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선작목록에는 cosmicblue님으로 나오는데 작품에는 한비님으로 나와서 추천양식을 지키기가 애매하네요.
기본 뼈대는 회귀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른다기보다는 그냥 진행을 했을 때 개연성이 부족할만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장치처럼 쓰인다고 볼 수 있겠군요. 진행이 늘어져 deus ex machina급의 간섭이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하는 정도? 타 회귀물에 비해서는 그래도 많이 자제하는 편이라 봅니다.
캐릭터 역시 먼치킨입니다. 다만 음악이 주제기 때문에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단순히 피지컬만 좋아봤자 가창력 있는 아이돌이 한계겠죠. 그 길이 아닌, 제대로 된 음악가의 길을 가려고 하기 때문에 약간의(?) 반칙성이 있는 능력이 있지만 회귀설정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글의 진행속도를 높이고 대리만족감을 높여주는 장치로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늑유혼님의 일기이생과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회귀와 함께 먼치킨이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지만 그 자체로는 해당 분야에서 정상을 찍을 수 없다는 것과, 그럼에도 그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싶어한다는 점, 그리고 아마 둘 다 외국에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점 등.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이제 곧 플래티넘으로 넘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쌓인 분량이 상당히 많고, 개인적으로는 최초로 제 돈을 주고 볼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해외에 있어서 결제가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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