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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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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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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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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5.01.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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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글자
14쪽

포센 항구 마을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입구로 걸어가는 하데스를 보며 젤리슨이 말했다.


“괜찮은가?”

“기분은 썩 좋지 않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걸요.”

“자네가 족장에게 말하면 저들을 풀어줄지도 모르지 않나?”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그렇게 해서 풀려나면 저자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분명히 많은 수의 병사를 끌고 올 겁니다. 그렇게 되면 다크 엘프 마을은 어떻게 될까요? 또 도망을 가시거나 아니면 싸우다 죽겠지요. 저는 그런 걸 원하지 않아요. 그냥 저자들을 여기에 가두기만 하면 모든 게 잘 될 겁니다.”

“내가 괜히 말한 것 같군. 자…. 어서 가세.”


하데스의 속을 떠볼 생각으로 말을 한 건지 아니면 정말 잡혀있는 인간이 불쌍해서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데스가 조용하면 모든 게 다 잘 될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메시지에 진실을 숨기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의 뜻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젤리슨의 안내로 마을 밖으로 나온 하데스는 젤리슨에게 인사를 하고 어둠의 숲의 입구를 향해 걸었다.


“젤리슨 고마워요. 다음에 꼭 올게요.”

“알았네. 이제 마기를 흡수했으니 그렇게 어둡게 보이지는 않을 거네. 잘 가시게. 하데스.”

“알겠습니다.”


다크 엘프 마을로 오면서 트란츠의 뒤를 따라왔기에 길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젤리슨 말처럼 그렇게 어둡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어둠의 숲을 빠져나오는구나. 이젠 여기서 볼일이 끝났으니 항구 마을로 가봐야겠다.’


하데스는 다음 행선지가 결정되자 조금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1시간을 어둠 속을 헤쳐 입구에 도착했다.

그때 인벤토리에서 스크롤을 한 장 꺼내어 들었다. 바로 무지개 마을에서 나올 때 준비한 텔레포트 스크롤이었다.

하데스는 스크롤을 찢었다.


-부왁!!

-파팟!!


어둠의 숲 입구에서 밝은 빛무리가 생기더니 하데스와 함께 바람에 흩어져 버렸다.


무지개 말을 부활 지점에 빛 기둥 하나가 생기며 하데스의 모습이 나타났다.

주변에 있던 주민들이 그 빛 기둥을 보며 신기한 듯 보고 있을 때 하데스의 모습이 나타나니 모두 허리를 숙여 예를 표했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영주 님이시잖아. 영주 님을 뵙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주민들을 보며 한마디를 툭 던지곤 마을 관리자인 홀튼의 집으로 걸어갔다.


“모두 수고가 많군요.”


딱 이 한마디만 던지고 몸을 돌렸다.

홀튼의 집 앞에 도착한 하데스는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문 앞에서 홀튼을 불렀다.


-홀튼 집이 있는가?


하데스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바로 문이 열렸다.


-덜컥!!


그러자 문 앞에 서 있는 하데스를 보고 예를 갖추었다.


“아이고…. 영주님.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어둠의 산이 길도 없고 어둡기도 해서 중간에 그냥 돌아왔다네.”

“잘하셨습니다. 영주님.”

“여기도 대충 둘러봤으니 이젠 항구 마을로 가보려고 하네.”

“벌써 가신단 말씀입니까? 제대로 된 식사도 대접하지 못했는데….”

“아니네. 마을도 충분히 둘러보았고 또 마을 밖의 사정도 확인은 했으니 가봐야지 않겠나. 다음에 시간이 나면 다시 들리도록 하지. 수고하게.”

“알겠습니다. 영주님. 꼭 다시 들러주십시오.”

“알겠네. 수고하게.”


홀튼이 아쉬워했지만, 하데스는 바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 포탈이 설치된 건물로 들어가 포탈 속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 포센 항구 마을.


