밀고 나가세요. 내가 불로 제약 주식 5000만 주를 사서 기부해 줄게요. 설마 배당금 오천 원이야 주지 않겠습니까?”


무진 이는 말하면서 지창이를 슬쩍 본다.

그러자 지창이가 못마땅해서 대답한다.

“인마 작년에 배당 만원을 주었는데 설마 배당이 오천 원으로 떨어지겠니? 그거 살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다. 서둘러 빨리 사.”


“빨리 사는 것은 좋은데 그 주식 10만 원이 깨지지 않겠니?

“야 그게 왜 문제야? 너는 그 정도는 손해 보아도 견딜 만 하지 않아? 짜식 사기도 전에 몸살부터 부려.”


이때 진수가 지창이에게 묻는다.

“너 석유 시추한다는 것 어떻게 되었어.”

"이미 시추를 시작했다.

“너 정말 거기에서 원유가 나온다고 생각하니?”


“아니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국제적인 분쟁만 생기면 우리는 원유 때문에 항상 골탕만 먹는다. 이제 그 문제를 해결해야지. 나는 서해 쪽은 모두 시추해 볼 생각이다.”

그러자 무진이 아내 보현이가 나선다.


“홍 회장님 석유 시추는 로또 당첨보다 더 어렵다는 데요? 그리고 벌써 그쪽은 다 조사가 끝난 곳이 아닌가요?”

“그곳에 지진 탐사는 한 모양인데, 난 그런 것을 믿지 않습니다. 나는 희망을 가지고 한번 해 보겠습니다.”


그러자 무진이가 말한다.

“거기에서 석유가 터진다 해도 그것이 얼마나 되겠니? 그리고 석유 시추에 성공해도 그것을 캐내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곳 사람들의 방해도 보통이 아닐 것이다.”


“인마 그게 무서우면 어떻게 일을 하니. 나는 칠 광구 근처도 파볼 생각인데.”

“그러지 말고 불로 제약에나 힘을 써라, 아마 네 기행으로 많은 기업가가 너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야 사람들이 그렇게 할 일이 없니? 나는 도무지 남의 일엔 전혀 관심이 없는데. 내가 기업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인지 그들에게 보여주지.”

이 말에 상민 이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인마 네가 기업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떠드니? 송 회장이 불로를 버린 것은 장래가 불 투명 해서 다. 그런데 너는 그것을 바보처럼 120조 나 주고 날름 받아 먹니? 와! 내가 너만 생각하면 열 받는다. 너는 세상에 다 나는 바보다 호구다 하고 큰 소리로 외친 것이야.”


그러자 지창이는 뒷 머리를 긁으며 말한다.

“인마 살다 보면 바보짓도 해 보는 거야. 내가 불로 제약을 시가총액이 세계 일 위 종목으로 만들겠다. 어때 이렇게 하면 바보 소리는 면하겠지?”


이 말에 진수가 나서며 말한다.

“너 시가총액 일 위가 얼마 인 줄이나 아냐?”

“겨우 삼조 달러인 것으로 아는데, 뭐 별것도 아니지 않아?”


“야 인마 우리 돈으로 사천 조야, 우리나라 국민 총생산인 GNP보다 많아, 아니 내가 너를 얼마나 더 가르쳐야 사람이 되겠니?”

그러자 지창이 아내 지선이가 나서며 말한다.


“내가 손꼽아 계산해보니 잘하면 매출 일천 조는 할 것 같은데, 그 정도면 큰소리 칠 수 있지 않아요? 혹시 알아요? 또 다른 대형 매출이 생겨날지. 내가 들으니 벌들이 줄어들어서 학자들이 걱정 하던데 불로가 그것을 해결할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남들은 하는데 우리는 왜 못해요? 미국은 그런 기업이 여러 개가 있는데, 남자들이 그렇게 자신감이 없어서 무엇을 이루겠어요? 대한민국 남자들 다 죽었어요?“


그러자 진수가 껄 껄 웃는다.

“와! 어떻게 부부가 그렇게 똑 같으냐? 정말 할 말이 없네요.”

무진 이가 모두에게 술을 따라주고 큰소리로 건배한다.

“오천 조를 위하여!”


그러자 모두 건배를 들고 나자 상민 이가 또 시비를 건다.

“아니 오천 조가 거기에서 왜 나와?”

“인마 미국 기업이 사천 조 라며? 그러니 우리는 오천 조를 해야지.”

“너희들은 입만 살았니? 아니 그럴 듯해야 들어 줄 거 아니야? 너희들은 완전히 돌아버렸다.”


이 말에 지창이가 슬며시 한마디 한다.

“야, 대한민국에도 남자가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그냥 너희들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내가 천천히 한다.”


상민 이는 또 짜증을 낸다.

“인마 너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대책 없는 큰소리만 치니? 야 너 어쩌다 비트코인으로 큰 돈 벌어서 세상을 만만히 보는 모양인데 기업엔 그런 횡재는 없다.


