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 작가 지망생 헤픈 교수입니다. 웃음이 헤프다는 뜻이지 다른 부분이 헤프다는 뜻은 절대 아니라고 미리 못박고 시작합니다.
문피아라는 사이트를 접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지 벌써 4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 참 빠르군요. 2부를 진행하기로 약속한 날짜가 다가오는데 갑작스런 소식이 등장했습니다.
독자들의 양보다 질로 승부하던(?) ‘시간 태엽’이 웅진 출판사의 전자책 브랜드 메키아의 제의를 받았습니다. 작가 지망생에 불과하던 새내기인 제가 적은 조회수나 추천수에도 불구하고 출판 제의를 받게 된 것은 역시 때로는 친절하고 가끔은 날카롭던 우리 소중하신 독자님들의 노고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지만 저는 아직 면접 발표를 기다리는 예비 졸업생에 불과해서...흑. 취직이 결정되고 혹시라도 책이 일정 부분의 성과를 거둔다면, 제게 힘이 되어준 문피아의 독자님들 아이디 하나하나 기억해놓고 잊지 않겠습니다.
1부는 곧 삭제될 예정입니다만, 아직 날짜는 미정입니다.
2월 중순에 출간 예정이고 무료일 때 한 분이라도 더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홍보를 띄웁니다. 혹시 제 홍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을시 바로 삭제하겠으니 뭔가 위반한 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저처럼 적은 조회수나 인지도를 가진 작가분들 화이팅입니다. 세상에는 이런 보잘것없는 학생을 믿고 제의하는 뚝심의 출판사나 유통사들도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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