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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의 서재입니다.

파이널 타워 부제:올라야만 하는 탑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판타지

선무천우
작품등록일 :
2021.11.07 19:14
최근연재일 :
2022.03.26 19:00
연재수 :
131 회
조회수 :
207,739
추천수 :
3,722
글자수 :
432,650

작성
22.02.16 21:02
조회
828
추천
23
글자
7쪽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이 글을 읽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DUMMY

시합이 시작되자마자 아일라는 갓기간트 메듀맥스가 모든 화력을 쏟아붓기 위해서 무장을 모두 오픈하고 가장 신속하게 종민을 향해 모든 화력을 일제히...

[전 포문 개방, 모든 발사대 개방, 에너지 캐논 차지!]

“얼마나 기다려야 해?”

[이익, 얼마나 여유로운거야 대체? 기다려! 아 끝났다. 죽어랏!]

갓기간트 메듀맥스가 모든 화력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그 속도는 장난이 아니었고, 정확도 역시 장난이 아니었다. 전후좌우, 한치의 틈도 없이 어디서든지 날아드는 공격앞에, 종민이 내린 결정은 실로 간단했다.

“봉인.”

무제한 봉인카드로 인하여 갓기간트 메듀맥스가 발사한 모든 미사일들과 레이저, 에너지포가 모두 카드안으로 흡수되어져 버렸다.

[뭐야 그게! 내 공격이 왜?]

“이것도 내 힘이니까.”

[이익! 그렇다면 로켓펀치다! 파워 매그넘!]

메듀맥스의 주먹이 초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날아들었지만 종민이 꺼낸 물리공격한정 봉인카드에 파워매그넘을 발동시킨 상태의 초고속회전펀치가 카드 안으로 쏘옥!

[응? 아니 잠시만, 그거 사기 아니야?]

“몰랐어? 나 원래 사기 케릭터야.”

종민의 도발에 아일라는 메듀맥스의 다리부분에 존재하는 미사일과 기간포를 완전히 오픈했다.

[전탄 발사!]

미사일과 기관포가 일제히 종민을 향해 쏟아지기 시작했고 다시 종민의 봉인카드안으로 모든 총탄과 미사일이 흡수되어져 버린 직후에 아일라는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다. 블랙홀!]

갓기간트 메듀맥스는 가슴을 열어서 블랙홀같은, 아니 블랙홀을 만들었고 엄청난 흡입력으로 종민을 빨아들이기 시작했고 메듀맥스는 무게가 있어서 종민이 더 가볍기에 몸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쯧, 이것도 필살기라고.”

종민이 검을 휘두르자, 정말 거짓말처럼.

[거짓말, 사람이 어떻게? 인간이야 너?]

“인간 맞아, 그리고 더 이상 볼건 없는 것 같으니, 마무리할게.”

아일라는 정신이 없었다. 블랙홀을 소멸시키는 인간이라니?

그러나 아일라가 정신을 차리기도전에 종민의 검이 메듀맥스의 안에 있던 아일라를 날려버렸다. 가볍게 충격으로 기절시키자.

<승자, 지구대표 이종민선수!>

아일라는 기절하기만 했다. 9승이라는 승리를 했지만, 10승에는 실패했고, 아일라의 별에서는 돌아온 아일라를 비난하기보다는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잘했어!”

“9승이나 했잖아? 그러면 된거야! 순위가 바닥은 아니잖아?”

“울지말고, 메듀맥스 수리 도와줄게!”

그리고 아일라가 힘들어하지 않게, 아일라를 다독여주었고 그렇게 아일라의 슬픔은 금방 지워졋다.

한편 종민은 집에 돌아와서 아내들이 싸우고 있음을 알고, 바로 그녀들 곁으로 이동을 했다.

“어머니는 후방에 있으시고, 동생도 후방에 안전하게 있으니, 그런데 자기들은 왜 전장이야?”

“그거야 우리들이 강하니까?”

“방어에 특화된 나랑 활에 강력한 서현이랑, 각종 도술로 지원이 가능한 써니도 있으니까.”

-걱정하지마라, 네 부인들 안다쳤다.

“그냥 온거죠. 10승을 거두고 왜 지구가 이 난리인건데?”

-정확한건 나도 모른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무엇인가에 의해 작용된 것 같구나.

“무슨 힘인지...염라, 하데스!”

-조사중이다.

-우리도 이게 무슨 일인지 황당했다.

“나도 그래, 여하튼간에, 지금 나타나는 언데드 애들, 모두 지구의 망자들인가?”

-아니, 지구의 망자들이 아니야, 지구의 망자들이라면 우리가 모두 컨트롤할 수 있었겠지.

“그 말은 곧 다른 세상의 망자들이라는거야?”

-최소한 지구는 아니야.

“이걸 그러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거야?”

-침략인거지 뭐.

