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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의 서재

결별 후 천재 마법사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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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의식단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0
최근연재일 :
2022.07.22 20:20
연재수 :
6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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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11
추천수 :
540
글자수 :
38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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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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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휴식 후 헌터 등급 재측정(2)

DUMMY

밖에서는 평범해 보이는 문, 신소재의 내부.


예전과 같다.


“띵동! 정밀 측정이므로, 마물의 종 및 특성, 속성은 비공개입니다. 현재 AA등급인 헌터님 수준에 맞는 전투부터 시작됩니다. 가상 지형 프로그램 가동.”


「우웅, 파앗!」


그의 두 눈에 펼쳐지는 황야. 기술력이 좀 괜찮다.


감탄이 끝나기도 전에 눈 앞에 굉음을 내며 나타난 마물.


「쾅! 쿠에엑!」


B급 황야를 머무는 거대 지네.


꾸물거리는 다리와 쭉 찢어진 날카로운 이빨 달린 입. 징그럽다.


징그러운 벌레에게는 불이 어울리지.


유성이 손을 까딱, 하자 놈의 몸에서 불꽃이 피어오른다.



순식간에 사용된 불을 다루는 의지.


「파짓, 화르륵!」


「키에엑!」


유성이 놈의 머리에 붙은 눈까지 꼼꼼히 불을 붙이고, 뒤이어 인벤토리를 열어 ‘관념의 표상’을 꺼내며 빙글 돈다.


“빨리 끝내자.”


❃❃❃❃❃❃❃❃


「관념의 표상」, 스태프(레전드★)

물질세계의 지배를 벗어날 수 있는 힘이 담긴 전설적인 무기.


마력 운용(SA)

「영체화」 발동(S)

「아로몰포시스」 발동(SS)


1. 의지에 따라 사용하는 마법에 유도, 추적 능력 부여

2. 상급 바람 정령 데르나 깃듦

3. 마법 영창 속도 1.5배.


❃❃❃❃❃❃❃❃


“무기 확인 되었습니다. 등급 책정에 반영, 레전드 2등급.”


허공에서 울리는 경쾌한 알림과 함께 부웅 뛰어오른 유성.


간단히 ‘아로몰포시스’를 발동하자, 투명한 보석 박힌 매끈하고 유려한 스태프는 강철의 장검으로 변형된다.


「푸욱! 촤르륵!」


지네의 몸통에 검을 찔러 넣고, ‘바람 정령’의 힘을 이용해 세찬 바람을 몸속에서부터 불러일으키는 유성.


「퍼어엉!」


놈의 상처가 벌어지더니, 커다란 구멍이 나버린다.


단 한 방에 죽어버리는 놈. 수준차가 여실히 느껴진다.


“띵동! 1스테이지 클리어! 역시나 3분 만에 B급 마물 격파하셨습니다!”


선망의 목소리. 너무 기대가 부푼 직원의 목소리에, 유성은 천장 끝 윗부분에 바깥 직원들을 볼 수 있는 통창을 힐끗 본다.


바글바글 모여서 유성의 활약을 구경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 구경꾼이 몰려있다는 생각에 자세가 뻣뻣해지고 조금 머쓱하다.


“참나······.”


소문이 퍼졌나보다. 유성 헌터가 재측정 받고 있다고.


6번째 S급 헌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이다.


“어휴, 부담감 뭐야.”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입고리가 살짝 올라온다.


오랜만에 정말, 버겁지 않은 가벼운 마음으로 실전 아닌 전투를 하니까.


엄청 신이 나는 것이다.


뒤이어 방송 알림음이 울린다.


“띵동! 2스테이지 시작합니다!”


「파아앗!」


여전히 황야.


그리고 마물, 숫자가 딱 봐도 백은 넘는 것 같다.


저 멀리서 달려오는 마물 ‘사막의 들개.’


앞전의 거대 지네보다 조금 작은 덩치인데, 무리생활을 한다.


등급은 개개가 B등급.


일반적인 헌터들이 한 마리가 B등급인 마물 백 마리를 대면한다면 어땠을까?


도망치기 바빴을 것이다.


그만큼 현재 헌터 측정실에서는 엄청난 수준의 난이도의 전투를 내린 것이었다.


그러나 장난처럼 A등급 마물들을 솎아내고, S등급, 심지어 SA등급의 마물도 거뜬히 처리해온 유성.


“흠.”


유성이 살짝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는데, 당연히 이길 수 있을지를 대중해 보는 것은 아니다.


무엇으로 공격해야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한 고민인 모양이었다.


그가 스태프를 가볍게 휘두르며, 허공을 가리킨다.


하늘에 연한 초록빛의 찬란하고 거대한 마법진이 그려지더니, 그 안에서 한기가 뻗어나오기 시작한다.


