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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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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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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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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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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글자
14쪽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는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해 정령을 소환했다. 다른 대장장이들은 직접 풀무질을 해야 하지만 하데스는 그렇지가 않았다.


-수아, 화령, 노움. 소환!!

-안녕하세요. 주인님.

-화령이 인사 올립니다. 호호호.

-주인님, 안녕하세요.

-너희들 미안한데 작업 하는데 도와줘야겠다.


하데스는 상급으로 성장한 정령들에게 고작 작업을 시킨다는 것이 미안했는지 부탁하듯이 말했고 정령들은 순순히 따랐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지? 바로 시작해줘.


하데스는 재료가 잔뜩 실린 짐수레를 끌고 작업대로 이동했고 화령은 아궁이로 날아가 조금의 정령력을 소모해서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물론 노움이 나무장작을 넣어주었다.

서서히 불이 커지자 모여 있는 대장장이들에게 말했다.


“먼저 철궤와 은괴를 모두 넣습니다.”


발리스타의 재료를 녹일 정도의 화덕으로 바꾼 상태였기에 철궤와 은괴를 넣기 시작했다.

재료가 많았기에 화덕에 넣는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상급 불의 정령인 화령의 도움으로 빠르게 녹일 수 있었다.

그렇게 철궤와 은괴가 섞이며 완전히 녹자 모여 있는 대장장이에게 말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재료를 녹이는지 몰라서 시범을 보이는 것이니 이해해 주세요. 보통 재료를 녹일 때 모든 재료를 같이 넣고 녹이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제가 하는 방법은 조금 다른 방법입니다. 제가 하는 방식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닙니다. 강민 형님이 하나라도 배워서 오라고 말을 했습니다. 새로운 방법이 있으면 많이 가르쳐주세요.”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자…. 이제 철과 은이 녹아 합금이 되었습니다. 이때 나머지 재료를 천천히 넣는 겁니다. 순서는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하데스가 직접 시범을 보이기 시작한 지 20분이 지나고 있었다.

모든 재료가 녹은 화덕은 마치 용암이 들끓는 듯 쇳물이 끓고 있었다. 이때 바닥에 놓여있는 발리스타 형틀 3개에 쇳물을 붇기 시작했다.


-치이익!! 치익!!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불똥이 튀면서 형틀에 쇳물을 붇고는 쇳물이 식자 커다란 집게를 이용해 한 부분을 들어 올려 모루 위에 놓고 망치질을 하면서 말했다.


“형틀에서 꺼내어 망치질을 한 후 식으면 불에 바로 달구는 것이 아니고 물에 넣어 완전히 식힌 후 달궈주세요.”


아직 식지 않은 활대에 한 번 더 망치질을 하고는 물에 넣어 완전히 식혔다.


-까앙!! 깡!! 까아앙!! 깡깡!!

-치이익!! 치익!!


약간의 수증기가 올라오며 완전히 식어버리자 불에 넣고 모두에게 말했다.


“이런 과정을 8번을 해주시고 마지막으로 달궈서 그냥 물에 완전히 식혀주시면 끝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내구력을 올리기 위해서입니다.”


하데스의 말에 여러 질문이 오갔지만, 모든 질문에 대답하지는 않고 중요한 부분을 콕 찍어서 알려주었다.


“이제 만들어 봅시다. 제가 한 것처럼 하시면 됩니다. 발리스타를 3조각으로 나누었지만, 상당히 무거우니 조심해서 작업해 주세요.”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완성까지 한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었다. 서로 작업하는 과정은 달랐다.

첫 번째, 불을 피워 화덕에 쇳물을 녹인 후 형틀에 붇는 작업.

두 번째, 형틀에 굳은 부분 활대를 망치질하는 작업.

세 번째, 망치질 후 식어버린 부분 활대를 물에 넣고 완전히 식혀 다시 달구는 작업

네 번째, 달궈진 부분 활대를 다시 망치질하는 작업.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천천히 작업해도 되는 것이었지만, 세 번째와 네 번째의 과정은 계속되어야 되어야 했기에 첫 번째와 두 번째 작업하는 대장장이와 일정한 시간마다 교대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들려오는 망치질 소리는 일반 무기나 방어구를 만들 때 들렸던 소리가 아니었다. 둔탁하면서도 아주 묵직한 망치질 소리가 대장간에서 멈추지 않았다.


