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표 컵라면 누들팟이다.
세계 십대 컵라면 맛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한 놈이다.
영국 백화점에서 판매 하는 거라던데.
무료 오만원이란다.
내용물은 시중에 파는 일반 누들팟과 똑같다. 우리 나라 돈으로
1300원 정도 한다. 근데 오만원 히히. 단지 고급스러운 상자에
냅킨과 포크가 있고, 판매처가 백화점이라서 그런다.
영국에서 이 누들팟 인식은 싸구려 저질 인스턴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한 개념인데. 그래도 우리는 그 저렴한 맛을 좋아하고 즐기기라도
하지.
이딴게 오만원이라고? 만일 내가 뉴욕 맨하탄에 초고층빌딩 수십, 수백개 갖고 있는 부동산 재벌이보다도 돈이 많다고 해도 안먹어. 고객을 뭘로 보는 거야.
내돈 오만원주고 안먹는다. 차라리 홍대에서 라멘을 사먹겠다.
001. Lv.13 때수건
16.12.12 03:56
가격보다는 일단 '영국'이라는 점이 좀...ㅇㅅㅇ;;;
002. Lv.52 사마택
16.12.12 04:13
하긴, 영국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하죠. 한번도 안먹어 봤지만. 기회가 된다면 먹고파.
003. 二月
16.12.12 09:42
동태전이 피시앤칩스보다 맛있다죠? ㅎ_ㅎ
004. Lv.52 사마택
16.12.12 11:39
잉?
005. 二月
16.12.12 11:42
피시앤칩스는 대표적인 영국 음식.
그러나 생선튀김과 감자튀김은 어느나라에나 다 있어서... 무슨 말인지 다 아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