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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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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바다
작품등록일 :
2016.02.27 17:58
최근연재일 :
2016.07.27 19:32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2,728
추천수 :
2
글자수 :
9,362

작성
16.07.12 19:13
조회
177
추천
0
글자
1쪽

하늘을 나는 섬 17

DUMMY

신혼부부들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현실이라는 것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혼의 달콤한 시기는 1년 정도의 텀을 두고 사라지기 마련이었다. 그들이 사랑해서 결혼을 선택한 것도 아니었기에 하나의 이유로 작용했다. 그들에게 아이가 생기고 부터 그들의 자유시간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말았다. 아내라는 이름과 한아이의 엄마라는 존재는 특히나 많은 것들을 아이에게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편이라는 존재도 딱히 편할 것이 없었다. 경제적 책임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말이다. 현실적이라는 말은 그만큼의 노력을 요구한다. 그래서 신혼부부들의 행복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물거품으로 사라져 버리고 말았는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삶이란 버거워지는 그림자들로 남을 뿐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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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섬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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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하늘을 나는 섬 22 (완결) +1 16.07.27 109 0 1쪽
22 하늘을 나는 섬 21 16.07.24 105 0 1쪽
21 하늘을 나는 섬 20 16.07.21 117 0 1쪽
20 하늘을 나는 섬 19 16.07.19 122 0 1쪽
19 하늘을 나는 섬 18 16.07.14 96 0 1쪽
» 하늘을 나는 섬 17 16.07.12 178 0 1쪽
17 하늘을 나는 섬 16 16.07.11 89 0 1쪽
16 하늘을 나는 섬 15 16.07.10 102 0 1쪽
15 하늘을 나는 섬 14 16.07.09 109 0 1쪽
14 하늘을 나는 섬 13 16.07.07 110 0 1쪽
13 하늘을 나는 섬 12 16.07.06 100 0 1쪽
12 하늘을 나는 섬 11 16.07.04 68 0 1쪽
11 하늘을 나는 섬 10 16.07.02 103 1 1쪽
10 하늘을 나는 섬 9 16.06.25 165 0 1쪽
9 하늘을 나는 섬 8 16.06.22 111 0 1쪽
8 하늘을 나는 섬 7 16.06.19 60 0 2쪽
7 하늘을 나는 섬 6 16.06.18 99 0 1쪽
6 하늘을 나는 섬 5 16.06.09 100 0 1쪽
5 하늘을 나는 섬 4 16.05.29 108 0 1쪽
4 하늘을 나는 섬 3 16.03.01 155 0 1쪽
3 하늘을 나는 섬 2 16.02.29 147 0 2쪽
2 하늘을 나는 섬 1 16.02.28 137 0 2쪽
1 하늘을 나는 섬 (프롤로그) 16.02.27 239 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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