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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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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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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5.01.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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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무지개 마을 5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의 옆을 지나가며 대화하던 두 마족은 하데스와 점점 멀어져 멀리 사라졌다.

그때야 하데스는 안도하며 다시 울타리 안으로 들어갔다. 마족도 인간이 사는 세상과 비슷했다. 거리에 방어구며 무기를 파는 마족도 보였고 상점과 음식점도 있었다.

마족들이 무얼 먹는지 궁금한 하데스는 음식점으로 다가가는 순간 다시 역한 냄새가 풍겨왔다.

그 냄새의 정체는 바로 마족들이 먹는 음식에서 나오는 거였는데 그 음식은 스테이크처럼 보였지만, 그 속에서 징그러운 벌레가 기어 나왔고, 고기의 색은 썩어있는 것이다.

그걸 맛있다고 게걸스럽게 먹는 걸 보니 다시 속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우욱!! 저…. 저런 걸 먹다니. 우욱!!’


하데스는 빨리 음식점을 벗어나야 했다. 더 이상 있다가는 소리칠 것 같았기에 입을 틀어막고 마을 안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그렇게 해서야 속이 조금이라도 편해진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마을 중앙에 도착했을 때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는 키가 작고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난쟁이 3명이 끌려가는 것이 보였다.


-빨리 걸어!! 오늘 안에 장비를 다 만들지 못하면 굶어야 할 거야!!


채찍을 들고 있는 마족이 채찍을 땅바닥에 치면서 말을 하고 있었다. 난쟁이가 누군지 모르지만, 다크 엘프 족장에게 들은 드워프의 생김새가 비슷했기에 드워프가 아니냐고 생각할 뿐이었다.


-쉬익!! 팍!!


드워프에게 직접 채찍질을 하지 않았지만, 채찍이 바닥에 닿을 때마다 바닥이 패여 파편이 튀었다.

그렇게 되자 드워프는 움찔거리며 빠르게 그 마족의 뒤를 걸어갔다.

안쓰러워 보였지만, 하데스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지켜볼 뿐이었다.



그때였다. 눈앞에 보던 장면이 사라지면서 젤리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행이군. 첫 발걸음은 순조롭게 끝이 났네. 이제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지.”


젤리슨의 말을 들은 하데스는 자신의 머리를 쬐어오는 듯한 통증이 서서히 일기 시작하더니 누군가 몽둥이로 머리를 친 것처럼 띵 하더니 바닥에 쓰러졌고, 잠시 후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마기가 하데스의 코와 입 그리고 귀로 스며드는 느낌이 들었다.

통증과 함께 속이 뒤집혀 버린 것이다.


-으악!! 우웩!!


그때 젤리슨이 말했다.


“이제 마기가 자네의 몸으로 조금씩 쌓이게 될 거네. 그러니 정신을 놓지 말게. 많은 고통이 따를 거야.”


하데스는 젤리슨의 말이 귀에 들리지 않았다. 머리엔 휭 하는 소리만 들려왔고 통증은 머리에서 시작에서 점점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었다. 초보시절 재봉사에게 맞았던 바늘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으아아악!!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렇게 비명을 지르고 나니 조금은 살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시간을 그리 길지 않았다. 이번에는 자신을 찌르는 듯한 바늘이 혈관으로 파고들어 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하데스의 핏줄이 있는 곳이 울퉁불퉁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때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의 뇌파가 급상승하였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강제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 판국에 메시지가 눈에 들어오겠는가? 그러나 하데스는 메시지의 내용을 읽은 것인지 메시지창을 닫아 버렸다.

그리고 다시 혈관을 타고 내려가는 엄청난 고통이 시작되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비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런 움직임은 머리부터 시작해 천천히 내려오더니 얼굴을 지나 목을 타고 양팔과 몸으로 이어지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다.

그러나 다리까지 내려와 발가락에 도달하자 다시 엄청난 고통이 시작되면서 미칠 것 같았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던지 하데스의 입술이 다 터져있었고 눈의 실핏줄마저 돋아나 벌겋게 충혈되었다.


-으악, 으아아악!!


