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0,630
추천수 :
60,471
글자수 :
3,725,558

작성
15.04.13 19:05
조회
3,195
추천
85
글자
14쪽

미루어 왔던 일들 7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호진은 하데스의 말에 놀랐는지 잠시 멍하니 하데스만 보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럼 광물 광산 두 개에 한울 성의 성주 그리고 여기 영지까지 하면 엄청난데.”

“그것뿐인 줄 아세요. 광물 광산뿐 아니라 보석 광산도 두 개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하이데 성 마을에 상점도 하나 있고요.”

“그러면 한 달에 버는 골드가 얼마나 되는 거냐?”

“계산을 안 해봐서 모르겠어요. 지금 있는 골드가 총 16만 골드는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모일 거고요.”

“그 정도 골드를 현금으로 계산하면 대충 3억은 넘는데 그것도 모자라 더 모일 거라고 하니 대단하구나.”

“그래 봐야 게임 속에서 사용하는 겁니다. 그리고 아직 현금으로 바꿀 생각은 해보지 않았어요.”

“그래도 내 생각에는 일정한 골드를 남겨두고 현금화시키는 게 현명할 것 같은데.”

“한번 생각해 볼게요.”

“네가 알아서 하겠지. 그런데 마을은 둘러본 거냐?”

“아직요. 이게 둘러보고 다음 마을로 가봐야죠.”

“그럼 어서 둘러봐라. 난 서류를 더 봐야겠다.”

“네. 수고하세요. 아버지.”

“오냐.”


사무실을 나오는 발걸음은 조금 무거웠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작하라고 한 게임이었는데 지금은 게임 속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기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관리 건물을 나온 하데스는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때 검은 로브를 걸친 NPC 한 명이 다가와 하데스에게 인사했다.


“하데스 영주 님을 뵙습니다. 저는 정보 길드원입니다.”

“아…. 그래? 프라헬은 잘 있나?”

“영주 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모셔오라는 분부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성 마을에 있지 않고 여기에 있는 거지?”

“영주 님이 성 마을에서 이곳으로 오셨다는 말을 듣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영주인 자신을 오라고 한 프라헬에게 갑자기 화가 난 하데스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앞장서라!!”

“이쪽으로 오십시오. 영주 님.”


정보 길드원을 따라 꼬불꼬불한 길을 들어갔다.

개척지 마을의 모든 건물은 새로 지어졌기 때문에 외관상 아주 깨끗한 건물이었다. 그리고 검은 바탕에 붉은색으로 악마의 문양이 그려진 건물 앞에서 정보 길드원이 말했다.


“영주 님, 이 건물입니다.”


하데스는 건물 앞에 걸려있는 악마 문양의 깃발을 보며 중얼거렸다.


“누가 정보 길드 아니라고 할까 봐 이런 깃발을 달아놓았군”

“예?!”

“아니야. 들어가지.”


열어주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검은 로브를 입은 여자 NPC가 하데스에게 인사하며 정보 길드장이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길드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쪽으로 오십시오.”


하데스는 인사를 받지도 않고 내부를 한번 둘러봤다.

모든 창문은 검은 커튼으로 가려져 빛이 들어오지 않았고 실내의 등은 사물만 확인 가능할 정도로 희미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안내하는 여자 NPC를 따라 좁고 어두운 복도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막다른 길에 문이 보였고 여자 NPC는 문에 노크한 후 말없이 열어주었다.


“똑똑!! 똑!! 똑똑똑!!”

“들어가시면 됩니다.”


마치 암호 마냥 두드리더니 문을 열고는 하데스 쳐다봤다. 자신을 들어가라고 하는 것 같았기에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길드장이 있는 사무실은 복도와 로비보다 조금 더 밝았지만, 희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제가 찾아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흘흘흘….”


하데스는 기분 나쁜 소리를 들으며 말없이 소파에 앉았다.


“기분이 많이 상하신 듯합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그래 무슨 일로 날 찾은 건가? 우리 사이에 일은 끝난 걸로 알고 있는데….”

“무슨 섭섭한 말씀을 하십니까? 영주 님께서 배려해주신 덕분으로 저희 길드가 영주 님의 땅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정보 길드장 프라헬은 다시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는 소파에 앉았다.


“그런 공치사를 하려고 부른 것은 아닐 거고 무슨 일인가?”

“역시 눈치가 빠르시군요. 이방인의 영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몇몇 영지에서는 영지 간에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드리려고 뵙자고 했습니다.”

