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에 글을 업로드합니다. 새벽 시간에 합니다.
그러니까 일요일 밤 12시가 되서 땡하고 월요일로 넘어가는 순간 글을 업로드하는 편입니다.
월요일에는 2편, 나머지 수요일 금요일에는 1편을 올립니다.
그래서 글을 딱 올린날은 거기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글을 쓰고 다음날 쓰다가 밤에 올리고 하는 식이죠.
그런데 이번 주말은 어떻게 되었는지 딱 두 편을 써야하니 넉넉하게 5000자 정도 써놓고 내일 써야지 했습니다.
그런데 내일이라고 생각했더니 이미 일요일 밤이고, 이렇게 월요일로 넘어오고 말았습니다. 하루가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봐도 내가 뭘 하면서 그 하루를 보냈는지도 잘 모르겠고... 글을 쓰기 시작한 후로는 주말이면 이렇게 하루가 증발하는 일이 많네요. 내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이 나를 쓰는 기분입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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