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설표가 6권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졸작이지만 정성 들여서 썼고, 저 나름대로는 애독해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군데군데 모든 게...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이제 무료 연재는 접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작품을 완결한 이후에 유료 연재할 것이며... 보다 완숙된 좋은 작품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완결되지 않은 작품은 아예 시도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글을 쓰다 보니 연재에 바빠서 작품이 산으로 가고 구덩이에 빠지고 절벽 끝으로 몰리고 하여 제 작품에 제가 실망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중간에 수차례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약조한 것이 있어서 꿋꿋하게 밀고 나갔습니다.
아무튼 무조건 연재를 하게 되면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스무 번을 고치던 백번을 고치던 완결된 작품으로 <유료연재>를 할 것입니다.
프로로서 새롭게 거듭나고자 결심했습니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고로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것입니다.
문피아에서는 현재 백방검귀(0)의 조회수를 달고서라도 완결을 위해서 유료연재하고 있습니다.
이젠 완결이 우선시 됩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보여드려서 후회하지 않고 욕 들어 먹지 않도록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해서(저만이라도 그렇게 느껴지도록) 찾아뵙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겠지만 가끔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무더운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다음 작품을 기다려 주십시오.
첨언,
작품 제목 : 殺手의 神입니다.
오랫동안 준비했고, 현재 2권 집필 중이지만 지금 벌써 일곱 번째 수정 보완하고 있습니다.
처절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색다른 무협을 선보이고자 노력에 노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판결은 독자 분들이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저만이라도 만족하는 작품으로 선보이자고 다짐했습니다.
아, 이제는 문피아에서 독점, 유료 연재만 할 것입니다.
그 점을 상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만간... 시일이 더 걸릴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올해는 넘겨야 할 것 같다는....
아무튼 살수의 신... 기다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류 아날로그 작가 고룡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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