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1. 산책만 하면 없던 아이디어가 그냥 샘솟습니다. 그래서 걷는 동안 속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합니다. 2. 소주를 마시면 글이 막히지도 않고 술술 써집니다. 단, 머리가 좀 흥분된 상태인지 온갖 오타 남발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데다, 조선시대 역사소설인데도 '아카시아'라는 나무 이름을 쓸 정도로 전혀 감각이 없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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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추천!
저는 책을 딱 읽은분량만큼만 잘 써지더라구여. 쓸 텍스트를 읽는걸로 충전하는 기분.... ^^
자료조사를 많이 하면 할수록 쓸거리가 풍성해지는 것도 있죠. ^^;
글을 쓰기전 샤워를 합니다.
학교에 있을 때 그러니까 공부를 할때 잘써지더군요... 노트에 막 끄적이고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지금은 잘 못쓰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생각이없거나 잠을잘때 새로운 이야기 거리가 주구장창 늘어나죠 하지만 소설을 쓸때는 다 까먹는...................ㅠㅠ
전 글 잘쓰는 징크스가 생기길 바랍니다....
당분이 아니라 단백질 아닌가요?
당분이 맞죠 ㅎㅎ
전 웃기는게 꼭 해야 될일이 있으면 잘 써지드라구요. 알바중에 몰래 쓴다던지, 미르디님처럼 공부중이라던지요. 시험전날 게임이 그렇게 재밌잖아요? 그런것 처럼요. 그래서 안좋은 습관같네요. 으헝헝.
손빨래를 합니다. 걸레나 양말이나 수건이나 속옷이나 등등. 빨래는 반복동작이지요. 머리와 손이 좀 따로 놀아도 위험하지 않답니다. 빨래를 하고 있노라면, 만들어진 스토리에 내용이 추가되거나 디테일한 무엇이 떠오른답니다. 주인공이 집에들어갔다 (빨래 전) - 신발은? (빨래 중)- 현관에 아무렇게나 벗어 놓고는(빨래 후)
전 글을 쓰다가 막히면 한 5분쯤 생각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매모장을 끄고 공들고 밖에가서 농구를 해요. 그러면 집에와서 샤워할때 아이디어가 몇 개정도 떠오릅니다.
뭔 짓을 해도 글이 안 써지는 징크스가 있지요 ㅠ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신선한 글을 읽을 때... 그때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단,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면 글을 쓰기 전에 뻗어버리는 불상사도...ㅠㅠ
친구랑 아이디어를 공유할때 가장 아이디어가 샘솟더군요.
퇴근->헬스장->샤워->차 한잔과 담배를 피면서..... 참...그렇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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