푸른 포탈의 막이 출렁거리며 하데스가 빠져나왔다. 그러나 하데스의 눈에 보이는 것은 막힌 벽이 아닌 사방이 뻥 뚫려 있었고 마치 언덕위에 있는 듯, 마을 전체가 한눈에 들어왔다.


포탈이 위치한 곳은 마을의 중앙이었고, 바닥에서 약 5미터 위에 설치가 되어있었다. 마치 신전의 꼭대기에 설치된 종처럼 말이다.

조금 특이한 형태였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눈에 보였다.


‘저기로 내려가는 것 같은데. 우선 마을의 상태를 먼저 확인해 봐야겠다.’


***포센 항구 마을 정보 창***

하데스 영지 관할의 마을로 서쪽으로 항구가 자리하고 있는 바닷가 마을로 어부의 마을 또는 항구 마을로 불리기도 한다.

병사: 97/250

함선: 2/10

활동 중인 길드: 없음.

마을 주민: 839명.

치안 상태: 83%

청결 상태: 81%

주민 충성도: 58%

마을 복구: 86/100

***마을 건물***

조선소: 0/2(완성도 42%)

상점 건물: 15개

길드 건물: 15개

일반 주택: 1,000개

고급 주택: 100개

***기타***

출입 제한 길드: 없음.

출입 제한: 없음.

마을 자금: 3,418골드 92실버 84동.

관리자: 콜린스.

*******************************


포센 항구 마을의 정보를 확인한 하데스는 빠르게 계단을 내려갔다.

그때 포탈로 올라오는 계단 앞에 10명의 병사와 그 앞에 어떤 사내가 웃으며 다가왔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저희 포센 마을을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저는 포센 마을을 관리하는 콜린스라고 합니다.”

“수고가 많군. 어디 마을 구경이라도 해볼까?”

“어디를 먼저 가시겠습니까? 저희 마을은 다른 마을과 조금 달라서 항구 근처에 마을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마을을 어부 마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영주님.”

“우선 여기부터 둘러보고 자네가 말한 항구 마을로 가보도록 하지.”

“알겠습니다. 영주님. 이쪽으로 가시지요.”


마을의 거리는 무지개 마을처럼 깨끗했고 특히 바닥에 여러 가지 모양의 돌이 깔려있었다.

얼핏 보기엔 조약돌처럼 보였다. 그래서 하데스는 살짝 앉아서 바닥을 살피려고 할 때 콜린스가 말했다.


“영주 님 바닥에 깔려있는 돌은 바닷가에서 나는 조약돌입니다.”

“그렇군. 그런데 너무 울퉁불퉁하지 않나?”

“여기만 그럴 뿐 다른 곳으로 가시면 평평하게 잘 다듬어 놓았습니다. 여기도 이제 공사를 진행할 겁니다.”

“아…. 어쩐지 이렇게 울퉁불퉁하면 마차나 말이 다니기 힘들지….”

“맞습니다. 지금 영주 님이 서 계시는 곳부터 포탈이 설치된 곳까지만 아직 작업이 덜 되어있어서 그렇습니다. 영주님.”

“알겠네. 가세.”

“예, 영주님.”


콜린스의 말이 맞았다. 이미 다른 거리의 바닥은 평평하게 잘 다듬어져 있었다.

바닥에서 시선을 뗀 하데스는 마을의 집들을 살펴보았다. 다른 곳처럼 집의 형태는 비슷했지만, 모든 집이 바닷가를 향해 창문이 설치되어있었다.

그래서 이유가 뭔지 물어봤다.


“어찌 모든 집의 창문이 바닷가로 향해 있는가?”

“아…. 집의 모든 창이 바닷가로 향해있는 이유는 여기 마을 주민 대부분이 어부들이기 때문입니다. 영주님. 부모들이 돌아올 시간이 되면 창문을 통해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여름이면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기에 창을 바닷가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겨울에는 춥지 않은가?”

“여기는 겨울이라고 해봐야 아주 잠시 1개월만 있을 뿐이고 또 겨울이라고 해도 그렇게 춥지 않습니다. 영주님.”

