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머] 세상에서 제일 운나쁜 축구 선수
[스포츠, 축구] 2002년 05월 30일 (목) 15:23
◇세상에서 제일 비운한 축구 선수
그 이름은 바로 스티븐 비게라(Steven Bigera). 잉글랜드 출신으로 1928년 5월 13일생이다.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다.
1943년 그는 아스날이라는 클럽에 유소년으로 발탁된다. 그의 나이 20살때는 이미 팀에게 없어서는 안될 큰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21살 부모님 돌아가심 - 22살 갈비뼈 골절(경기 중) - 23살 벼락맞음 -25살 드디어 재기! - 26살 결혼에 골인 - 27살 곧바로 이혼 - 28살 형제의죽음 - 29살 보증을 잘못 서서 쫄딱 망함 - 30살 폐암진단 받음 - 31살 폐암을 완치됨 - 32살 선수 복귀 - 33살 계단에서 굴러 두개골 파손 - 34살왼쪽 손목에 총 맞음 - 36살 막바지 선수생활중 인대 절단됨 - 38살 은퇴- 39살 코치생활 - 40살 폐암 재발 - 44살 폐암 완치 - 45살 감독 생활함- 46살 식중독으로 고생 - 47살 벼락을 또 맞음 - 48살 집에 도둑이 들어3,000만달러짜리 보물을 뺏김 - 49살 집에 큰 불이 남 - 50살 감독직 해고- 51살 노숙자 생활 - 52살 억울한 누명을 써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 선고- 62살 출소 - 63살 조그마한 인쇄소 공장에 취직 - 66살 인쇄소 사장됨- 67살 사회에 돈 헌납 - 70살 명예퇴직 - 71살 늦깍이 재혼 - 73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 됨 - 74살 폐암으로 사망
물론 그는 실존 인물이었다.
이..러기도 힘들거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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