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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주인공인 강승우가 찌질하다는 대글을 많이 봅니다.

 자신의 능력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그렇게 보여질 수도 있구나 생각합니다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찌질한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무공만 제외하면 어떤 면에서는 절대 강자의 모습입니다.

 독자님과 저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강승우가 빨리 절대고수가 되는 모습을 원하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벌써 33만자 정도 올렸습니다. 책 한 권당 15만자로 볼때에 두 권이 넘는 분량입니다.

강승우를 힘들게 만든 이유는 그는 할아버지와 노역으로 생활했습니다. 세상과 단절된 채로 살았습니다. 그에게 갑짜기 강한 무공을 주면 독자님들이 수긍할까 고민하였습니다.

 무공이 강하다고 강자는 아닙니다. 무공에 못지 않게 수많은 경험이 축적되어 나타내기에 강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우고 느낀 것이 없으면 무엇이 선인지 악인지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변 인물을 좀 많이 넣었습니다.

 다섯 권이나 여섯 권의 분량이라면 이미 절대고수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계획하고 있는 권수는 열권 안팎입니다.

 내용의 수정과 보완이 있어야 하겠지만, 현재 8권까지는 진도가 나간 상태입니다.

 중간에 대충 적고 건너 뛴 부분과 구상한 몇 가지 사건을 넣으면 열권은 충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재촉하셔도 이미 적은 부분이 있어서 내용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ㅡ.ㅡ;;

 아마 문피아가 유료연재가 된다면 여기에서 완결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2월에 유료연재가 안되면 하루 건너띄고 연재할 생각입니다. ㅡ..ㅡ;;

 3월에도 유료연재가 안되면 이틀 건너띄고 할 생각입니다. 저도 경제적인 문제에서는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어찌 되었던 만불만탑은 문피아에서 끝을 볼 생각입니다.

 유료연재가 되면 하루에 두 편 이상도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