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
14.08.06 11:21
조회
1,021

추천글을 쓰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추천 사유가 죄다 제각각이고, 추천글을 보는 사람들의 취향도 제각각이니까요. 


실제로 어떤 분들은 ‘완성도에 비해서 조회수가 낮은 작품’을 추천하고, 어떤 사람은 ‘자기가 재미있게 읽은 작품’을 추천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작가가 성실히 연재하는 작품’을 추천하고요. 


경중 차이도 있습니다. 정말 몇 달에 거쳐 한 번 추천글을 쓸까 말까 하는 분도 계시고, 저 같이 추천글을 가볍게 쓰고 “정말 감명 깊은 소설은 감상글을 따로 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요. 


그런데 추천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지표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자중해야 하냐,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추천이든 최소한 ‘지금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의 제목과 장르’를 알리는 기능을 하니까요. 


별 거 아닌 듯 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기능이라 봅니다. 문피아의 리스트만 봐서는 어떤 소설이 올라오고 있는지 도무지 파악할 수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문피아가 감상글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했으면 좋겟습니다. 그러면 간단히 소설을 알아보는 수단으로 ‘추천글’을 이용하고, 독자가 어떤 소설을 읽을까 말까를 결정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감상글’을 이용하게 될 테니까요.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6 11:26
    No. 1

    추천글은 어디까지나 그 글을 한 번 읽어 보게 되는 계기죠. 그 추천글의 작품이 자신과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無雙狂人
    작성일
    14.08.06 12:41
    No. 2

    아무래도 '홍보' 보다는 다른 사람이 해준 '추천'에 눈이 가는건 당연하니까요. 그게 무슨 이유가 됐든 독자가 글을 추천해 줄만한 이유가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게 되고 그 글이 마음에 들면 계속 읽게 되는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4.08.06 12:49
    No. 3

    추천글에서 갑자기 왜 신뢰를 찾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글을 보고 관심을 갖고 안갖고는 각자 본인의 몫이에요.
    관심갖고 가서 재밌으면 쭈욱 보는거고 별로면 안보는거지.
    추천글이 왜 논란이 되는건지 도통 이해가 잘 안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8.06 13:20
    No. 4

    가끔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우룡(牛龍)
    작성일
    14.08.06 20:22
    No. 5

    개인적으로 무슨 소설이 재미있는지 몰라 연재한담을 애용하는데, 셋에 하나는 걸리더라구요. 저는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730 한담 나는 글을 쓰기 위해서 만권을 읽는다. +37 Lv.41 거믄밤 14.08.06 1,532 4
137729 요청 류희윤님의 싸이어에 대해서 +3 Lv.99 민유진 14.08.06 1,037 0
137728 한담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10 Lv.15 작은아씨 14.08.06 1,230 5
137727 한담 드라마 파일로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6 Lv.5 델군 14.08.06 669 0
137726 홍보 [일반/무협] 일인강호 홍보합니다!! +5 Personacon [탈퇴계정] 14.08.06 950 3
137725 한담 저도... +6 Lv.22 [탈퇴계정] 14.08.06 982 4
137724 한담 악! 맞춤법 검사기 공구일이 오늘까지인 줄 알았던... +3 Lv.58 휘동揮動 14.08.06 1,258 0
137723 추천 [일연 판타지] 대륙의 길 추천합니다. +5 Lv.99 바람왕 14.08.06 2,116 1
137722 홍보 [일반/판타지] 야안 흥보합니다. +3 Lv.75 안형찬 14.08.06 918 1
137721 한담 추천이 많아지니까... Lv.41 거믄밤 14.08.06 993 4
137720 추천 가난한 S.T.A.L.K.E.R 추천합니다^^ +10 Lv.77 운휴림 14.08.06 2,462 4
137719 한담 한숨이 나오네요 +14 Lv.8 사탕선물 14.08.06 2,428 3
137718 홍보 [일반/공포] 가난한 S.T.A.L.K.E.R 이야기 +8 Lv.38 whitebea.. 14.08.06 1,208 5
137717 요청 소설제목찾습니다. +3 Lv.45 실버리엘 14.08.06 1,078 0
137716 한담 글제목 논란있을것 같아 수정합니다.. +5 Lv.1 [탈퇴계정] 14.08.06 1,260 2
» 한담 사실 추천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건 무리가 있긴 합... +5 Lv.18 나카브 14.08.06 1,022 3
137714 추천 <우리의 기묘한 우리>를 추천합니다. +3 Lv.1 [탈퇴계정] 14.08.06 1,614 8
137713 한담 선호작 베스트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6 Lv.20 하양연필 14.08.06 1,144 1
137712 추천 킹메이커Z님의 "몬스터 홀" +6 Lv.53 기천우 14.08.06 1,836 3
137711 한담 추천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19 Lv.99 조세린 14.08.06 3,472 6
137710 홍보 [일연/판타지] 父子판타지연대기 : 찌질한(?)아들... +2 Lv.9 BlackWha.. 14.08.06 1,059 0
137709 한담 연재결정에 도움이 필요해요 +11 Lv.24 한리 14.08.06 1,073 0
137708 추천 씨디어스의 "강호성전록" +16 Personacon 水流花開 14.08.06 2,129 3
137707 한담 연재 주기 맞추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9 Lv.16 TrasyCla.. 14.08.05 826 1
137706 한담 개인적으로 문피아가 초빙했으면 하는 출판작가들 +27 Lv.91 8walker 14.08.05 1,982 5
137705 추천 신선한 것을 찾으신다면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9 Lv.14 은빛광대 14.08.05 1,944 5
137704 홍보 [일연/현대판타지] 사도세자의 비밀 홍보합니다. +2 Lv.72 독거미sp 14.08.05 968 0
137703 추천 강요 2부 추천합니다. +7 Lv.36 돌아옴 14.08.05 1,680 3
137702 추천 서광님의 <영웅 - 삼국지>를 추천합니다. +7 Lv.1 [탈퇴계정] 14.08.05 1,501 4
137701 한담 [나한테 그 정도 힘이 있었으면!] 하는 대사에 대해서 +9 Lv.36 카르니보레 14.08.05 1,33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