이내 대기를 차갑게 얼린 그 한기는 순식간에 얼음덩이가 되었고, 유성의 손짓에 따라 지상에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다.


「쾅쾅쾅!」


「콰앙!」


「끼엑!」


가장 최근 유성이 배워 유용하게 된 A등급의 「빙하 운석.」


이마저도 ‘세미나리움식 마법운용’을 통해 한 등급이 보정되어 AA등급이다.



거기에, 불의 운석을 섞어본다면 어떨까?


「메테오.」


파펀을 튀기는 거대한 얼음덩이의 마법진 위에 그보다 더 큰 화염의 마법진이 그려진다.


그 마법진은 동심원을 그리며 불꽃 위에 더 강한 불꽃이 더해져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이를 바라보는 어떤 적도 두려움을 안 가질 수 없을 것 같았다.


“보기 좋네.”


마찬가지로 손짓을 하자, 이제는 AA등급으로 상승한 메테오가 얼음 파편의 뒤를 이어 당장 불타버릴 것 같은 열기로 떨어진다.


특히 불꽃의 최고 마법 ‘메테오’는 운용능력 보정으로 S등급.


「우르릉! 쾅!」


빙하 운석의 개체보다는 몇 배가 큰 운석이 쾅! 하고 떨어지고, 그 소음이 다 멎어들기도 전에 뒤이어 한 개가 또 쾅!


사실 마물들은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다 죽은 상태였다.


단지 유성은 궁금증이 생겨 마법 운용을 지속하는 것.


“아?”


너무 몰입한 나머지 허공의 알림을 계속 듣지 못했다.


“띵동, 띵동! 마법을 멈춰주십시오! 2스테이지 클리어 완료 되었다니까요!”

「파앗!」


마법의 흔적이 일순 씻은 듯 사라지는 장내.


잿가루처럼 짓이겨진 마물의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다.


“···3스테이지 시작 합니다!”


측정실 스테이지는 최대 총 10개. 2스테이지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 기세를 몰아 3스테이지 부터 8스테이지 까지를 몰아치는 유성.



“띵동! 대박···아, 아 8스테이지 클리어 하였습니다! 걸린 시간 현재까지 18분. 역대 최단 시간 클리어 헌터 기록과 동률입니다!”


“···네?”

유성이 놀란 이유는 기록이 빨라서가 아니다.


여기까지 유성처럼 18분 걸렸던 헌터가 있었단 말인가?


“와···대박, 불타오르게 하네.”


중얼거린 유성이 ‘안 되겠군.’ 하면서 스태프 ‘관념의 표상’을 꽉 쥐었다.


“띵동! 9스테이지 시작 하겠습니다!”


「파앗!」


눈에 들어오는 늪, 습지, 그리고······.


「슈욱 쾅!」


“윽?”


빠르게 뒤로 물러나는 유성. 목에 걸린 장신구가 빛을 발해 힘없이 날아가 늪지 바닥에 박히는 것을 막아준다.


❃❃❃❃❃❃❃❃


「바닷 바람을 맞은 펜던트」, 장신구(유니크)

해룡 「모드낙스」의 힘이 깃든 진귀한 물건. 해풍 맞은 신의 진주를 장식으로 달아 늘어뜨렸다.


「정화」 발동(A)

「충격 흡수」 패시브(S)


1. 모든 일반 스탯 3증가


❃❃❃❃❃❃❃❃


윤라은의 펜던트. 측정 잘 받으라고 빌려주는 걸 한사코 거절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사실 다른 헌터의 장비를 빌려 측정을 받는 행위는 금지 되어있지만, 뭐 그게 대수겠는가?


“어떤 놈이냐.”


낮게 읊조린 유성. 역시 정밀 측정 9단계는 난이도와 시간 보정 패널티까지 받아서 좀 벅찬 감이 있다.


아직도 적이 누군지 파악이 안 된 상태. 아무 공간에나 ‘메테오’나 ‘빙하 운석’을 갈길 수는 없다.


급히 스태프를 들고 뒤로 빠지면서 ‘영체화’를 사용한다.


「영체화.」


그의 새로운 촉매에 장착되어있는 무속성 지원형의 고수준 마법.


우선 물리적인 공격 무효화에 지형, 지물 통과 가능한 힘을 자신의 몸에 들이부었다.


그리고 동시에, 반대쪽 손을 들어 바닥을 훑고 지나가니 그를 감싸듯 초록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불의 장벽.’


화염의 방어마법은 그를 눈에 더 잘 띄도록 만들겠지만, 방어 능력 하나만큼은 탁월하니 선택한다.


그리고 이렇게 방어막을 둘러싼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다.


“로트나! 부패!”


어느새 유성의 왼팔에 감겨있는 작고 검은 아기용. 유성은 이제 사역마의 통제에도 통달했다.


