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직업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서.. 과연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라는 많은 고민
을 했었습니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열심히 한 것도 없고.... 그러다 문득 생각
나는 것을 자면서 정리해보고.. 또 정리해보고... 그리고 결정한 것인데... 문득 이것
을 끄적여 보고 싶다는 충동에..글을 남깁니다.
1차라 할 수 있는 꿈.. 상업적으로.. 컴퓨터프로그래머로서 성공하고 싶습니다. 남들
과는 다른..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되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건.. 2차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발판이라 계획했습니다.
2차 목표는 작가로서 성공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재미를 추구하는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니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작가로서.. 말입니다. 그런 후에.. 현재 작가들
의 집터인 '마천루'와 같이 사무실 하나 만들어 많은 작가들과 함께 글을 쓰고 싶습
니다. 또한 글을 쓰고 싶은데, 마땅히 배울 환경이 못되거나(아, 환경이란 주위 학원
등을 다니고 싶은데, 없을 경우나..등등..) 하는 견습생(?)들을 모아 가르켜주기도 하
고 함께 웃으며 생활할 수 있는.... 능력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지금... 소박한 꿈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저에겐 높이 2m가량, 폭 1m 가량의 책꽂이가 하나 있습니다.
지금은 문학에 관한 책, 만화책, 과학에 관한 책, 잡다한 용품 등으로 가득 메어져
있지만. 최소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는 이 책장에 제가 사랑하는 무협소설을
채워놓고 싶습니다. 이것이 다차면.. 큰 책장을 하나 더 사서 채우고....... 훗날...
방안에 가득.. 책을 소장할 수 있으며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소설 집필도 겸할 수
있는.. 그런 서재를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문득 깨달았습니다. 요즘의 무협소설들은 대여점에서 빌려 그냥 보고 갖다 주기에는
너무나 훌륭하다는 것을... 그렇게 저는 많은 책들을.. 훌륭한 책들을 소장하고 싶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재.. 전체적인 목표를 비유하면 소박하지만.. 사실 어
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저같은 고등학생에게는.. 하지만 예스24 혹은 등등
의 인터넷 서점에서는 책을 육천원 가량까지 할인해 주니........
최근에는 '초우'님의 호위무사와 '월인'님의 사마쌍협, '금강'님의 대풍운연의
'일묘'님의 무상검(내용도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드는^^)
을 모으는 중입니다.....
아.. 한창 혈기가 왕성한 안개가^^; 쓸데없이.. 끄적여 보았습니다.
쓸데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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