인마 천재들이 평생을 바쳐야 대기업 하나 만들까 말까 인데 너는 행운이 항상 너와 함께 하리라 고 생각하고 있다. 인마 행운도 노력을 해야 오는 거야.”


“네 말이 맞기는 한데, 네가 나를 어떻게 알아? 내가 내 머리 속에 들어가 보았니? 인마 육체적 노동만 일이 아닌 거야, 나처럼 판타지를 쓰는 것도 일인 것이야. 우주는 양자역학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판타지에서 태어난 것이야. 조금만 기다려라 진짜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줄게?”


“꼬락서니를 보니 너 그 돈 엉뚱한 짓 하다가 다 날리겠다.”

“인마 내가 진짜 그렇게 되어도 내 돈 모두 우리나라에서 쓸 것이니 걱정 마라.”

상민 이는 벌컥 화를 낸다.

“그게 무슨 말이니?”


진수가 나서서 대답한다.

“지창이 돈을 우리나라에서 쓰면 그 돈이 우리나라 사람들 손으로 들어가니 그 돈은 없어진 것이 아니란 뜻이야.”

“야 돈 모으는 것이 얼마나 힘 드는 데 그런 식으로 낭비하니?”


“ 결과는 두고 보아야 아는 것이다.”

“너 아직도 지창이 돼지 꿈 행운을 기억하고 있니”

진수는 껄 껄 웃고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야 지금 우리나라는 행운이 필요하다. 내 눈에도 세상이 망가지는 것이 보인다.”

“너 그 세상이 우리나라를 가리키는 것이니?”


“어! 그것은 아니고 정말 세계 모든 나라가 어려워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무런 자원도 없고, 꼭 사들여야 하는 원유와 가스 값은 오르고, 우리 기업은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고, 막대한 돈을 드려 개발한 전지는 소문만 무성하고 실 이익은 없는 것 같다. 솔직히 경제 문제를 생각하면 등골이 서늘해진다.”


상민 이는 무진 이를 보며 말한다.

“진수가 지금 나를 겁주고 있는 것이니?”

그러자 무진 이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듯 말한다.


“저것은 진수 뿐만 아니라 많은 경제학자들도 저렇게 말한다. 그런데 그런 경제학자들의 말이 맞은 적이 없다. 만약 그들의 말이 맞다 면 그들은 벌써 거부가 되었을 것이다. 너무 겁먹을 것 없다.”


이때 지창이가 상민 이를 보며 말한다.

“너 그 문제를 왜 나에게 안 묻니?”

상민 이는 지창이를 보고선 환하게 웃는다,

“인마 너는 판타지 쓰는 놈인데, 너에게 무엇을 묻니?”


“그래 나를 싹 무시하는 것은 좋으나, 너 불로 제약 주식 꼭 사라, 나중에 두 다리 뻗고 울지 말고.”

“야 행운의 여신이 항상 너와 함께 하는 것은 아니다.”

“야 이 멍청아! 사람이 행운 만으로 부자가 되는 줄 아니? 그냥 한마디 해주면 알아들어야지.”


상민 이는 진수와 무진 이를 보며 묻는다.

“지창이 말을 들어줄 가치가 있니?”

진수가 상민 이를 보며 환하게 웃는다.

“야 모를 땐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을 따라하면 손해는 안 본다.”

“무슨 말이 그러냐?”


그러자 무진 이가 나선다.

“진수의 말은 책임지기 싫다는 뜻이야. 나는 절대로 손해 안 본다는 쪽에 돈을 걸겠다.”

상민 이가 의아한 표정으로 무진 이를 보며 묻는다.

“너는 왜 지창이 말을 믿니?”

“그야 그 녀석은 투자해서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으니까?”


“그럼 너도 불로 제약 주식을 살 것이니?”

“그래 3750만 주를 더 사서 오천만 주로 해 놓을 거야, 너도 불로 주식 1250만 주 있지 않아?”


상민 이는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말한다.

“너는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 수까지 알고 있니?”

“나도 지금 1250만 주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알지.”

“아! 나는 너 때문에 고민 한 가지가 더 늘어났는데.”


이 말을 듣자 지창이가 놀린다.

“인마 너 위대한 조상이 되겠다고 하지 않았어? 지금이 기회다.”

그러자 상민 이가 정색을 하고 묻는다.

“너 정말 불로 제약에 자신 있는 거야?”

“앞으로 최소한 매출 400조 는 될 것이다.”


“그럼 최대한은?”

“조금 전에 말하지 않았니? 그냥 천 조는 될 것이라고.”

상민 이는 장난처럼 말하는 지창이룰 보며 못마땅해서 말한다.

“야, 그냥 천 조라는 것이 무슨 말이야?”

“그냥은 힘 안 들이고 저절로 란 뜻이다.”


“야 그거 한 개 팔면 얼마나 남아?”

