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놀러 와요"
수화기를 타고 왠지 끈끈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차비없어."
그녀의 침묵이 느껴졌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지금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놀러 와요"
수화기를 타고 왠지 끈끈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차비없어."
그녀의 침묵이 느껴졌다.
그리고 갈가마귀님.. 저를 그렇게 멋진 사람으로 보실 필요 없습니다.
깨지고 볼품없는 유리조각이라도 일출의 빛을 절묘한 각도에서 받으면 아름답게 빛나는 것처럼
제가 지껄인 말들은 제 앞에 금강님이나 가인님같은 분들의 말씀이 워낙 타이밍좋게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덩달아 붕 뜬 것 뿐입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줄만한 글을 쓰려면 몇년은 인생공부가 필요하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고무림에 멋진 분들이 많으니까, 스스로 비춰 비교하는 버릇이 있는 저는 점점 위축되는 것 같습니다.-_-;
제 장점이라면, \'좀 어리다\'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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