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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무명 살수란 제목으로 작품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비축분을 세권이상 만들고 들어가려고 생각했는데 한없이 게을러지는 것 같습니다.

약 한 권 정도의 비축분으로 달려볼 생각입니다.

오늘 신청했기에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첫 연재글을 올릴 것 같습니다.

예상 권수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9권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쓰다보면 뭔가 빠진 것이 있는 것 같고 할 이야기를 다하지 못한 것 같아서 좀 늘어나기도 합니다. 만불만탑이 그런 것 같습니다.

연재주기는 무료 연재는 일주일에 오 일 정도 올릴 예정이며 유료 연재에 들어가서는 6일 정도 올릴 예정입니다. 만불만탑의 경우에는 비축분은 많았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상당부분을 삭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연재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던 부분과 비축분에서 작성했던 것이 설정이 맞지 않아서 비축분을 사용할 수 없었으며  매일 연재에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연재 시간에 제대로 올리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루나 이틀의 휴식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글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정한 것입니다.

글이 술술 잘 풀린다면 매일 연재도 생각해 보겠습니다만 그건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무명 살수는 두 가지의 의미입니다.

살수로서 이름을 가지지 못할 정도로 능력이 떨어져서 알려지지 않았다는 의미와 능력이 뛰어나서 신분이 노출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는 후자의 의미일 것입니다.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