“그것은 비밀이다. 뭐 조금 힌트를 준다면, 네가 약 원가를 알면 날 도둑놈이라 욕할 것이다.”

진수가 껄 껄 웃으며 말한다.


“네가 120조 를 준 이유가 있었구나?

“야 생각해봐라. 사람들이 우리 약을 먹으면 늙지 않고 정말 수명을 4배 늘어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니?”


“아니야, 그들은 코로나 때문에 이 약을 사 먹은 것이다. 물론 일부는 수명이 정말 늘어나지 않을까 해서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자 무진 이 아내 상아가 나선다.

“저 홍 회장님, 저는 회장님이 불로의 마약 같은 효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맞아요, 아직은 소비자 에게 수명이 4배 늘어난다는 선전으로는 먹혀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약보다 떠 뛰어난 효능에 기대를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몇 년 만 더 지나면 이 약을 꾸준히 먹은 사람들 입에서 진실이 나올 것입니다. 그땐 빅뱅이 일어날 것입니다.


어쩌면 나 혼자 버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 총 소득을 앞지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자 상아가 깔 깔 웃는다.

“황당하기는 하지만 기분은 좋은 대요.”


“하하 인간이 궁극적 인 목표는 늙지 않고 오래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세계의 많은 학자들이 불로장생을 연구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중에 미국의 대기업들이 손을 잡고 연구하는데, 결국 성공하지 않겠어요.”


“하하 그들이 불로장생 하는 방법을 알아내도 내 약은 여전히 잘 팔릴 것입니다. 이미 그 문제는 불로 제약을 인수하기 전에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진이 아내 보현이가 나서며 말한다.

“아까 그 약을 먹으니 지금까지도 몸에 탄력이 지속 됩니다. 저는 길게 승부 한다면 결국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약효는 확실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때 상민 이가 열 받아 소리친다.

“인마 너 방금 매출 400조 또 천 조 그러더니 인젠 빅뱅이니? 너 빅뱅이 무슨 뜻 인줄 알아?”

“당연히 알지.”


“그게 뭔데.”

“미친놈들의 판타지.”

무진 이가 기가 차서 껄껄 웃는다.

“너는 학자들을 싸잡아 미친놈들이라 하는 것이니?”

“왜 나는 진실을 말하면 안 되니?”


“어! 네가 빅뱅을 알아?”

“그것은 미친놈들이 말한 공상 과학이다.”

보다 못한 진수까지 나선다.

“너는 빅뱅이 없다고 생각하니?”

“그거야 당연하지.”


“어째서, 너만 홀로 바보가 되었니?”

“인마 바보 눈에는 지혜로운 사람이 바보로 보이는 것이야.”




아직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꿈은이루어진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45 죄송합니다. 24.05.11 28 0 1쪽
» 시간은 빨리 흐른다. +1 24.05.09 37 1 11쪽
643 시간은 빨리 흐른다. +1 24.05.08 39 1 12쪽
642 원하는 데로 되지 않는다. +1 24.05.07 38 1 10쪽
641 원하는 데로 되지 않는다. +1 24.05.06 40 1 12쪽
640 원하는 데로 되지 않는다. +1 24.05.05 37 1 10쪽
639 원하는 데로 되지 않는다. +1 24.05.04 38 1 10쪽
638 원하는 데로 되지 않는다. +1 24.05.03 38 1 11쪽
637 이제 시작이다. +1 24.05.02 38 1 10쪽
636 이제 시작이다. +1 24.05.01 37 1 10쪽
635 이제 시작이다 +1 24.04.30 46 1 8쪽
634 이제 시작이다. +1 24.04.29 43 1 10쪽
633 이제 시작이다. +1 24.04.28 47 1 8쪽
632 바보라도 좋다. 24.04.27 45 1 9쪽
631 바보라도 좋다. +1 24.04.26 45 1 9쪽
630 바보라도 좋다. +1 24.04.25 47 1 11쪽
629 바보라도 좋다. +1 24.04.24 47 1 10쪽
628 바보라도 좋다. +1 24.04.23 50 1 10쪽
627 그래 실컷 웃어라. +1 24.04.21 49 1 10쪽
626 그래 실컷 웃어라. +1 24.04.20 43 1 9쪽
625 그래 실컷 웃어라. +1 24.04.19 46 1 10쪽
624 그래 실컷 웃어라. +1 24.04.18 45 1 9쪽
623 그래 실컷 웃어라. +1 24.04.17 52 1 10쪽
622 우리는 왕따다. +1 24.04.16 48 1 9쪽
621 우리는 왕따다. +1 24.04.14 53 1 8쪽
620 우리는 왕따다. +1 24.04.13 47 1 9쪽
619 우리는 왕따다. +1 24.04.12 52 1 10쪽
618 적은 친구가 아니다. +1 24.04.11 53 1 9쪽
617 적은 친구가 아니다. +1 24.04.10 48 1 11쪽
616 적은 친구가 아니다. +1 24.04.09 50 1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