“설마 그 영지가 우리 영지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

“그럴 리가 있습니까? 영주 님이 대단하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어찌 이 영지에 눈을 돌리겠습니까?”

“그럼 상관이 없지 않나? 난 다른 곳엔 관심이 없네. 먼저 건들지 않으면 말일지.”

“그러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영주 님과 동맹이 된 마녀 영지를 노리는 무리가 포착되었습니다.”

“마녀 영지를 노린단 말인가?!”

“아직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허황된 정보도 아닙니다.”

“마녀 영지는 아직도 복구가 덜 되어 있는데….”

“맞습니다. 저번 길드 사태로 인해 아직 50%도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노리는 겁니다. 지금처럼 복구에 정신이 없을 때 치고 들어오면 어떻겠습니까? 힘들지 않겠습니까? 준비할 시간도 없을 것이고….”


프라헬의 말을 충격이었다.

하데스가 마녀 영지에 빌려준 자금만 자그마치 4만 골드가 넘게 들어가 있는 상태였고 동맹 영지에다 상큼 미녀 누나의 동생 영지였다.


“그래서 좋은 방법이라도 있다는 건가?”

“별다른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되도록 빨리 영지를 복구시키고 혹시 모를 침략에 대비를 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 그런 정보를 알게 되었나? 오늘 오전에 각 영지로 흩어져 있는 정보원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맙네. 그 정보는 내가 사도록 하지. 얼마를 주면 되겠나?”

“제가 정보비를 받자고 영주 님께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닙니다. 만약 미녀 영지가 다른 영지로 넘어간다면 바로 옆에 있는 영주 님도 타격을 받을 것이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소식이 있으면 저희 정보원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뭘 원하는 건가? 이런 고급 정보를 알려줬을 땐 무엇을 바라고 한 것이 아닌가?”

“지금은 없습니다. 만약 미녀 영지에 일이 터지고 수습이 되면 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네 말을 꼭 일이 터지기를 바라는 듯 보이는 것 같은데….”

“절대 아닙니다. 영지에 터를 잡게 해주신 영주 님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 것뿐입니다.”

“알겠네. 그럼 난 이만 가겠네.”

“가시죠. 제가 입구까지 배웅해드리겠습니다.”


프라헬은 사무실 문을 열어주고 하데스가 나가자 따라 나와 입구까지 배웅해 주었고 밖으로 나가는 하데스에게 허리 숙여 인사했다.


“살펴 가십시오. 영주 님.”

“수고하게.”


프라헬의 말이 사실인지 꾸며서 말을 한 건지는 몰라도 그의 말은 하데스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유저가 영지를 운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영지 전쟁이 터진다는 것이었다.

또한, 이해가 되는 부분은 영지가 개방된 후 마을이 파괴되면서 영지의 모든 전력이 복구에 들어가 있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걷다 보니 큰길까지 나오게 되었고 발걸음은 자신도 모르게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정신이 든 하데스는 마을을 둘러보는 것을 그만두고 포탈 건물로 들어가 영지 성으로 이동했다.



<영지 내성에 도착했습니다.>


영지 성의 내성에 있는 포탈 건물로 이동한 하데스는 포탈 건물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건물 밖에는 근위병과 마크 집사가 하데스를 기다렸다는 듯 인사를 했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수고 많네.”


짧은 인사를 하고 영주 건물로 이동하며 마크 집사에게 말했다.


“마크 혹시 마녀 영지 상황을 알 수 있나?”

“이방인 길드의 난동으로 부서진 건물들을 복구하고 있습니다. 진행 상황은 55% 정도 된다고 카헬슨 집사에게 이야기 들었습니다.”

“어려움은 없다고 하던가?”

“지금 마녀 영지에 자금이 많이 부족해서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자금이 문제군.”


마크 집사와 대화하는 동안 집무실까지 올라왔고 하데스가 소파에 앉자 마크 집사는 옆에서 서 있었다.

그걸 본 하데스가 마크에게 말했다.


“앉으시게.”

“알겠습니다. 영주 님.”

“앞에서도 말했지만, 마녀 영지가 빨리 복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나?”

“제 생각으로는 자금만 해결되면 복구는 빠르게 진행될 겁니다.”

“자금이라 알았네. 그건 그렇고 항구 마을의 조선소는 어떻게 되었나?”

“이미 조선소는 완공되어 제법 큰 배를 건조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전에 만들었던 조선소를 넓히도록 하게. 자금은 충분할 거야.”

“그렇게 지시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척지 마을의 방어벽이 제일 견고하지 않는가?”

