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요돔크라는 도시에 정착한 늙은 용병 쿠닌.
죽은 시체에서 장비를 수거하는 일을 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그에게 찾아온 변화.
"꺄악!"
쿠닌이 불을 뿜어내는 소녀에게 소리친다.
"무슨 짓이야! 여기는 내 집이라고!"
외모는 17세, 지능은 7세. 입에서는 불을 뿜는 소녀, 피아.
나이는 37세, 얼굴은 45세. 입에 풀칠하기 바쁜 늙은 용병, 쿠닌.
그 둘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이야기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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