뒤늦게 비명이 새어나왔지만, 이미 하데스의 정신은 안드로메다를 몇 번을 다녀온 뒤였고 눈을 뜨고 있었지만, 어딘지 분간이 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발끝에서 느껴지는 고통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자 눈앞에 무엇이 있는지 보였다.


눈앞에 보이는 건 검은 기둥이었고 자신의 눈앞으로 벌레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고통 속에서 앉아있던 자세를 이탈해 바닥을 뒹굴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그건 자신이 발버둥 칠 때 몸에 깔려 죽은 벌레와 땀, 자신의 속에서 나온 토사물로 범벅되어있었다.

고통은 사라졌지만, 자신의 몸에 묻은 이물질로 인해 생선 썩은 냄새와 잘 발효된 청국장 냄새가 합해진 듯한 고약한 냄새가 풍기자 속이 부글부글 끓는 듯 뒤집히기 시작했다.


-우웩!! 우웩!!


그때 하데스가 괴로워하자 제이슨이 말했다.


“수고했네. 이제 2단계를 넘은 것 같군. 마지막 3단계가 남았으니 정신 바짝 차리게.”


젤리슨의 목소리 때문이지 정신이 든 하데스는 몇 번의 토악질을 하고 나서야 일어났다. 그리고 인벤토리에서 물 한 병을 꺼내어 자신의 머리 위에 부었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았는지 빈 병을 넣고 다시 한 병의 물을 꺼내어 붇고는 젤리슨의 옆으로 앉았다.

그렇다고 냄새가 전혀 안 나는 건 아니었지만, 임시방편으로 자신의 몸에 붙은 더러운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하데스가 젤리슨의 옆에 앉자 젤리슨이 말했다.


“다시 이야기해주지 이제 2단계는 지났네. 대단하군. 나는 자네가 잘못되는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하여간 수고했네. 그리고 이제부터가 진짜야. 지금도 약간의 마기가 자네 몸에 있긴 하지만, 마지막 3단계를 거처야 자네의 몸에 마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네. 그러니 잘 견뎌내시게.”

“알겠어요.”

“자…. 눈을 감고 다시 정신을 집중하게 검은 마기를 품에 안는 다는 생각으로 말이야….”


젤리슨의 말에 하데스는 검은 기둥을 쳐다보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귀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머릿속엔 마기라는 단어만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러자 의식 저편에서 자신의 앞에 무언가 나타났다. 검은 도깨비 형상을 한 그림자들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게 아닌가?

놀란 하데스는 뒤로 달리려고 했지만, 막힌 벽인지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달려오던 그림자들은 하데스와 부딪히는 순간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이다.

그때부터 고통이 시작되었다.


검은 그림자가 몸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살이 쪼그라드는 느낌과 다시 팽창하는 느낌이 들면서 고통이 시작되었는데 이번에는 몸이 쪼그라들 때는 엄청난 고통이 있었지만, 몸이 부풀어 오르며 팽창되자 통증은 씻은 듯 사라졌고 오히려 몸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10초는 고통 속에서 헤매었고, 5초는 고통 없이 마사지를 받는 느낌이 계속되었다.

그러면서 하데스의 몸은 땀으로 범벅되기 시작했고 바닥에 물이 흘러내릴 정도의 땀이 흘렀다.

그러나 하데스는 그런 것도 모르고 있었다. 자신의 의식 저편에서 검은 그림자와 사투하듯 고통과 환희를 맛보고 있는 거였다.

그때 눈앞에 메시지가 나왔다.


<하데스 님이 마기를 흡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마기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이렇게 흡수된 마기는 흑마법이나 마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마기가 생성되었습니다.>

<특수 스텟 암흑이 생성되었습니다. 새로운 스텟이 생겼기에 모든 특수 스텟이 영구히 +5 증가합니다.>

<하데스 님이 마기 30을 흡수했습니다.>


하데스는 자신이 마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과 마나처럼 마기가 생성되었고 특수 스텟으로 암흑이 생성되었다.

그리고 30초가 지났을 때 다시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이 마기 30을 흡수했습니다.>


마기를 흡수했다는 메시지였다. 이렇게 30여 초가 지나면 30의 마기를 흡수하는 것 같았다.



한편, 하데스가 개척지 마을에 있는 동안 정복자도 영지의 마을을 살펴보고 있었다.

