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레드입니다. 점심으로 먹은 빅맥이 속을 느끼하게 만들어놓고 있군요. 다들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 아 점심 안부를 묻기엔 시간이 늦었군요.
연재라는게 참, 어려운 듯 합니다. 조회수도, 선작도, 추천도 전혀 올라가지 않아요. 그래서 열심히 노출도를 올리려고도 해보고, 뭐가 부족한 걸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많이 볼까 하면서 한담의 글도 주욱 읽고 조회수 높은 분의 서재에 방문해 글도 읽어봤지요. 결국 그래서 어제 얻은 결론은, 초심으로 돌아가자 입니다.
어차피 제 소설은 요즘 트렌드를 따르는 요소가 거의 없는, 한마디로 비주류인 듯 한데다가 아직 연재한지 이주일도 안 지났으며 글 수는 6만자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꼬꼬마 뉴비가 어줍잖게 화수를 나누어서 노출도를 높게 하고 뭐 그런 걸 해봤자 결국 회의감만 들더군요. 그래서, 인기에 연연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열심히 좋은 글을 꾸준히 쓰려고 노력하는 것만이 해답인 듯 합니다.
하여간, 스토리 상 첫 에피소드의 진행도 어느새 기와 승이 지났고 이제 전과 결이 남았네요. 병은 안되게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 돌이켜보면 시간이 참 빠르고 비축분은 빠르게 소모되네요. 하지만 이제 시작인데 벌써 앓는 소리를 하면 안되겠죠. 그럼 마음을 다잡고, 퇴근하러 갑니다(...) 모두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P.S 초보자가 어느새 헛바람이 들어 초심 운운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네요. 전 정말 제목을 못 짓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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