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롱해롱해서 맞춤법 좀 안 맞을 수 있는데 이해좀
작가님들, 글 쓰는게 재미있으시죠.
독자는 읽는게 재미있습니다.
근데 처음에 작가님들이 선추코를 외칠때 저는 심드렁 했습니다. 그냥 선작만 하고 새글 나오면 읽는 그런.
그러나 이러한 사이트들에서 2년을 지내고 나서야 선추코의 위력을 알았습니다
훗... 작가님들은 모두 관심종자! (....끌려간다)
적어도 모든 읽는 글에 대하여 추천이라도 눌러야지 하는게 6개월 정도 되었네요.
읽고서 다시 돌아가 추천버튼 누르고 ‘아... 다행이다, 추천했구나’하고 다음글을 읽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코’인데.
이거 달아드리면 연재속도에 가속이 붙는 분들이 많더군요. 작가와 독자가 가장 가까이 만날수 있는 것이 코멘트나 쪽지인거 같습니다.
독자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작가라는 종족은 심히 관심에 굶주린 짐승들입니다. (죄송합니다, 작가님들. 독자인 제 독단적인 판단입니다)
일반적인 코멘트인 ‘건필하세요’ 라는 한 단어가 있는데.
작가님들은 이 코멘트라도 쌓이면 쌓일수록 광분하여 연참을 마다하지 않으시더군요.
독자님들은 여기에 한마디, 어디가 재미있었네요, 아, 그건 좀..., 우에엥~ 작가님 미워!!!
라고 표현해 주신다면 독자님들이 좋아하는 글의 ‘품질’이 더욱 높아질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독자로써 자신의 코멘트나 쪽지를 관심있게 봐 주는 작가님에 대한 열독률도 증가하고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겠죠? 인쇄본에서 맛볼 수 없는 서로의 영향력은.. 맛이 좋지요. 대부분의 작가님들은 리액션을 원하시더군요.
고의적인 악플이 아닌 이상, 작가님들은 나쁜 평이던 좋은 평이던 코멘트에 춤추는 고래가 될 겁니다.
ps. 아... 난 작가가 아닌데... 작가인척 이런 한담 써도 되나?
ps2. 우헤헤. 약빨고 썼으니 괜찮겠지?
ps3. 우헤헤 내일모레까지는 주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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