하데스 영지의 개척지 마을처럼 주민의 재산을 가로채거나 하는 이는 없었지만, 마을 주변의 몬스터들로 인해 복구하던 마을이 다시 파괴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심판자라는 직업을 가진 정복자는 할 수 없이 자신이 나설 수밖에 없었다. 곧 있으면 자신의 정복 성에 공성전이 벌어지기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카밀! 마을에 있는 병사를 모두 집합시켜라.”

“아…. 알겠습니다. 영주님.”


정복자의 노기에 찬 말을 들은 카밀 집사는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가 센트 마을에 있는 모든 병사를 정복자가 있는 마을 광장에 모이게 했다.


“영주님. 총 53명 중에 거동이 가능한 자 32명을 데려왔습니다.”

“뭐야!! 나머지는?”

“어제 갑자기 출현한 몬스터를 막다가 그만 부상을 당해 지금은 치료 중입니다.”

“그깟 몬스터가 몰려왔다고 막지도 못하고 복구 중인 마을이 이 지경이 되도록 뭘 한 거야!!”


정복자가 화를 내며 말하자 병사와 카밀은 머리만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그때 정복자 다시 말했다.


“지금부터 마을 주변에 있는 몬스터를 소탕한다. 모인 병사들은 남쪽 입구로 이동한다.”

“충!! 명령을 받잡겠습니다.”


그러하여 영주인 정복자의 지휘 아래 센트 마을 주변 정리에 들어갔다.

센트 마을…. 바로 하데스 영지의 개척지 마을과 비슷한 형태로 되어있었으며 1레벨부터 50레벨까지 몬스터가 분포되어있었다.

그랬기에 정복자 혼자서도 충분히 감당할 수가 있었지만, 워낙 몬스터 수가 많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병사를 이끌고 레벨이 낮은 몬스터부터 처치하기 시작했다.


남문으로 모인 병사들을 보며 흑기사 전용 버프 스킬을 사용했다.

이는 대규모 전투에서 유리한 아군의 사기를 20% 올려주는 스킬이었다.


-모든 병사는 마을을 침범하는 몬스터를 한 마리도 남김없이 죽인다. 내가 선봉이 설 것이며 절대 물러서지 마라!!

-충!! 명을 받잡겠습니다.

-돌격!!

-돌격!! 와아….


정복자의 말에 몇 안 되는 병사들이 함성을 지르며 정복자의 뒤를 따라 달려갔다.

선두에 선 정복자의 몸에서 사악한 마기가 뭉클 피어오르더니 자신의 앞에 있는 몬스터를 베기 시작했다. 아니 학살하기 시작했다.

검을 한번 휘두를 때마다 레벨이 낮은 몬스터는 5마리씩 바닥으로 쓰러졌고, 빗맞거나 운이 좋아 살아있는 몬스터는 뒤따라오는 병사들에 의해 모두 죽었다.

장장 5시간에 걸쳐 마을을 중심으로 1킬로 범위에 든 모든 몬스터를 도륙했다.


‘경험치도 아이템도 아무것도 주지 않는군….’


사냥을 했으면 당연히 돌아오는 것이 있어야 하기 마련이지만, 몬스터 레벨이 턱없이 낮았기에 정복자에게 돌아오는 건 없었다.

하지만 레벨이 낮은 병사들은 달랐다. 정복자에 의해 몬스터가 도륙을 당하자 병사의 경험치가 오르면서 병사의 사기와 함께 전투력까지 상승하게 된 것이다.


‘그래도 병사의 레벨이 올라가니 다행이군.’


그렇게 마을 주변을 돌아다며 마을에 침략한 몬스터 무리를 병사들과 처치하고 마을로 돌아왔을 때 메시지가 올라왔다.


<센트 마을 주변 몬스터 토벌로 인해 주민들의 충성도가 20% 상승했습니다.>

<영주 님의 지휘 아래 몬스터 토벌로 인해 병사의 사기가 30% 상승했으며 병사의 전투력이 100% 상승했습니다.>


‘흠…. 이제야 조금 마음에 드는군.’