“그럼 열대성 기후라는 건가?”

“맞습니다. 영주님.”

“알겠네.”


콜린스의 설명을 듣자 이해가 갔다. 그리고 바닷가라 그런지 집 벽에 색을 입히는 대신 물고기 그림이 잔뜩 그려져 있었고 상점으로 보이는 건물 앞에는 고기 형상으로 만들어진 조각들도 눈에 띄었다.


마을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수리하는 집도 있었지만, 한두 집뿐이었고 낡은 집도 없었다.

그리고 거리는 반짝반짝 빛나지는 않았지만, 바닷가 마을이었지만, 악취하나 나지 않았고 수시로 마을을 돌아다니는 병사들이 자주 눈에 보였다.

1시간에 걸쳐 마을을 살펴봤을 때 콜린스가 말했다.


“영주님, 이제 여기 마을은 다 둘러보셨으니 항구 마을로 모시겠습니다.”

“알았네.”


그때 언제 준비를 한 것인지 하데스가 있는 쪽으로 마차가 한 대 다가오며 하데스 앞에 섰다.


“영주님, 마차를 타고 이동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아니네. 그냥 조금 걷고 싶어서 말이야. 신경 써줘서 고맙네.”

“알겠습니다. 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하데스는 마을을 벗어나며 콜린스에게 말했다.


“마을에 어려운 점은 없나?”

“현재 영지에서 내려준 자금으로 조선소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지금 43%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선소도 없이 어떻게 배를 건조한 건가?”

“배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영주님. 그냥 통나무를 엮어서 뗏목처럼 만들어 타고 다니며 고기를 잡았습니다.”

“어려움이 많았겠어….”

“하지만 조선소가 완공되면 배를 건조할 수가 있으니 주민들이 기뻐할 겁니다.”

“지금 건설 중인 조선소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

“조선소를 만들 부지는 충분히 확보해 놓았지만, 지금 만드는 조선소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약 50아르(1,512평) 정도 됩니다.”

“조금 작은 것 같은데?”

“맞습니다. 우선 주민들을 위해서 작게 건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200아르(6,050평)의 부지가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당장 배를 건조하기 위해 작게 짓고 있다는 말이군.”

“그렇습니다. 영주님. 그리고 완공되면 옆으로 조금씩 넓히는 공사를 진행할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네.”


대화하는 동안 항구 마을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마을의 방어벽이 엄청나게 넓게 설치가 되어있었게 마을 안의 작은 마을이었다.

울타리 안으로는 농경지도 있었고, 가축을 키우는 곳도 있었다. 다른 마을과는 다른 풍경이었다.

보통 마을 밖에 농경지가 있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여기는 그렇지가 않았다.

하데스가 마을로 들어가기 전에 콜린스에게 물었다.


“여기 마을은 방어벽 안에 모든 것이 있군?”

“네. 맞습니다. 저희 포센 마을은 방어벽을 크게 세워 그 방어벽 안에서 농사도 짓고 가축도 키우고 있습니다. 영주님.”

“이렇게 하는 이유라도 있는 건가?”

“몬스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방어벽 안에서 모든 주민이 일을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몬스터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이 말인가?”

“맞습니다. 영주 님도 잘 아시겠지만, 마을 주변에 몬스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마을을 크게 지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 몬스터가 갑자기 늘어나 고기를 잡으러 갔던 어부들이 간혹 실종되고 있습니다.”

“알겠네.”


설명을 들은 마을의 경계도 없이 그냥 한쪽에 집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집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듬성듬성 보이는 집의 앞에는 그물을 늘어져 있었고 그물을 수리하는 주민도 보였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저희 마을을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영주님!!


그물을 수리하다 말고 일어나 하데스에게 인사를 하는 주민들에게 손을 들어 간단하게 한마디 하고 마을을 둘러봤다.

