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담을 쓰고 싶은데,
한담을 쓰다가 홍보로 빠질까봐서 일단 홍보를 점합니다. ( ..)
온갖 밑밥과 떡밥을 깔아놓다보니..
42화부터 겨우 남주인 숙종이 왕위에 즉위합니다.
성깔이 있어서 이때부터 다 휘어잡죠.
이것도 사실 역사미스테리입니다.
조선의 언문과 천문, 그 비밀을 다루는 얘기이고
42화부터가 그야말로 떡밥 회수과정이라는..ㅠㅠ;;
조선왕조실록에
숙종이 1689년에 승정원에 언문교지를 내리면서
역대 왕들이 비답을 내리면서
그 비답을 내린 속뜻을 언문으로 언록한 게 궁중에 있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숙종의 언급에서 제 상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숙종은 승정원일기도 언문기록을 병행하고 싶어하는 뜻을 보였는데
신료들이 격을 낮추는 일이라고 반대하여 무산되었습니다.
그 궁중의 언록이란 뭘까..를 상상하다가
왕실 대대로 이어진 왕의 일기 같은 것도 상상했습니다.
어쩌면 정조 이전에도 일기 같은 게 있었을 거라는 것을 설정으로 잡았습니다.
해의 그림자만 끝나면,
그땐 지름작을 원없이 써보는 게 소원입니다.
+) 제 스토리 도중에 이미지를 꼭 넣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html 연결이 안되다 보니
따로 설정을 추가등록하거나
이미지업로드 기능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 플래시를 다룰 줄 몰라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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