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르소설, 특히 문피아에 기웃거린지 벌써 2년가까이 되어가는데요.
연예계물, 재벌물, 회귀물, 스포츠 물 등등 인기있는 장르들의 유형이 정해져있더군요.
인기와 관계없이 제가 쓰려고 하는 소설은 지질나게도 운 없던 한 청년이 과거로 회귀하여 초특급 재벌이 되는 스토리인데
생각해보면 그런 내용은 너무나 많아서 진부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럼에도 그 와중에 독창적인 내용들을 가미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다고 아무도 안 썼던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로 쓰려고 하면 오히려 인기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여기서 궁금한 점은.
문피아 등에서 웹소설을 접하시는 분들은 꽤 중복되는 스토리의 소설들을 많이 봐 오셨을 텐데.
그럼에도 계속 보시는 심리적인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예를들면 회귀해서 재벌이나 되거나 톱스타가 되는, 아니면 능력을 얻어 스포츠 대스타가 되거나 하는 내용들)
비슷한 패턴 속에서도 그나마 소설마다 다른 매력을 찾으시는 건지.
아니면 킬링타임용이라 비슷해도 그냥 보시는 건지.
좀 질문이 애매하고 엉터리 같긴 하지만 답변 가능하신 분들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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