그렇게 20여 분 동안 마을을 다 돌아보고 나서 하데스가 콜린스에게 말했다.


“마을이 아주 마음에 드는군. 관리를 잘해 주었어.”

“감사합니다. 영주님. 이제 마을을 다 둘러보셨으니 항구로 모시겠습니다.”

“그렇게 하세.”


마을 서문으로 나와 항구로 걸어갔다. 항구는 마을과도 10분 거리도 되지 않는 곳이었다.


항구에서 처음 본 것은 나무로 만들어진 선착장과 그 끝에는 뗏목이 수십 개가 묶여있었고, 바다에서 들어오는 뗏목도 보였다.

뗏목의 크기는 모두 달랐고 뗏목의 중앙에 돛이 달려있었는데 아마 바람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듯했다.

그렇게 선착장을 지나 조선소를 짓고 있는 현장으로 들어갔다.


-여기로 옮겨야 한다니까? 그래야 여기에 기둥을 세울 것 아닌가?

-여기 말인가?

-그렇지 이제 됐네.


여기저기서 서로 대화를 하며 작업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멀리서는 손가락 굵기의 대못을 박는 사람도 있었다.


하데스는 작업하는 이들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괜히 인사를 받으며 돌아다니고 싶지 않았기에 현장 앞에서 그냥 살펴보고 현장을 벗어났다.

그때 지도가 갱신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하데스 님의 지도가 갱신되었습니다.>


메시지를 읽은 하데스는 지도를 꺼내어 보지 않고 메시지 창을 닫아 버렸다.

그리고 하데스가 콜린스에게 말했다.


“마을에 다른 문제는 없나?”

“네, 마을은 조용합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바다 몬스터가 늘어난 것 말고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바다 몬스터라? 많이 위험한가?”

“작은 몬스터라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씩 식인 상어와 난폭한 고래가 출현해 어부들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영주 님이 오시기 전에 어부들이 잡아먹히는 장면을 제가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잠잠합니다.”

“그렇다면 다행이군.”


그때 마을에서 말을 탄 기사가 하데스가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무슨 일인가? 아주 급해 보이더니.”

“사실은 남쪽에 있는 붉은 악귀라고 하는 몬스터가 날뛰며 마을로 오고 있다고 합니다. 영주님.”

“붉은 악귀라고?”


하데스는 아직 포센 마을에 어떤 몬스터가 있는지 확인해 보지 않았기에 되물었다.

그러자 콜린스가 설명해 주었다.


“남쪽으로 1시간을 가면 버려진 마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는 몬스터입니다. 소문에는 버려진 마을 주민들의 원혼이라고 하는데 저도 가보지 못해서 잘 모릅니다.”

“그런가? 우선 가보세. 급한 것 같으니 말이야.”

“영주님, 그 붉은 악귀는 사람을 찢어 죽이는 놈입니다. 그러니 안전한 마을에 계십시오.”

“아니네. 나도 내 한 몸은 지킬 수 있으니 어서 가세.”


그렇게 말하고 천마를 소환했다.

땅에서 천천히 올라오는 백색 바탕에 갈색 갈기 털을 가진 천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천마. 소환.

-히이힝…. 히이힝.


천마가 소환되어 나왔지만, 콜린스나 기사는 당연한 듯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하데스에게 위험하다는 말만 할 뿐이었다.


“영주님, 정말 위험합니다.”

“내가 괜찮다고 하지 않았나? 어서 가세.”


하데스가 천마의 등에 올라타자 콜린스도 기사의 뒤로 타며 앞으로 먼저 달려갔다.

약 10분을 달려 남문에 도착한 콜린스와 하데스는 마을로 다가오는 무리를 확인했다.