❃❃❃❃❃❃❃❃


[사룡 로트나] AA등급 사역마


[드래곤 피어]

울림으로 상대를 잠시 통제 불능 상태에 빠뜨림(A)


[커럽션]

일정 반경에 부패, 중독 효과(A)


❃❃❃❃❃❃❃❃


사룡의 ‘커럽션’은 자신의 주변 일정 부분을 부패시키고, 중독효과를 부여한다.


놈은 몸을 숨기지 못하고 나타날 것이다.


「슈웅, 쾅!」


역시, 투사체의 경로를 파악해 마물의 위치를 알아냈다.


불꽃과 유성을 통과해 뒷벽을 박살내며 피어오른 폭발.


「우우웅, 파앗.」


특이한 힘으로 가려졌던 마물의 베일이 벗겨졌다.


“아. 페어리.”


놈은 저번 ‘리바이어던’처럼 전설 속에 등장하는 최고급 마물.


‘부패한 엘더 페어리.’


페어리가 주인을 얻지 못하고 오랜 시간 지나면 성질이 변하는데, 그게 또 엄청 강해 전설 속에서는 도시 몇 개쯤은 파괴했다고 한다.


“저런 거랑 싸우라고?”


「번쩍.」


위치가 파악되자 빠르게 움직이는 검은 날개.


작은 게 더 무섭다.


“으앗!”


순식간에 날아와 치명적인 검은 날개에 돋아있는 가시를 들이미는 페어리.


몸을 틀어 간신히 피하지만 저 마물은 작용, 반작용도 없는 것처럼 바로 뒤돌아 그의 등을 공격한다.


“젠장! 창피한데!”


아직도 구경꾼들이 잔뜩 몰려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유성.


온 몸에 지금까지의 원소 마법과는 다른, 빛깔 없는 힘을 일으키더니.


‘쿠퀴르 네무스쿤.’ 따위의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


「쾅!」


힘없이 튕겨 나가는 마물.


“이건 안 보여주려고 했는데. 열정이 생겼어.”


❃❃❃❃❃❃❃❃


[용언]

무마력, ‘용족의 언어’ 사용 가능.(SSA)


1.영혼 찢기(S).


❃❃❃❃❃❃❃❃


그의 오른손에 빛나는 각인.


그렇다. 유성이 최고의 마법운용 능력인 ‘세미나리움’ 말고도 고대 최고 마법지성 집단 ‘드래곤’의 마법까지 짧은 기간에 섭렵한 것이다.



용족의 언어는 의지하는 대로 말하는 자체가 바로 마법.


진정한 ‘말’을 읊을 수 있다면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마력을 지니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그들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유성이 사용한 용언은 ‘영혼 찢기.’


대상의 육체적 힘을 제거하고, 그 에너지로 충격을 주는 마법.


‘황금 드래곤’이 윤라은에게 썼던 마법인데, 나름대로 유용했다.


「파닥, 파닥.」


힘을 잃고 뒤뚱거리는 저만치 날아간 페어리. 유성이 씨익 웃고, 바로 손을 뻗어 ‘현자의 후광’을 쏘아낸다.


「우웅!」


뻗어나가는 빛의 줄기. 가지처럼 뻗어나간 유성의 무결한 힘이 놈의 온 몸을 휘감자 파닥거리던 날개가 정지한다.


날개의 감각을 없애 날지 못하게 만든 것.


“마무리다.”


무엇으로 마무리 할까 고민하던 유성의 빠른 ‘파이어볼’.


「쾅!」


속공이 최고다.


그렇지만 놈도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역시 최고 마물이 이 정도일 리가 없지.”


놈의 두 번째 페이즈.


갑자기 죽은 엘더 페어리의 잔해에서 구더기 같은 것들이 기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검은 나비로 변해 날아가기 시작한다.


이 검은 나비들은 허공에 그림을 그리며 증식하는데, 그 모습이 압도적이다.


「파닥, 파닥.」


「파라락, 파라락.」


본 모습을 드러낸 마물. ‘잠식된 엘더 페어리의 잔해.’


증식하기 시작한 검은 나비 떼는 온 사방의 공간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어딘가의 메뚜기 무리와 같다.


“으, 진짜!”


기겁을 한 유성이 어쩔 수 없이 아티팩트를 꺼내 든다.


이건 최후의 비기였는데···보여줘도 되겠지?


❃❃❃❃❃❃❃❃


[앰버그리스]

마더 리바이어던의 용연향.


「리바이어던 부름」 발동(SSS)


1. 향유 고래와의 친화력 최대

2. 얼음 속성 면역


❃❃❃❃❃❃❃❃


「우드득, 쾅!」


공간을 뚫고 나온 향유 고래.


유성에게 귀속된 ‘앰버그리스’는 주인의 힘에 영향을 받는지, ‘달의 시종’이 사용하던 그때보다 작고 어린 향유고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그마저도 내로라하는 드래곤보다 크고 강하다.


