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읽는 독자로써도, 글을 쓰는 작가로써도 그렇다고 봅니다.
독자들의 입장으로는,
‘어? 연참대전 참가했네? 그렇다면... 매일 연재한다는 소리겠지?’
하며 쭈욱 읽어보고, 재밌으면 선작을 해놓고
매일 올라올 글을 기다리면 되니까요.
뭐, 중간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연참대전에 탈락하게 되는 작품도 조금 있지만, 그래도 참가했다는 것 자체로도 홍보효과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입장으로는
‘연참대전... 한번 끝까지 해볼까?’
하며 도전하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중간에 못지키시는 분들도 조금은 계시지만, 그래도 그런 마음을 먹는분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어딥니까.
거기다 끝까지 지킨다는 것은, 독자들에게 ‘이 작가는 정말 성실하네?’ 하고 어필을 할 수도있는것이고, 연참대전에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저와 같이 쉬는시간마다 노트북에 앞에앉아 타자를 쳐 왕성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는것이니까요.
... 여기까지가 제 생각입니다만,
다른 분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시고,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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