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한 30화 15만자까진 어찌 어찌 이야기를 끌고 나갈 수 있겠는데
100화 200화 300화를 끌고나가는건 한단계 윗차원인 거 같네요.
소설가 김영하도 그랬더랬죠. 누구나 장편소설 한권 분량의 이야기는 다 가지고 있다고.
근데 두권 세권 이상 쓰는건 다른 얘기라고
특히나 초반부에 많은 힘을 써서 구독자를 잡아둬야하는 연재 시스템하에서는 길게 쓰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는 작가들이 대단하게만 보입니다.
길게 쓰면서도 이야기의 힘을 잃지 않으려면 무얼 생각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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