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별로 잘 숨겨지지 않은 골방

끄적끄적_。


[끄적끄적_。] 때늦은 앓이는...

중드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빠져버린 덕덕...

별 거 아닌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심각했드아......


그에 관련된 동영상은 모두 찾아보고, 

마음이 동하면 바로 취하고,

노래도 따로 취하고, 가사도 구해서 중얼거리고,

폰배경도 바꾸고, 컴터 배경화면도 바꾸고,


그러다가 드라마 장면 장면마다 캡처하고 흐흐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아, 슬슬 심하다...라고 느꼈고..


덕덕.jpg


이처럼 대본에다가 칠을 하면서, 두근두근, 흐흐흐 거리는 나자신을 발견하고... 

이거 큰일났다는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


이젠 헤어나와서 글을 써야하는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이젠 내가 나를 막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간 것인가.....



그리하여 환상이 아닌, 현실과 마주하기로 하였다.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그의 모습...


27_s.jpg



그리고 역사속 그의 초상화...


우문옹실제초상.jpg


어서 환상에서 깨어나자

흑흑흑....


깨어나주세요. 나 글 써야해...ㅠㅠ




댓글 4

  • 001. Lv.36 말로링

    16.10.30 17:04

    이미 틀렷어요...시두님은 중드의 함정에 빠지셨어요 ㅎㅎ

  • 002. Personacon 시두김태은

    16.10.30 17:05

    헉, 안 돼요.... 구해주세요...ㅠㅠ

  • 003. Personacon 二月

    16.10.30 22:44

    이참에... 무협 쓰시는겁니다+_+

  • 004. Personacon 시두김태은

    16.10.30 23:16

    이미 차기가 무협입니다... 무협 쓰려고 저 드라마 건드렸다가 피보고 있는 중이고요 ㅋㅋㅋㅋ 저좀 구해주세요 ㅠ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6 끄적끄적_。 | 2012년도 저물어 가는가... 12-12-03
5 끄적끄적_。 | 횡설수설 12-12-03
4 끄적끄적_。 | 2011년 점검 12-12-03
3 끄적끄적_。 | 끄적끄적... 12-12-03
2 끄적끄적_。 | 예전과 지금의 글쓰는 자세의 차이 12-12-03
1 끄적끄적_。 | 초탈의 경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12-12-03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