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주기 맞추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요즘 공부하다 지치면 할 게 없어 소설만 주구장창 쓰는 NEET 학생 탈라켐입니다. 분명 일요일 연재주기를 지키기로 했는데 지키지 못했군요. 처참합니다. 그래서 연재 주기를 포기했습니다. 으으 의지력 0 부들부들.

 

 연재주기 잘 지키시는 작가님들 보면 부럽습니다. 아니, 뭐 작품이 어쩌고 뭐쩌고 하는 걸 떠나 정기적으로 잘 올려주시는 분들 보면 신기합니다. 어떻게 다른 업무를 함께 하면서 연재 주기를 그렇게 잘 지키시는지 대단하십니다. 정말입니다. 아, 원래 소설가분들은 제외합시다.

 

 연재 주기 지키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가끔 보이셔서, 물론 저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글 한 번 써봅니다.

 

 

 

 

 

 

 

p.s. 조회수 0이라는 거, 직접 경험해보니 희망 고문보다 더하더군요.

 

 

 

p.s.2 이번에 사관학교 시험 치신 분 계십니까. 참고로 전 문돌이입니다.

 

[키르슈]

연재주기 정말 칼같이 지키시는 어떤 분의 말로는 이미 글쓰고 올리는게 일상생활이 되다보니 이제는 안하면 이상할 정도라시더군요... 굇수같음..

[TrasyCla..]

소설가 분들이시군요.

[구술사]

저도 정말 연재 주기를 맞추기 힘듭니다. 열성적으로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을 생각하면서 써야 된다는 생각으로 써보려 하지만 정말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TrasyCla..]

수명 줄어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BlackWha..]

단지 연재주기에 맞춰 올려야 독자님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주기에 맞춰 두뇌 풀가동 시킵니다. 그게 작가또는 글쟁이로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 볼 수 있지만 어디까니자 예외는 있잖습니까? 사정이 있으면 연재주기에 못 올리기도 하고 뭐 그렇죠. ^^

[TrasyCla..]

헌데 예외가 반복되면 일탈이 된다죠.

[블레드]

저도 되도록 지키려고 노력합니다만, 비축분 다 떨어지면 어떻게 될지;; 그래도 직장인의 경우 야근은 있지만 숙제는 없으니까, 어찌보면 꾸준하게 글을 쓰기에는 더 좋은 환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 하여간 힘내세요. 화이팅! 조회수 0은 정말 침이 바싹바싹 마르죠.

[TrasyCla..]

역시나 수명이 줄어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호모나랜스]

저도 고등학생인지라 워낙 힘듭니다만 어떻게든 자신과 약속한 주 3회 연재는 지켜지더군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