“맞습니다. 다른 마을에 비해 개척지 마을의 방어벽이 제일 튼튼하고 높이도 높습니다.”

“다른 마을의 방어벽도 그렇게 증축하도록 하게. 그리고 마을 입구마다 2개의 감시탑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감시탑이 없는 곳은 개척지 마을처럼 견고하게 짓도록 하고 기존에 있는 감시탑은 보강작업을 해서 더욱 튼튼하게 만들도록 하게.”

“알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있는 자금으로 조금 부족할 것 같습니다.”

“흠…. 지금 영지 자금이 6만 골드가 있는데 이것으로 부족하단 말인가?”

“조선도도 그렇게 방어벽을 높이고 넓히려면 아무래도 부족할 겁니다.”

“알겠네. 5만 골드를 더 넣어주지. 그리고 성 마을의 성벽 위엔 성루를 짓도록 하게 성문 위쪽으로 해서 각 4개씩 지으면 될 것 같은데.

“지금 성 마을에 있는 성루는 입구마다 하나씩은 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성루 하나를 짓는 데 5천 골드가 들어가니 4곳의 입구에 8개의 성루를 짓도록 지시하겠습니다.”


하데스는 마크가 이야기하는 사이 영지 자금을 넣었다.


“영지 자금 입금: 5만 골드”

<영주 님이 영지 자금으로 5만 골드를 넣으셨습니다. 영지 자금은 총 11만 2천 327골드 58실버 25동이 있습니다.>


“다른 사항이 없으면 지금 당장 시작하게.”

“특별한 사항은 없습니다. 지시하신 일은 바로 시행하겠습니다.”


마크 집사가 머리를 조아리며 집무실을 나가자 하데스는 마녀에게 귓말을 해보았다.


<하데스 님이 마녀 님에게 귓말을 신청하셨습니다.>

<마녀 님과 연결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데스 님.

-네. 안녕하세요. 복구 작업을 잘되고 있습니까?

-지금 57%까지 진행되었는데 자금이 부족해서 속도가 나지 않네요.

-자금이 얼마나 더 필요합니까? 제가 더 투자할게요.

-아니에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힘으로 해볼게요.

-흠…. 지금 마녀 님의 영지를 노린다는 정보를 받았거든요.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제 영지를 노린다고요? 누가요?

-어느 영지에서 노리는지는 아직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지금 마녀 님의 영지는 개방되어 있는 상태이고 복구로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이 틈을 노려 쳐들어온다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래서 제 자금이라도 더 투자해서 최대한 빨리 복구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자꾸 신세만 지는 것 같아서 미안해요.

-아닙니다. 마녀 님의 영지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면 저희 영지도 타격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런 거니 부담가지지 마세요.

-염치없지만, 도움을 받을게요. 제가 하데스 님이 있는 곳으로 갈게요. 어디로 가면 되죠?

-지금 영주 성 집무실에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럼 가서 뵐게요.


마녀와 귓말을 종료하고 10분이 지났을 쯤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똑똑!! 똑똑!!

-들어와요.


문 쪽을 보면서 말을 하자 문이 열리며 마녀가 상냥하게 웃으며 인사하곤 소파로 와서 앉았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우선 앉으세요.”


마녀가 소파 앉자 하데스가 먼저 말을 꺼내었다.


“바쁘니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먼저 2만 골드를 더 투자할게요. 그리고 일할 사람이 필요하면 집사를 통해서 이야기하시면 될 겁니다.”


하데스는 미녀에게 거래를 신청해 2만 골드를 넘겨주었다.


“정말 고마워요.”

“귓말로 말했지만, 지금 마녀 님의 영지가 다른 자에게 넘어가면 저도 손해가 납니다. 그래서 다시 투자하는 거니 부담 가지실 필요 없어요.”

“알겠어요.”

“바쁘신데 이만 가보세요. 저도 다른 일을 해야 해서요.”

“그렇게 할게요. 고마워요.”


마녀는 서둘러 집무실을 나가자 다시 혼자가 된 하데스는 항구 마을로 가보기로 하고 집무실을 나와 포탈을 이용해 이동했다.



<포센 항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마을과 다르게 포탈이 있는 위치는 예전에 재단으로 사용한 곳이었기에 사방이 훤히 보이는 실외에 위치하고 있었고 3층 높이의 구조물이었기에 마을 전체가 보일정도로 전망이 좋은 곳에 설치가 되었다.

