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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님의 서재입니다.

꿈은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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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kon
작품등록일 :
2021.05.22 14:09
최근연재일 :
2024.05.11 06:58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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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800,864

작성
24.05.0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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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원하는 데로 되지 않는다.

돼지꿈 길몽 홍지창이가 슈퍼에서 막 치약을 사가지고 오는데 차가 앞을 막는다. 그러더니 차문이 열리며 거구의 사나이가 나오며 굵직한 목소리로 말한다. “야 지창아 우리 경마장 가는데 너도 가자,” 지창 이는 손에든 치약을 보여주며 말한다.




DUMMY

이때 지창이 아내 지선이가 진수를 보고 말한다.

“진수씨 우리 모두가 회장님께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데 결과 보고 좀 하시지요?”

그러자 진수가 뒷 머리를 긁으며 멋쩍은 듯 말한다.


“지금 연 8억 개 정도 생산 하는데 다행이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그거 한 개에 2만 원씩에 파는 거 아닙니까?”

“그것은 옛날이야기고 올해부터 생산하는 것은 한 개에 10만 원입니다.”


“그럼 연 육억 개면 연 총 매출이 80조 정도 아닙니까?”

진수가가 싱긋이 웃으며 말한다.

“곧 제삼 공장에 기계 설치가 끝나면 연 12억 개를 생산 합니다. 그러나 올 매출은 80조가 조금 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자 지창이가 묻는다.

“너 입체 영상과 입체 음향을 시연할 수 있는 다진 소자도 있지 않아?”

“그것도 작년에 20조 정도 팔린 것 같아, 그런데 그것은 대부분 중국 스마트폰인 화웨이와 샤오미에서 사가고 있습니다. 지금 그들 핸드폰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 입체 영상과 입체 음향을 시연할 수 있는 다진 소자 때문이다.”


그러자 무진이가 묻는다.

“스마트폰을 만들려면 최첨단 반도체가 있어야 하지 않아?”

“그래 맞아 그런데 다진 소자도 최첨단 반도체로 사용 가능 하거든.”

“뭐야, 너 그것을 왜 중국에 팔았어?”


“야 장사하는데 얼굴 보아가며 파니? 거 이상하게도 그 다진 소자는 대부분 중국 회사에서 사가더라.”

이번엔 상민이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말한다.

“야 첨단 반도체는 중국에 못 팔게 되어 있지 않아?”

“내가 언제 반도체 팔았나? 나는 다진 소자를 판 것이야?”


“그럼 내가 지금 팔고 있는 반도체는?”

“나 반도체 안 팔아, 우리 것은 탄소 뉴런 소자야. ”

상민 이는 이해가 안 되어 무진 이를 보며 묻는다.

“진수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탄소 뉴런 소자는 웨이퍼를 사용하지 않는다. 작년까지는 우리도 웨이퍼를 사용했지만 이젠 서광화학에서 만든 탄소 뉴런 소자만 사용한다. 그러니 반도체가 아니지.”

“진수야, 그거 말장난 아니니? 미국이 화내지 않겠어?”


진수는 씩 웃으며 대답한다.

“나는 반도체 판 적이 없는데 그들이 어떻게 할 거야?”

상민이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진수를 보며 말한다.

“인마 미국이 그렇게 쉽게 당하겠어? 당장 그거 수출 중단하라 하면 어떻게 할 거야?”


“나도 그 정도는 생각할 줄 안다. 그래서 중국 기업과 3년 간 계약을 맺었다.”

지창이가 묻는다.

“아니 입체 음향 소자가 반도체 역할도 하나?”

“그래 똑똑하면 그렇게 사용할 수도 있지.”


“그럼 다른 나라에서도 입체 영상과 입체 음향 소자를 사가니?”

“아직은 중국만 사 가는데 미국 애플에서도 관심이 있는 것 같아.”

그러자 지창이가 따지듯 다시 묻는다.

“넌 이런 일이 일어 날 줄 미리 알고 넌지시 중국 기업에게 소스를 준 것 아니니?”


“그래 입제 영상 입체 음향에 대해 스마트폰 회사들이 크게 관심 안 가질 것이라 생각했거든, 그리고 TV와 모니터에도 아직 사용 안하고 있다. 내가 이럴 것을 짐작하고 먼저 중국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그들은 머리 회전은 아주 빠르거든.”


“아니 너 지금 중국 사람을 칭찬 하는 거야?”

“인마 나는 진실을 이야기 하는 거야.”

이 말에 무진 이가 나선다.


“진수야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만든 탄소 뉴런 소자 값이 너무 싼 것 같다. 탄소 뉴런소 자는 내가 만들었는데 돈은 너만 버니?”

“야 인마 내년에 값을 좀 올려 줄게. 내가 투자비를 건져 야 네 입장을 생각해 줄 것 아니니? 나 여기에 200조 쏟아 부었고 지금 100조 를 더 쏟아 붇고 있다. 그 돈 뽑아야 나도 네 입장을 생각해 줄 수 있다..”


무진이가 열 받아 외친다

.“인마 내가 돈 퍼부어 만든 최첨단 물질을 왜 너에게만 팔아야 하니?”

“야, 딱 까놓고 말해서 우리나라에 무엇이 있느냐? 네가 조금만 참으면 내가 너에게 돈벼락을 안겨줄게, 이거 솔직히 말해 매출 500조 이상도 가능하다.


그리고 그들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탄소 뉴런 소자를 못 만든다. 넌 한국의 밥통을 다른 나라에게 줄 것이니?”


“와! 미치겠네, 인마 첨단 물질을 만들면 우리 사원에게도 무엇인가 있어야 하지 않아?”

“그래서 탄소 뉴런 소자를 만든 연구원에게 두둑이 주지 않았어?”

