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과 판타지가 주류를 이룬다 생각했던 제 앞에 19금 로맨스를 들고 나타난 당찬 여성이 계서서 추천하려고 왔습니다.
처음에 이 글을 읽을 때 무협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자 읽기 시작했는데, 웬걸 읽을수록 여주인공의 매력에 빠지게 되더군요. 사실……. 여주 보다 남자주인공이 더 맘에 들긴 하더라고요 흐흐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스몰우먼의 환상전희(幻想前戲)>
http://blog.munpia.com/wjsgpal85/novel/22125
제가 환상전희를 읽으면서 주목하는 것은 글쓴이가 여성이라는 겁니다.
한담에 가끔 들러보면 무협이든 판타지든 로맨스가 들어가기 마련인데요. 그 부분에서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런 분들은 꼭 한번 이 환상전희를 읽어 보세요
마법처럼 글 속으로 빠져든답니다. 흡입력이 굉장히 강한 글이에요.
그리고 여성의 심리를 약간이나마 엿볼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이 환상전희는 글을 쓰다가 지친 저에게 휴식 같은 소설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인들의 휴식처랄까?
여튼 다른 분들도 저처럼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한번 들러서 읽어 보시면 환상전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겁니다.
자! 대략적인 줄거리를 얘기하는 것을 끝으로 환상전희 추천 글을 마칠까 합니다.
지치고 힘든 남성들이여!
환상적인 전희에 세계로 함께 가 보십시당~~!!
흐흐흐
낮에는 친절한 유치원 선생님이며 밤에는 여왕으로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즐기는 주인공 연분홍
적당한 남자를 골라서 사냥을 하며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푸는 여자 연분홍.일회용 밤을 즐기는 야한 여자 연분홍.
그러던 어느 날, 그런 연분홍 앞에 특별한 남자가 나타나는데요.
그를 설명하자면,세상에 보기 드문 성실함과 자상함을 가졌지만, 여자에 대해선 순진한 남자. 일에 대해서는 열정적이지만, 연애는 꽝인 모태솔로인 남자.덩치는 곰이요, 외모는 야수 같은 남자.야노 시호의 추성훈 못지않은 몸매와 괴력을 가진 남자.야쿠자로 오해받으며, 얼떨결에 진짜 야쿠자들과 싸우기까지 한 남자.
남자 주인공 마츠모토 류지(황용이)를 만나게 됩니다.
늑대들만 상대해 오던 분홍은 자신의 이상형과 반대인 류지에게 접근해보지만 당연히 유혹에 실패를 합니다.그래서 그를 살펴본 결과, 그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다정다감하고, 세심하게 잘 챙겨주며 주변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챙겨주려고 하는 동료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되지요.하지만, 그에게는 커다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곰처럼 덩치가 커가지고, 둔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지요.분홍과 단 둘이 있을 때마다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이 남자를 귀엽게 본 어느 날, 분홍과 류지는 만취 상태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이미 제정신이 아닌 분홍이 그에게 말한다.
“저 어때요? 나랑 자볼래요?”
“싫습니다.”
단칼에 거절해 버리는 류지의 대답에 충격 받은 분홍.
기어이 그를 정복하고 말겠다는 의지로 활활 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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