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읽은지 얼마되지않은 무협메니아 입니다..
짬짬히 5년정도 읽어왔구요 얼마전에 고무림이란 좋은사이트를 알게되어서 가끔들리고 있는사람입니다 ㅎㅎ
그런데요 서효원님 작품을 책으로 많이 접해왔었고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서효원님 이야기가 안나오길래 홈페이지라도 있지않으실까해서 찾아봤는데...
허..헉..이럴수가 이세상분이 아니시더군요..휴~
그것도 몰랐었더라구여..나이가 있으신분들은 서효원님작품을 마니읽어 보셨을듯하고
제 나이 또래 분들은 잘모르시리라 싶어서 제가 알아낸것..제가 알고있는걸 알리고 싶어서 부족하나마 올려보려고합니다..
1959년 출생. 1980년 위암 수술. 1980년 무림혈서로 파란을 일으키며 무협작가로 대뷔, 월평균 1만여 매씩 원고를 집필.
1988년 「바우시낭송단」에 가담, 1991년까지 단장을 맡아봄.
1989년 4월 병세가 악화. 1989년 12월 합병증 증세가 나타남.
1990년 12월 폐결핵 3기 진단. 1992년 12월 14일 운명.
■ 생애
33세의 나이로 일기를 마감한 서효원은 어릴 때부터 유달리 유약했고 대학 초기에 위암을 선고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다. 그에게 살아있다는 것은 동시에 죽어있다는 것이기도 했다. 10년의 긴 시간을 투병했던 그였지만 결국 유명을 달리하고 33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러한 그였지만 생을 향한 끈질긴 의지로 그는 누구보다 강렬한 10년을 살다간다. 암에게 생을 차압당하고 저작에 생을 받친 그는 광기에 가까운 천재성으로 약 1000여권의 저작을 남긴다. 그토록 초인적인 저작열을 가졌던 그의 생의 저변에는 암이라는 괴물이 있었고 그는 언제나 투쟁했으며 살아있었다. 그것이 그의 광기에 가까운 천재성을 만들었다고 할수 있으리라. 암을 진단받고 난 절망적인 그에게 삶의 생기를 불어넣어준 것이 바로 무협이었다. 효원은 무협작가가 되면서 기적적으로 회생하는 듯 했고 그 10년의 기간동안 128편의 소설, 1000여권의 책을 써낸다. 언제나 죽음의 곁을 맴돌던 효원!! 이제 그의 생은 이렇게나마 사람들에게서 얘기되고 있다.
작품:대중원.대설.천년세가.풍운영웅.고검구만리.철검무정.천왕문.무벌.천년마제.호혈령주.대곤륜.무림묵시록.풍운대업.천환검정로.군마지존도.무적천하.절정세가.대자객교.대자객단.야망검.강호거상.천애폭풍기.군왕성.중원무정.중원낭인.무림외사.대낭인.대상객.자객무.실명천하.제왕성.절대자류.풍운세가.혈탑.귀검행.무해검마전.풍운대협.실명마제.창궁비연.풍운영웅.외 다수..
무협읽는초반에 무협에 재미를주신 효원님에게 감사를 드리며...훌쩍...제가부족한것이나 마음을 나누실분들 댓글부탁드려요..
책방가서 서효원작가님책 찾아봐야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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