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 외에도 몇몇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심을 알고 따로 글로 빼서 정리합니다.
이제 시작이고 막 앞을 향해 가는 때일 뿐이기에, 문피아가 앞으로 더더욱 깔끔하고 편리한 문학 공간이 되리라 분명 생각합니다.
아래는 간단한 정리 사항입니다.
1. 각종 다양한 인터넷 프로그램, 모바일을 통한 접속의 문제.
이 부문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각 버전이나 종류 별로 각각 패치를 해야하기에 버그 진단부터 각각의 패치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크게 카테고리를 잡아놔야 이 부문이 구체적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2. 일반 연재 입지의 과도한 강등.
아무리 자연 연재랑 합쳐쳤다고 해도, 메인에 노출되는 홍보 효과, 연재방 눌렀을 때 뜨는 왼편의 목록, 그리고 그 외의 몇몇 종류까지... 일반 연재란이 너무 불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기존 작가 분들에 대한 존중이 있다고 해도 이건 과도한 삼분화가 아닌가 합니다.
일반 연재를 위한 기회를 좀 더 확장하던가 작가 연재 진입 조건을 개선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는 제 의견에, 작가가 특정 조건을 충족해서 신청을 하면(예를 들어 연참대전 완주?) 독자들이 투표를 하고, 운영진이 최종 컨펌을 해서 작가 권한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3. 댓글의 새창바뀜 현상.
전에는 간단히 댓글 숫자를 눌러 새 창에서 댓글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기존 페이지가 넘어가며 댓글 읽기가 불편해졌습니다. 또한 댓글 목록 페이지 숫자도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나열 돼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페이지별 보다는 전의 스크롤 형태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4. 옛날 좋은 것을 버려서 생기는 문제.
대부분의 어색함은 아마 막 새로움을 마주하느라 드는 적응의 문제일 겁니다.
하지만 분명 옛 문피아의 좋은 점이 지금 부재되어 나타나는 불편함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다양하기 때문에 일단 이 주제로 개선 카테고리를 따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튜토리얼 문제.
새로운 유입자 인구를 위한 쉽고 편리한, visual-audio 부분을 포함하는 튜토리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래쉬를 주제별로 만드시거나 여성 성우를 동원해 튜토리얼을 만듬이 어떨까 합니다. 공지사항~규정~단축키 사용법~연재~효율적 독서 팁 등이 주제가 될 듯 합니다.
문피아 화이팅입니다. ^^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