-까앙!! 깡깡!! 까아앙!! 까앙!!


왜 아니겠는가? 부분 활대라고는 해도 무게가 엄청났기 때문에 집게로 잡아 모루에 올리는 것도 상당한 힘이 필요했고 두꺼운 활대를 두드려야 하니 소리 또한 둔탁하게 들렸다.

작업이 시작되자 얼마지 나지 않았는데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마에서는 굵은 땀방울이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대장간의 모든 작업대가 꽉 찼으며 하데스와 전설의 백수는 어쩔 수 없이 하데스 전용 작업대가 있는 곳에서 작업해야 했다.

떨어져 작업하였기에 편하기는 했지만, 가끔 대장장이의 작업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은 있었다.

하데스와 전설의 백수가 번갈아가며 작업 과정을 확인해야 했기에 약간의 귀찮음은 감수해야 했다.

하데스가 대장장이의 작업을 확인하고 오면서 전설의 백수에게 말했다.


“형님, 이제 실수 없이 잘하고 있어요.”

“그래도 가끔은 확인해 봐야지. 나중에 잘못되면 힘들어지니까.”

“이상하다 생각되면 알려달라고 했으니 괜찮을 겁니다.”

“그러면 다행이고….”


발리스타 제작이 시작되고 3시간이 지나자 작업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데스의 작업대에서가 아닌 길드원과 한울타리 길드의 대장장이가 작업하는 곳에서 만들어졌다.

첫 번째 활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1시간에 세 조각의 활대중 하나씩 완성되고 있었다.

발리스타 하나의 활대는 총 3조각으로 이루어져있었고 그러한 활대들은 무작위가 아닌 3조각이 맞추어지게 작업이 진행되었고 마지막 담금질을 한 후 한곳에 쌓이기 시작했다.

하데스와 전설의 백수가 작업하던 작업대 옆으로 발리스타 두 개 분량의 활대가 놓여있었다.

두 사람은 이미 숙련되어 있었기에 다른 대장장이보다 작업 속도가 높았다.


“후우…. 이게 두 개째인가.”

“형님, 아직 멀었잖아요. 받침대도 만들어야 하고 시위도 꽈야 하는데….”

“그건 시간이 얼마 안 걸리잖아.”

“그렇기는 해도 만약 시간은 아직 많잖아.”

“어떤 영지에서 쳐들어올지 몰라도 약간의 시간은 있긴 해요. 영진 전쟁 선전포고 후 하루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마녀 영지에 등록한 유저들은 자동으로 강제 퀘스트를 받아서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루의 시간이 주어지면 크게 상관은 없잖아?”

“그게 아니죠. 길드전은 그냥 참여만 하면 되지만 영지 전쟁은 준비 할 것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리고 아직 영지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이니 더 힘들지 않겠어요.”

“아... 그건 그렇지.”


하데스의 말이 맞았다. 영지 전쟁은 선전포고 후 현실 하루가 지나면 자동으로 발동되게 시스템이 되어있었고 또 중간에 협상을 통해 중지될 수도 있었지만, 선전포고를 하는 쪽에선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협상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었다.

지금 상태에선 어느 영지에서 노리는지가 문제가 아니었다. 마녀 영지의 방어벽을 최대한 빨리 복구시키는 것과 발리스타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문제였다.



한울 동맹 길드원은 자신들이 정해놓은 마을로 빠르게 이동하여 마을 복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초원 마을로 이동한 태진 길드원은 마을의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주둔 중인 초월 길드장과 간부들을 모아놓고 작업에 대한 간단한 의견을 내었다.


“태진 길드장: 수고하십니다. 저는 태진 길드장입니다. 어떤 상황인지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말인데 마을 안의 복구는 잠시 미루고 마을의 방어벽과 감시탑을 우선으로 복구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초월 길드장: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현재 주민들과 병사들이 복구하고 있지만, 모두 분산되어 작업의 진척이 별로 없습니다. 태진 길드장님의 말처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태진 길드장: 현재 마을과 가까운 영지가 있는 방향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습니다. 어차피 하데스 영지와 연결된 곳은 천천히 해도 무방하지만, 다른 영지와 연결된 곳은 위험하니 말입니다.”

“초월 길드장: 아…. 생각해 보니 그렇군요. 다른 영지와 연결된 곳은 남문과 동문입니다.”