그렇다보니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야 되는 구조였기에 하데스는 천천히 계단을 내려갔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계단을 내려오자 대기 기사와 병사 20명과 마을 관리자 콜린스가 마중을 나와 있었다.


“잘 지냈는가? 콜린스.”

“어서 오십시오. 영주 님.”

“마크에게 연락받았나?”

“조금 전에 받았습니다. 마을 방어벽과 감시탑을 증축하거나 보강해라는 말과 처음에 지었던 조선소를 확장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알았네. 우선 항구에 있는 조선소에 가보도록 하지.”

“마차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마차에 오르십시오.”

“고맙네.”


대기하고 있던 마차에 올라 항구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마차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광장을 지나 서쪽으로 방향으로 15분을 이동하여 항구에 도착했다.


“영주 님 도착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22 건들지 말라니까 5 +4 15.06.10 2,838 74 14쪽
321 건들지 말라니까 4 +3 15.06.08 2,929 74 14쪽
320 건들지 말라니까 3 +3 15.06.05 2,859 73 14쪽
319 건들지 말라니까 2 +5 15.06.03 2,906 69 14쪽
318 건들지 말라니까 1 +3 15.06.01 2,837 83 14쪽
317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5 +5 15.05.30 2,959 74 15쪽
31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4 +4 15.05.29 2,914 77 14쪽
31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3 +5 15.05.27 2,879 80 14쪽
31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2 +4 15.05.25 3,066 78 14쪽
31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1 +3 15.05.23 2,960 80 14쪽
312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0 +2 15.05.22 2,846 80 15쪽
311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9 +3 15.05.20 3,084 82 14쪽
310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8 +3 15.05.18 2,985 82 14쪽
309 최조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7 +2 15.05.16 2,995 78 14쪽
308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6 +3 15.05.15 3,161 78 14쪽
307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5 +4 15.05.13 2,856 86 14쪽
30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4 +3 15.05.11 3,049 73 14쪽
30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3 +4 15.05.09 3,266 100 14쪽
30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2 +4 15.05.08 2,992 84 14쪽
30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 +6 15.05.06 3,018 76 14쪽
302 마녀 영지의 운명 5 +4 15.05.04 3,089 80 14쪽
301 마녀 영지의 운명 4 +3 15.05.02 2,912 79 14쪽
300 마녀 영지의 운명 3 +4 15.05.01 2,914 80 14쪽
299 마녀 영지의 운명 2 +5 15.04.29 3,050 79 14쪽
298 마녀 영지의 운명 1 +3 15.04.27 2,960 79 14쪽
297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4 +4 15.04.24 3,027 84 14쪽
296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3 +5 15.04.22 2,965 86 14쪽
295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2 +3 15.04.20 2,916 87 14쪽
294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1 +3 15.04.17 3,305 86 14쪽
293 미루어 왔던 일들 8 +5 15.04.15 3,273 92 14쪽
» 미루어 왔던 일들 7 +3 15.04.13 3,196 85 14쪽
291 미루어 왔던 일들 6 +4 15.04.10 3,254 93 14쪽
290 미루어 왔던 일들 5 +4 15.04.08 3,563 180 14쪽
289 미루어 왔던 일들 4 +4 15.04.06 3,473 109 14쪽
288 미루어 왔던 일들 3 +5 15.04.03 3,409 84 14쪽
287 미루어 왔던 일들 2 +6 15.04.01 3,689 82 14쪽
286 미루어 왔던 일들 1 +5 15.03.30 3,684 211 14쪽
285 한울 길드와 철옹성 5 +3 15.03.27 3,350 90 15쪽
284 한울 길드와 철옹성 4 +4 15.03.25 3,411 83 14쪽
283 한울 길드와 철옹성 3 +4 15.03.23 3,444 91 14쪽
282 한울 길드와 철옹성 2 +3 15.03.20 3,288 87 14쪽
281 한울 길드와 철옹성 1 +4 15.03.18 3,464 89 14쪽
280 죽음의 던전 7 +3 15.03.16 3,791 220 14쪽
279 죽음의 던전 6 +3 15.03.14 3,224 96 14쪽
278 죽음의 던전 5 +3 15.03.13 3,820 196 14쪽
277 죽음의 던전 4 +4 15.03.11 3,689 90 14쪽
276 죽음의 던전 3 +3 15.03.09 3,596 99 14쪽
275 죽음의 던전 2 +3 15.03.07 3,854 208 14쪽
274 죽음의 던전 1 +3 15.03.06 3,773 109 14쪽
273 수련 마법진 3 +5 15.03.04 3,443 87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