“어딘가에 거점이 있을텐데, 그걸 찾아야 하나?”

-그건 아닐거다. 지구상에 거점이 있는건.

-그래, 있었다면 신들이나 성좌들이 모를 리가 없다.

“그렇다면...”

-다른 곳에서 밀려나오는거다.

“골치 아프네.”

-어쩔 수 없다. 차원의 장벽이 얇아졋기에 일어난 일이어서. 그러나 걱정하지마라, 지구는 결코 약해져 있지않다. 강하다 지구는.

“뭐 일단은 지켜볼게. 그리고 수색해볼게.”

-그래, 고생해라.

종민은 지구전역에 검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구에서 유일하게 신들이 자리잡지 않은 나라, 일본에서 죽음의 기운이 감지되었기에 그곳으로 가보았다.

“뭐야 이 흉물스러운 조각상은?”

“다, 당신은?”

“일본어가 들리는걸 보니 아직 생존한 일본인들이 있나보네?”

“이, 이종민상! 구하러 오신겁니까?”

“아니, 이거 부수러 왔지.”

심검으로 흉물스러운 조각상을 단숨에 먼지로 만들어버리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종민이었다.

-죽음의 기운이 옅어졌다.

“일본에 조각상이 있어서 파괴했더니 죽음의 기운이 옅어진 것 같네요.”

-일본이라, 그 섬나라는 늘 말썽이구나.

“어쩔 수 없죠.”

죽음의 기운이 옅어지기는 했지만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었다. 그러나 언데드들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 숫자가 대폭 감소하엿으며 질도 대폭 낮아진건 확실했다.

그러나 악신의 사천왕중에 하나인 데스로드의 부하 로아이드 옥스는 죽음의 성물이 파괴된 다음날에야 성물이 파괴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차원에서 하던 임무중에 잠시, 지구의 구석진곳에 성물만 박아놓고 돌아갔었던 것이다.

그런데 성물이 파괴당했다?

<어지간해서는 흠집도 안날건데 누가 한거지?>

여하튼간에 복원할 필요가 있었다. 무릇 임무는 완수해야 하는 법! 로아이드 옥스는 스스로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존재였기에 지구로 바로 돌아와서 다시 죽음의 성물을 설치하려고 했다. 굳이 다르게 할 일도 없고, 죽음의 성물을 설치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어서 시간도 소모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다.

<음?>

“범인은 현장으로 반드시 돌아오는건 불변의 법칙이지.”

종민은 로아이드 옥스를 단숨에 소멸시켜버렸다. 검으로. 그리고 로아이드 옥스가 넘어온 차원게이트안으로, 지금은 조금씩 작아지고 있는 게이트안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홀리벨을 흔들었다.

-데앵!

하고 홀리벨이 울리고 난 직후 차원게이트가 닫혔다. 완전히.

그러나 차원게이트 너머, 죽음의 기운이 만연했던 세상에서 갑자기 들려온 홀리벨의 종소리로 인하여 약 18km가 완전히 정화되었는데 그 범위안에 뭐가 있었느냐?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작가의말

100화 기념 연참입니다. 101화를 지금 올립니다! ㅎㅎㅎ 연참약속은 지켰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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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11> 한단계 더, 한발 더 나아간다!+<12>전차원 종족 최강자전 시작! +1 22.02.25 723 20 7쪽
108 <11> 한단계 더, 한발 더 나아간다! +1 22.02.24 749 20 8쪽
107 <11> 한단계 더, 한발 더 나아간다! +1 22.02.22 761 20 8쪽
106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2 22.02.21 765 19 7쪽
105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1 22.02.20 759 20 6쪽
104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4 22.02.19 789 21 7쪽
103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2 22.02.18 791 21 7쪽
102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22.02.17 811 20 6쪽
»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2 22.02.16 829 23 7쪽
100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3 22.02.16 817 21 14쪽
99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2 22.02.15 847 21 7쪽
98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6 22.02.14 868 22 7쪽
97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1 22.02.13 918 22 6쪽
96 <10>슬슬 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는데? +3 22.02.12 997 24 9쪽
95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2.11 977 25 7쪽
94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2.08 1,032 25 7쪽
93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2.07 1,042 23 6쪽
92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2.06 1,062 24 7쪽
91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2.05 1,074 23 6쪽
90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2.04 1,105 28 7쪽
89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2.03 1,086 26 7쪽
88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2.02 1,112 26 8쪽
87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2.01 1,164 26 7쪽
86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1.31 1,204 28 7쪽
85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1.30 1,250 26 6쪽
84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1.29 1,286 28 9쪽
83 <9>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으려나? 22.01.27 1,353 3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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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8> 과연 누가? +4 22.01.25 1,370 30 7쪽
80 <8> 과연 누가? +3 22.01.24 1,386 3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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