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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12권 까지의 줄거리

브레스 한방에 헤츨링 죽인 것이 죄냐!? 라는 표정으로 가지각색의 드래곤에게 다굴 맞는 카이란! 메테오까지 날리며 꽤나 발악을 시도했지만, 역시 다굴에는 장사 없는지, 있던 없던 마나, 뼈까지 긁어내며 텔레포트를 성공했는데, 이게 어인 일!? 이세계로 와버렸잖아!?

거기에서 가족인 민지와 운명인지지 불행인지 알 수 없게 조폭계의 여왕 사미와 혜미를 만나, 저쪽 세계의 전쟁에 휘말려 어쩌다보니 이세계로 와버린 하이엘프의 딸까지 딸려 자신에게 잔 귀찮음이 많았지만 어쩐지 지금까지 느껴보지 감정에 휘말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실정이 된 카이란은 복수는 꿈도 못 꾸게 되버렸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바다에 놀러 갔다가 폭주족도 쓸어버리고, 이상한 놈에게 시달리는 인기가수를 보호하다 보니 범인이라는 놈은 알고 봤더니 저쪽 세계의 인물, 그것도 마족이었다.

첫사랑의 등장에 당황도 해보았지만 알고 봤더니 원래 몸에 남아있던 기억의 파편이었다나?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것도 운명이라면 운명. 더군다나 그녀는 부모의 압박과 학업의 부담감 때문에 마약까지 해버린 비운의 소녀. 결국 마약소굴까지 쓸어버리기까지 해버렸다.

극기훈련이라는 학교행사에 갔더니, 마족이 노는 구역이었다나? 뭔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해놓고 사라져버렸다. 뭐, 기다려 주지. 얼마든지!

혜미의 과거도 드러나고,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종족 설녀가 나타나 알수 없는 말을 하지 않나, 페이리를 기르는 인간이 있지를 않나...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풀린 채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중 소매치기 여성을 잡았지만 놓아준 카이란. 그 뒤 어떻게 그녀와 얽힌 스토리가 있었지만, 알고 보니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봉사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손매치기 주제에 그런 착한짓을!?

하지만 그녀의 뒤편엔 꿍꿍이가 있었고, 배신이라는 명목아래 마치 그것이 활시위가 되어 카이란의 사라졌던 헤츨링의 300년간의 기억이 돌아오고 마는데.

복수에 불타 인간을 미워한 카이란은 주위에 있는 여성들에게까지 차갑게 대하지만 결국 설녀의 예언대로 사미, 민지, 혜미, 아리아, 하나의 진심어린 행동으로 인해 치유가 될 수 있었는데…….

한윤섭 뉴 판타지 장편 소설

이세계 드래곤 13권(완)

4월 25일 대단원의 막이 내립니다!

그간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