“태진 길드장: 그럼 남문과 동문을 우선으로 복구하고 나서 서문과 북문을 복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초월 길드장: 네. 알겠습니다. 저희 길드는 남문으로 가겠습니다. 태진 길드는 동문을 맡아 주십시오.”


태진 길드장의 의견은 쉽게 수긍이 갔고 자신의 길드가 맡은 곳으로 이동했으며 병사와 주민들도 마을 건물이 아닌 방어벽과 감시탑을 복구하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다.

태진 길드장의 의견이 다른 마을에도 전해지면서 위험이 될 수 있는 다른 영지와 연결된 곳의 방어벽과 감시탑이 우선으로 복구되기 시작했다.

초원 마을은 동맹 길드원과 주민, 병사, 그리고 초보 유저들이 투입되긴 했지만, 천 5백여 명이 넘지 않았고 성 마을은 최대 4천여 명까지 투입되면서 빠른 복구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인원이 다른 이유는 마을 마다 주둔한 동맹 길드의 수와 활동하고 있는 유저의 수가 비례 된 것이다.

초원 마을은 초보들이 시작하는 마을이었지만, 마을이 파괴되어 있었기에 유저의 수가 거의 없다고 봐야 했고 성 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레벨이 높은 사냥터가 있었기에 그나마 다른 마을에 비해서 활동하는 유저가 많았고 주둔하고 있는 동맹 길드도 많아서였다.

초원 마을의 복구 작업이 생각보다 진행되지 않자 태진 길드장은 동맹 길드장 전용 대화창에 도움을 요청했다.


-태진 길드장: 모두 수고하십니다. 여긴 초원 마을입니다. 지금 초원 마을에 인원이 부족하여 복구가 상당히 늦어지고 있으니 여유가 되는 마을에서 지원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태진 길드장의 말을 들은 동맹 길드장은 자신이 있는 마을과 복구 작업하는 인원을 말하기 시작했다.


-사신단 길드장: 여긴 아드론 마을입니다. 저희도 현재 2천여 명밖에 되지 않아 지원은 힘들겠습니다.

-금연클럽 길드장: 여긴 테일 마을입니다. 현재 2천 5백여 명이 작업 중입니다. 저희 쪽에서 조금이라도 지원하겠습니다. 한 2백 명 정도 지원 가능합니다.

-테진 길드장: 고맙습니다.

-로즈마리 길드장: 저희는 컨트리 마을에 있습니다. 저희도 2백 명 지워하겠습니다.

-한울타리 길드장: 여기는 성 마을입니다. 저희는 3백 명 지원해 드릴게요.

-초월 길드장: 모두 힘드신데 고맙습니다. 남문과 동문으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고하세요.


길드장들은 대화창을 열어놓고 작업을 하다 보니 작업의 속도는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마녀 영지의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일반 유저들이 소문을 듣고 복구 작업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한울 성의 대장간….


-까아!! 깡깡!! 까아앙!! 까앙!!


요란한 망치질 소리는 대장간 건너편에 있는 재봉 작업장까지 이어지고 있었고 잠시라도 쉴법하였지만, 쉬지 않고 들려오고 있었다.

그 소리에 재봉사도 대장간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뭘 만드는데 이렇게 요란하게 망치질을 하는 거야!!”


대장간으로 들어서는 상큼 미녀와 재봉사들은 바쁘게 움직이는 대장장이들을 보며 살며시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뭘 만들고 있어요?”

“상큼 미녀님 어서 오세요. 지금 발리스타를 만들고 있어요.”

“네?! 웬 발리스타요? 성에 충분히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도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길드장 님이 있을 겁니다.”

“아…. 알겠어요. 수고하세요.”


상큼 미녀와 몇 명의 재봉사는 대장장이들이 망치질하는 소리를 들으며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어우…. 시끄러워. 귀청 떨어지겠네.”

“이렇게 작업하는 것은 처음 보는데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닐까요?”

“길드장을 만나 보면 알겠지….”


대화를 나누며 안쪽으로 들어선 상큼 미녀는 하데스와 전설의 백수가 작업하는 곳에 도착했다.

하지만 자신들이 오는 것을 보지 못했는지 작업에만 몰두하고 있었기에 상큼 미녀가 먼저 다가가 하데스를 불렀다.


“길드장, 오늘 무슨 일 있는 거야?”


남자들만 작업하는 대장간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것도 아주 익숙한 목소리였기에 하데스는 머리를 들어 바라봤다.