「우우웅!」


리바이어던이 우박의 비를 내리기 시작,


상성상 불리한 검은 나비들이 향유고래를 갉아먹으려 하늘로 오르려하고, 이를 막으려 얼음의 비를 내리는 리바이어던.


마치 하늘에서 폭탄을 끊임없이 투하하는 비행선 같다.


유성에게도 위협이 될 만한데.


그렇지만 그는 여유롭다.


아티팩트 ‘앰버그리스’의 절대불멸의 강대한 능력.


‘얼음 속성 면역’ 때문.


그에게도 우박같은 비가 함께 쏟아져 내렸지만, 살짝 충격이 있을 뿐 몸이 얼어 버리거나 고통스럽지는 않다.


얼음 우박 더미에 쓸러나가는 ‘엘더 페어리의 잔해.’


앞으로 가상 전투가 아닌 실전에서 ‘부패한 엘더 페어리’를 만난다면, 비슷한 방법을 써 봐야 겠다.


“띵동! 미쳤다! 아, 죄송합니다! 9스테이지 클리어! 역대 최단 시간 클리어 헌터 기록에 단 30초 뒤지는 기록입니다!”


“30초 차이요?”


“예! 헌터님! 부디 기록 단축하셔서 윤라은 헌터님의 기록을···아, 최단시간 헌터님 기록을 깨주십시오!”


그건 신상 정보잖아! 하면서 혼나는 소리가 들린다.


최단시간 기록 보유자가 바로 윤라은이었고만. 유성이 미소를 씨익 지었다.


“그래요? 좋아.”


옛날 그 시절만 해도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았던 탑 급 헌터. 그 자리를 유성이 넘보려하는 순간이었다.


그는 정말로 성장한 것이다.


과거의 최고가 현재의 최고로.


재밌지 않은가.


“띵동! 마지막 측정 포인트입니다. 헌터님께서는 최고 수준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최고 수준 내 등급 측정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결의에 찬 다부진 음성.


“위험하거나, 부상이 염려되는 경우 바로 ‘항복’을 외쳐주시고,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뭐가 나오기에 저렇게 방송으로 소란이지.


“제10스테이지, 시작하겠습니다.”


번쩍!


방송은 저렇게 거창하긴 했지만, 이미 10스테이지 클리어는 예견된 상황인 모양이었다.


웅성거리는 사람들, 그리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두 눈으로 보려고 모여든 사람들.


우시헌마저 저 자리에 나와 유성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 왜 다 왔어······. 후, 침착하게 해보자.”


「번쩍!」


무언가 나타났다.


벌써부터 숨이 막히는 위압감. 압도감.


강한 마기, 파괴적인 위세.


긴장되는 순간.


“엥.”


유성은 눈을 의심했다.


1등 윤라은과 단 30초 차이. 박빙의 승부중인데.


이 시점에서 나타난 마물은 바로.



[계명 기도 사용 가능함.]


SS급 악마, 마왕 ‘사브리예’를 본뜬 마물이었다.


허무하구만.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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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길드 정비(1) +1 22.07.20 44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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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마탑 40층 돌파(8) +1 22.07.18 51 1 11쪽
64 마탑 40층 돌파(7) +1 22.07.15 51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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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마탑 40층 돌파(5) +1 22.07.13 60 1 11쪽
61 마탑 40층 돌파(4) 22.07.12 66 0 11쪽
60 마탑 40층 돌파(3) +1 22.07.11 67 2 11쪽
59 마탑 40층 돌파(2) +1 22.07.08 71 2 11쪽
58 마탑 40층 돌파(1) +2 22.07.07 79 3 12쪽
57 마탑 39층 수복(4) 22.07.06 72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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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마탑 39층 수복(2) +1 22.07.04 78 2 12쪽
54 마탑 39층 수복(1) +1 22.07.01 99 2 14쪽
53 휴식 후 헌터 등급 재측정(3) +1 22.06.30 125 2 12쪽
» 휴식 후 헌터 등급 재측정(2) +2 22.06.29 98 3 14쪽
51 휴식 후 헌터 등급 재측정(1) 22.06.28 101 1 14쪽
50 마탑 20층 돌파(4) +2 22.06.27 88 4 12쪽
49 마탑 20층 돌파(3) +2 22.06.24 100 2 12쪽
48 마탑 20층 돌파(2) +2 22.06.23 85 3 11쪽
47 마탑 20층 돌파(1) +1 22.06.22 107 2 11쪽
46 마법 아카데미 돌파(10) +3 22.06.21 111 4 14쪽
45 마법 아카데미 돌파(9) +2 22.06.20 103 3 13쪽
44 마법 아카데미 돌파(8) +2 22.06.19 105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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