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꿈을 포기하지 못해 대학을 졸업하고도 몇 년간 컴컴한 집구석의 낡은 책상에 앉아 글을 썼던 26살의 청춘 윤하연. 하지만 사정상 결국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그녀.
사회생활이라고는 아무 것도 모르는 그녀가 CI 소프트의 인턴으로 취업했다?! 정글보다 험난하다는 사회라는 곳에서 과연 그녀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든 회사에서 살아남아 정규직이 돼야한다!
맨날 얄밉게 웃으며 사람 놀리는 게 특기인 CI 소프트 신사업팀 소속의 잘 나가는 대리 강호진. 신사업팀에 에너지만 넘치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아무 것도 없는 인턴이 하나 들어왔다. 어느 날, 강호진 대리에게 떨어진 특명. 그녀를 어떻게든 정규직으로 만들어라! 이 골칫덩어리 인턴을 어떻게 해야 한 단 말입니까?
이 두 사람과 신사업팀의 직원들이 벌이는, 바로 우리가 사는 곳 바로 옆에서 지금 벌어질 것만 같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p.s 실제로 벌어진 사업들과 실제 회사를 소재로 다루고 있으나 이야기의 극적 구성을 위해서 적절하게 수정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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