다행히 아직 마을로 접근하지는 않았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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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포센 항구 마을 3 +4 15.01.08 3,914 105 14쪽
221 포센 항구 마을 2 +3 15.01.07 4,191 202 14쪽
» 포센 항구 마을 1 +3 15.01.06 3,863 101 14쪽
219 무지개 마을 6 +6 15.01.05 3,789 97 14쪽
218 무지개 마을 5 +5 15.01.04 3,899 106 15쪽
217 무지개 마을 4 +4 15.01.03 4,242 196 14쪽
216 무지개 마을 3 +6 15.01.02 4,443 211 14쪽
215 무지개 마을 2 +5 15.01.01 4,151 105 14쪽
214 무지개 마을 1 +3 14.12.31 4,586 146 14쪽
213 미로 마을 3 +5 14.12.30 4,485 230 14쪽
212 미로 마을 2 +7 14.12.29 4,456 102 14쪽
211 미로 마을 1 +4 14.12.28 4,248 109 14쪽
210 개척지 마을 3 +6 14.12.27 4,099 107 15쪽
209 개척지 마을 2 +6 14.12.26 4,246 103 15쪽
208 개척지 마을 1 +4 14.12.25 4,220 91 15쪽
207 두 번째 수성전 3 +6 14.12.24 4,355 121 15쪽
206 두 번째 수성전 2 +4 14.12.23 4,722 166 15쪽
205 두 번째 수성전 1 +5 14.12.22 4,588 204 15쪽
204 하데스 자작 4 +4 14.12.21 4,286 86 15쪽
203 하데스 자작 3 +4 14.12.20 3,812 105 15쪽
202 하데스 자작 2 +5 14.12.19 4,137 101 14쪽
201 하데스 자작 1 +4 14.12.18 4,064 103 15쪽
200 세일런 왕국 3 (하데스 자작) +3 14.12.17 4,300 94 15쪽
199 세일런 왕국 2 +3 14.12.16 4,567 165 15쪽
198 세일런 왕국 1 +4 14.12.15 4,343 114 15쪽
197 왕성 여행기 9 +4 14.12.14 4,770 98 15쪽
196 왕성 여행기 8 +4 14.12.13 5,569 218 15쪽
195 왕성 여행기 7 (엘프) +5 14.12.12 4,977 104 15쪽
194 왕성 여행기 6 (엘프) +3 14.12.11 4,265 95 15쪽
193 왕성 여행기 5 (엘프) +4 14.12.10 4,278 105 15쪽
192 왕성 여행기 4 (엘프) +3 14.12.09 4,290 98 14쪽
191 왕성 여행기 3 (엘프) +2 14.12.08 4,437 166 15쪽
190 왕성 여행기 2 +2 14.12.07 5,330 114 14쪽
189 왕성 여행기 1 +3 14.12.06 6,079 134 14쪽
188 한울 성의 공성전 7 +3 14.12.05 4,912 95 14쪽
187 한울 성의 공성전 6 +3 14.12.04 4,776 121 15쪽
186 한울 성의 공성전 5 +4 14.12.03 4,982 96 15쪽
185 한울 성의 공성전 4 +2 14.12.02 4,107 93 14쪽
184 한울 성의 공성전 3 +3 14.12.01 3,921 99 14쪽
183 한울 성의 공성전 2 +2 14.11.30 4,152 96 15쪽
182 한울 성의 공성전 1 +3 14.11.29 3,995 100 15쪽
181 수성전 준비 3 +3 14.11.28 4,336 99 15쪽
180 수성전 준비 2 +3 14.11.27 4,414 11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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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한울 성 주변 사냥터 16 (숲의 던전) +3 14.11.25 3,948 110 15쪽
177 한울 성 주변 시냥터 15(숲의 던전) +3 14.11.24 4,976 103 14쪽
176 한울 성 주변 사냥터 14 (숲의 던전) +2 14.11.23 4,768 105 14쪽
175 한울 성 주변 사냥터 13 (숲의 던전) +3 14.11.22 3,928 121 15쪽
174 한울 성 주변 사냥터 12 (숲의 던전) +4 14.11.21 4,661 114 14쪽
173 한울 성 주변 사냥터 11(숲의 던전) +5 14.11.20 4,639 11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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