“인마 겨우 한 사람 당 삼 억을 가지고 두둑이 주었다고?”


이때 지창이가 나선다.

“야 무진아. 내년 초에 진수가 알아서 줄 것이다. 상을 주는 것도 제품이 나와서 잘 팔려야 줄 것 아니니? 그러니 연구원에게 네가 언질을 주어라. 그리고 너도 그들에게 상을 주어야지.”


“인마, 나는 벌써 10억 씩 상을 주었다. 솔직히 그중 한 사람만 배신해도 탄소 뉴런 소자는 끝이다. 내가 이래서 저 녀석에게 화를 내는 것이다. 독점 했으면 집 몇 채 값은 주어야지.”


그러자 진수가 말한다.

“인마 참고 기다리라고 해. 돈벼락 맞게 해줄게.”

“우리 회사 사원도 첨단 물질을 생산했으니 바라는 것이 있을 것 아니니? 나도 그들에게 무엇인가 주어야지.


그런데 탄소 뉴런 소자로 매출이 겨우 8조이니 사원들에게 무엇을 해주겠니? 그들은 탄소 뉴런 소자를 세계에 다가 막 풀어버리길 바란다. 그래서 내 입장이 아주 난처하다.”


“야 내년에 탄소 뉴런 소자 값을 50%올려줄게 그리고 매출도 50%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럼 넌 매출 12조가 넘을 것이다.”

그러자 무진 이가 화를 낸다.


“첨산 물질을 개발하고 매출 12조가 무엇이니? 나는 최소 매출 50조 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창이가 새로 산 땅 에다 세운 내 공장에 시설이 끝나면 탄소 뉴런 소자 매출이 적어도 60조 는 넘을 것이다. 그럼 총 매출이 180조 를 돌파한다.

”그거 파는 데로 다 남는 것 아니니?”

“아니 그 말은 내가 너에게 해야지.”


그러자 지창이가 나선다.

“무진아 조금 기다려라, 너 성미가 점점 급해진다. 옛날처럼 느긋해 보아라.”

“야, 나도 매출 200조 는 되어야지, 그런데 아직 160조도 안되니 열 받아서 그런다.”

갑자기 상민 이가 나선다.


“무슨 말들이 100조 단위로 하니? 누가 들으면 우리더러 미쳤다고 할 것이다.”

진수가 껄 껄 웃고 선 말한다.

“인마 앞으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사람은 바로 우리들인데 당연히 백조 단위로 놀아야지, 우리도 한번 큰소리치고 살아야지.”


“그럼 도대체 매출이 얼마나 되어야 직성이 풀리겠니?”

지창이가 톡 튀어나와 말한다.

“적어도 우리 세 회사의 연 매출 천 조는 되어야지. 이것도 내가 겸손해서 적게 말한 것이다.”

“그래, 천 조면 우리가 얼마나 부유해 지는데?”


“그래보았자 국민소득 사만 오천 불 정도다. 그런데 지금 미국의 국민소득은 칠만 불 정도다. 우리가 국민소득 사만 오천 불이 될 때엔 미국은 구만 불이 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우리 꿈 천 조는 별것 아니다.”


“그럼 우리는 영원히 미국을 따라 넘을 수 없는 것이냐?”

지창이는 상민이 눈에 떠오른 절망감을 보며 웃는다.

“그 일은 내 양자 컴퓨터가 완성되면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상민 이는 여전히 절망적인 표정으로 지창이를 보며 한심스럽다는 듯이 말한다.

“너는 정말 그 양자 컴퓨터가 무엇인가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니 진짜는 지금 만드는 양자 컴퓨터가 아닌 그 다음 양자 컴퓨터다.”

“아니 그게 무슨 말이니? 나는 도무지 네 말을 이해 할 수 없다.”


“내 이야기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세상은 AI컴퓨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미처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빨리 발전하고 있다. 결국 누가 먼저 궁극에 도달 하느냐 가 문제다. 내가 장담하건대 사람의 지능을 앞서는 양자 컴퓨터를 먼저 만든 자가 승자가 될 것이다.”


갑자기 상민 이가 반발 조로 말한다.

“도대체 그 승자가 무엇을 의미하니?”

“지식 힘 권력 자본 어쩌면 수명까지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난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다. 네가 감히 하나님이 되겠다는 것이니?”

이때 진수가 나서며 말한다.

“지창이가 하나님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고, 전능자가 되겠다는 자들을 막겠다는 것이야.”

“누가 감히 전능자가 되겠다는 것이야?”

“완벽한 AI컴퓨터를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바로 그 사람들이다.”

“설마! 네가 지금 과장하는 것이 아니냐?”


이때 무진 이가 나서서 대답한다.

“그들이 전능자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지만 보다 뛰어난 AI컴퓨터를 만들다 보면 전능자 자리에 앉게 된다는 것이야. 나는 이 일이 우리 생전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무엇이나 할 수 있다면 좋은 일 아닌가?”

“나도 지창이 처럼 아니란 쪽에 걸겠다. 인간은 전능자가 되어선 안 된다, 왜냐하면 인간은 선 하려는 마음은 있지만 독선적인 악을 가지고 있어서 완벽하여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럼 판타지 이야기처럼 대기업이 세계를 지배할 수도 있단 이야기니?”

그러자 무진 이는 진수를 쳐다본다.

이때 상민이 아내 승희가 입을 연다.


“이런 이야기는 재미없어요, 홍 회장님 이 약 정말 좋은데요. 내 온몸이 환희로 가득해서 폭발할 것 같아요, 아주 기분이 묘해지고 무엇이던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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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바보라도 좋다. +1 24.04.24 51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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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그래 실컷 웃어라. +1 24.04.18 50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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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우리는 왕따다. +1 24.04.14 58 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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