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번에 패러디 소설 연재를 시작했는데 웹소설을 전혀 안봐서, 문장 구조라던가 그런걸 잘 모르겠네요. 현대문학 작법이랑 많이 다르더라고요, 나름 문체를 엄청 가볍게 만들었는데 잘 된건지 모르겠어요.
실존과 부조리의 침묵 이라고 재목도 멋지게 지었는데, 알아보니까 재목도 저런식으로 안하고 직관적으로 하더라고요 웹소설 어렵네요.
웹소설은 누구나 편하게 먹을수있는 스넥 같은거고 장르문학은 맘먹고 하는 외식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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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웹소설은 호흡이 짧습니다. 한편안에 내용이 있어야하고, 재미도 있어야하고.. 그래서 진행속도가 빨라야함. 권당 나오는 장르소설이라면 1권당에 내용을 집어넣어도 되니, 속도면에서 빠를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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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차이가 큰건 읽는 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책으로 인쇄물으로 읽다가 19인치 컴퓨터 모니터로 읽던 시절의 문장구성과 5인치 스마트폰 화면으로 읽는 요즘의 문장구성이 다릅니다. 하지만 요즘 나온 소설들이 다 5인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것도 아니고, 문피아에서도 pc버젼을 지원하는데 찾아보면 어느 소설 사이트는 여전히 옛날의 블로그처럼 소설을 연재하게끔 하는 곳도 있지요.. 방식이 다르다고 고민 마시고 연재하셔서 독자의 피드백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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