바로 상큼 미녀 누나가 작업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서 있었다.


“어…. 언제 왔어요?”

“재봉 작업장까지 망치질 소리가 들려서 무슨 일인가 하고 와본 거야. 그런데 발리스타를 만든다니 무슨 말이야?”

“동생에게 이야기 못 들었어요? 마녀 영지를 누군가 노린다는 정보가 있어서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일이 있었어? 난 못 들었는데….”

“누나 걱정할 것 같아서 말하지 않았나 봐요.”

“감히 누가 영지를 놀린다는 거야?”

“저도 잘 모릅니다. 정보 길드에서 알려줬는데 그냥 넘어가기엔 수상한 부분이 많아서요.”


하데스의 말에 상큼 미녀 누나는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말했다.


“그럼 아까 대화창에서 마녀 영지 복구 작업을 가자고 하더니 그것 때문이었어?”

“우리 길드뿐 아니라. 동맹 길드 모두가 마녀 영지로 이동해 지금 복구 작업이 한창일 겁니다.”

“어제 동생이 자금이 없어서 복구가 늦어진다는 말을 하더니 길드장이 자금을 준 거야?”

“제가 조금 더 투자했어요. 마녀 영지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그럼 나도 마녀 영지로 넘어가야겠다.”

“누나 이왕 오신 거 여기 일 좀 도와주세요.”

“뭐?! 우리가 도와줄 게 있나?”

“발리스타 시위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건 재봉사도 가능하잖아요.”

“어떻게 만들면 돼?”

“명주실 150가닥을 꼬아서 만들어야 합니다. 다 꼬고 나면 손가락 두 개 굵기가 될 겁니다. 길이는 3미터 50센티로 해주시면 됩니다.”

“시위 만드는 것도 장난이 아니구나. 재료는 어디에 있어?”

“대장간 창고에 있어요. 그리고 작업하는 대장장이 앞에 짐수레에 들어있을 겁니다. 우선 짐수레에 있는 명주실로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할게.”


상큼 미녀와 같이 왔던 재봉사들은 짐수레 하나 가득 명주실을 가져오는 사이 상큼 미녀 누나는 재봉 작업장에 남아 있는 재봉사를 모두 데리고 나타났고 하데스가 작업하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명주실을 꼬기 시작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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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4 +3 15.05.11 3,049 73 14쪽
30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3 +4 15.05.09 3,266 100 14쪽
30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2 +4 15.05.08 2,992 84 14쪽
30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 +6 15.05.06 3,018 7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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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마녀 영지의 운명 4 +3 15.05.02 2,912 79 14쪽
300 마녀 영지의 운명 3 +4 15.05.01 2,914 80 14쪽
299 마녀 영지의 운명 2 +5 15.04.29 3,050 79 14쪽
298 마녀 영지의 운명 1 +3 15.04.27 2,960 79 14쪽
297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4 +4 15.04.24 3,027 84 14쪽
296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3 +5 15.04.22 2,965 86 14쪽
»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2 +3 15.04.20 2,916 87 14쪽
294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1 +3 15.04.17 3,305 8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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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미루어 왔던 일들 7 +3 15.04.13 3,195 8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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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미루어 왔던 일들 3 +5 15.04.03 3,409 8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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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미루어 왔던 일들 1 +5 15.03.30 3,684 211 14쪽
285 한울 길드와 철옹성 5 +3 15.03.27 3,350 90 15쪽
284 한울 길드와 철옹성 4 +4 15.03.25 3,411 83 14쪽
283 한울 길드와 철옹성 3 +4 15.03.23 3,444 91 14쪽
282 한울 길드와 철옹성 2 +3 15.03.20 3,288 87 14쪽
281 한울 길드와 철옹성 1 +4 15.03.18 3,464 8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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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죽음의 던전 6 +3 15.03.14 3,224 96 14쪽
278 죽음의 던전 5 +3 15.03.13 3,820 196 14쪽
277 죽음의 던전 4 +4 15.03.11 3,689 90 14쪽
276 죽음의 던전 3 +3 15.03.09 3,596 99 14쪽
275 죽음의 던전 2 +3 15.03.07 3,854 208 14쪽
274 죽음의 던전 1 +3 15.03.06 3,773 109 14쪽
273 수련 마법진 3 +5 15.03.04 3,443 8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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