몬스터 토벌을 하기 전 병사의 레벨이 20레벨이었지만, 지금은 모든 병사의 레벨이 43까지 올라있었다. 그만큼 많은 몬스터를 죽였다고 봐야 했다.


정복자가 마을로 들어오자 마을의 관리와 집사인 카밀이 다가오며 말했다.


“영주님, 대단하십니다. 병사들의 사기와 전투력이 배는 향상되었습니다.”

“호들갑 뜰 것 없다. 뭐 대단한 일이라고…. 어서 마을 복구해라. 최대한 빠르게 말이다.”

“알겠습니다. 영주님.”

“그럼 수고해라. 며칠 후에 다시 오도록 하지.”


그 말을 끝으로 정복자는 포탈 속으로 들어가 영주성에 도착해 다시 포탈을 통해 자신의 성인 정복자 성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공성전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하데스는 의식 저편에서 고통과 환희를 맛보고 있는 하데스는 어느새 자신의 마기가 7,000을 넘고 있었다.

그때 메시지가 올라왔다.


<더는 마기를 흡수하실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자 고통도 환희도 사라지고 그냥 눈앞엔 어둠만 존재했다. 그리곤 천천히 눈을 떴다.


“자네 대단하군. 마기를 흡수하다니 말일세. 축하하네.”

“우욱!! 우선 여기를 나가는 게 좋겠어요. 우욱!!”

“알았네. 어서 나가세.”


들어올 때는 힘겹게 들어왔지만, 나갈 때 1분도 걸리지 않아 다크 엘프 마을로 가는 문까지 도착했다.

그리고 젤리슨이 앞으로 와 문을 열고 밖으로 났다.


문이 열리자 빠르게 밖으로 나온 하데스는 숨을 크게 쉬는 것부터 했다. 마기를 흡수했다고 해도 역한 냄새는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제일 먼저 한 말은….


“여기 물이 어디 있습니까? 우욱!”


하데스의 말에 족장이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저기로 가면 흐르는 물이 있을 거네.”

“가…. 감사합니다. 우욱!”


하데스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후다닥 달려갔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아니라 물로 들어가 잠수한 듯 머리끝까지 누웠다.

깊이 그리 깊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한동안 흐르는 물에 몸을 씻은 하데스는 물을 빠져나왔다.


‘휴우…. 이제 살 것 같네. 킁킁!! 아직도 냄새가 빠지지 않았나 보네.’


자신의 말처럼 아직도 역한 냄새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자신을 기다리는 족장과 다크 엘프들에게 빠르게 다가갔다.


“정말 대단하군. 펠리스 님보다 더 빠르게 마기를 흡수하다니….”

“아닙니다. 젤리슨이 방법을 잘 알려주었기에 빠르게 흡수할 수가 있었어요. 젤리슨 고맙습니다.”


하데스의 말에 젤리슨이 손을 흔들며 말했다.


“내가 한 일이 뭐가 있다고 자네가 잘 이겨내어서 그런 거지.”

“아닙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알았네. 알았어. 오늘은 피곤 할거니 쉬게.”


젤리슨의 말에 족장이 하데스를 보며 말했다.


“그러는 게 좋겠네.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다시 이야기하세.”

“알겠습니다. 족장님.”


족장의 말에 젤리슨이 말했다.


“우리 집으로 가세. 비어있는 방도 있으니 말이야.”

“그러도록 할게요.”


그렇게 하데스는 모여 있는 다크 엘프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를 하곤 젤리슨을 따라 집으로 이동했다.

젤리슨의 집도 족장의 집과 같은 구조였지만, 조금 작은 것 말고는 다른 건 없었다.

하데스가 집을 둘러보고 있는 동안 젤리슨은 하데스가 사용할 방을 조금 치우곤 돌아와 말했다.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먼지가 조금 있었네. 지금은 치웠으니 편히 쉬게.”

“알겠습니다. 오늘 정말 고마웠습니다.”

“알았네. 피곤할 텐데 어서 쉬게.”


젤리슨은 그렇게 말을 하고 바로 방을 나가며 문을 닫았다.


-덜컥!!


그리고 하데스는 침대에 누워 접속을 종료했다.


"접속 종료"

<접속을 종료하겠습니다. '월드 스카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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