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7 류하므
작성
14.09.19 22:47
조회
3,281

퓨전끝물 겜판초창기부터 SF 및 현판을 찾아다니며 빅잼소설을 찾아다닌지도 꽤 되었습니다.


요새 현판이 주류가 되면서 수준높은 글도 있고, 또 아닌것도 있지만 독자입장에선 원하던 읽을거리가 많아지니 좋더군요.


현판도 슬슬 질려갈쯤 이제 우리들에게 새 여명의 장을 열어줄 장르는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많이 생각되고 관심가지게 되는건 디스토피아 & 사이버펑크 소설들입니다.


유명한거로는 매트릭스, 브이 포 벤데타, 공각기동대 정도이구요.


현대에서 미래로 향해가는 과도기를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양한 상상력과 현실성 있는 아이템들이 폭발할 수 있는 장르이지만, 고도의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썻다간 글쓴이나 독자나 만족하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는 마의 장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기대됩니다. 중학교 시절 절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던 상상력의 소설세계가 나이 먹은 절 다시 한번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줄지...하하






Comment ' 6

  • 작성자
    Lv.15 tasd1245
    작성일
    14.09.19 23:37
    No. 1

    사이버펑크, 디젤펑크, 스팀펑크 등등 개인적으로 그림 그릴떄 좋아하는 장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4.09.19 23:38
    No. 2

    딱히 그런 힘든 장르는 안쓸것 같더군요...

    사회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엄청나게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판타지라는 틀에서는 판타지라는 쉴더가 있었지만 현판으로 넘어오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아오고 출판시장은 사망수준에 이르렀죠...(비슷한 이야기를 아무리해봐야 몇번만 먹히지 그다음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시대를 풍미하는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기보다는 기존장르와 새로운 장르 모두 활발히 나오는 게 더 나아 보이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09.20 00:09
    No. 3

    굳이 장르 찾고 특이하게 같은 흐름을 쓰는 것보다는 (검이 됐든 마법이 됐든 초능력이 됐든 신인류가 됐든 엘프를 만나든 드래곤을 만나든 은둔노인을 만나든, 뭐 이런 식으로) 그냥 평범한 스토리라도 '잘' 쓰고 흐름을 '잘' 만드는 쪽이 좋아요. 작가로서도 그런거 쓰는걸 더 좋아하고, 독자로서도 그런거 읽는걸 더 좋아합니다. 굳이 의미 없이 색다름을 위해서만 다르기만 할 뿐인 소설보다는 잘 쓰는 소설이 좋고, 같은 흐름에 다른 요소들을 갈아치워가는 소설들보다는 강렬한 임팩트, 흐름, 리듬을 선호합니다. 같은 셰익스피어 작품이라도 수많은 흐름, 리듬, 박자, 임팩트로 영화나 소설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지 '뭘'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뭘' 쓰든 별로 큰 의미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4.09.20 02:33
    No. 4

    저도 그런 장르는 좋아합니다만 과연 재대로 표현할만한 지식이나 문장력을 가진 분이 쓰실지는....
    일단 요즘 추세는 현판이고 좀 더 파고들면 스포츠물이나 경제물쪽인데 제 입장에서는 잘 쓰고 있고 또 한참 흥하는 유행을 버리기도 아깝고 말이죠.
    문피아도 플레티넘이 활성화되고 상위랭크분들은 수입도 꽤 많고 하니 종이책보다는 장르의 선택이 자유로워지기는 했지만 취향의 차이는 있으니까요.
    결론은 새로운 틈새시장이 될 수는 있겠지만 붐을 일으킬 만큼의 필력과 지식이 받춰줘야 한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나의일생
    작성일
    14.09.20 07:08
    No. 5

    소설은 아니지만.. 글을 읽어보니 사이코패스라는 만화가 생각나네요. 최근 제법 감명(?)깊게 본 만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20 07:38
    No. 6

    우로부치 겐! 저도 광팬!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990 추천 '진문'님의 '리얼머니' 강추입니다! +7 Lv.1 슈렠 14.09.20 3,464 5
138989 홍보 [일연/무협]황사평의 기적을...홍보합니다. +1 Lv.99 역전승 14.09.20 1,599 0
138988 알림 화합대전 9일차 중계 +23 Lv.10 반맥 14.09.20 3,384 16
138987 알림 연참대전 참가작 수정입니다. +1 Lv.41 백락白樂 14.09.20 1,299 0
138986 홍보 [일연/SF] 미래기술을 얻다! 퓨처 마스터 홍보입니다. Lv.26 노동 14.09.19 1,561 0
138985 한담 소재, 이런거 어떨까요. +5 Lv.31 회색물감 14.09.19 2,580 1
» 한담 무협, 판타지, 퓨전, 겜판, 현판 계보를 이을 장르... +6 Lv.47 류하므 14.09.19 3,282 0
138983 한담 여러분은 맞춤법 얼마나 참을 수 있으신가요? +42 Lv.99 PLT 14.09.19 2,766 0
138982 홍보 [일연/현대판타지] 마도사관 바네스입니다! +1 Personacon 제이v 14.09.19 1,341 1
138981 한담 필력 좋고 주인공이 악랄한 소설 뭐 없나요? +10 Lv.1 무협성애자 14.09.19 2,353 2
138980 한담 문피아가 다른 사이트보다 유료연재 성적은 좋습니다. +33 Lv.99 곽일산 14.09.19 3,064 13
138979 한담 연중 기간이 길었더니.. +5 Lv.31 회색물감 14.09.19 2,507 1
138978 홍보 [일연/게임] 어빌리티 제로(무능력자) +1 Lv.52 [플래터] 14.09.19 1,827 0
138977 한담 오늘이 토욜이면 좋겠네요. +2 Lv.29 레오프릭 14.09.19 1,290 2
138976 한담 글의 운명은 +14 Lv.7 spiky 14.09.19 2,988 0
138975 알림 연참대전 수정 Lv.68 레니sh 14.09.19 2,393 0
138974 홍보 [일연/수필] 2012일본 교환유학 일기 홍보입니다. +3 Lv.12 사이타니야 14.09.19 1,880 1
138973 한담 다수 주인공의 나이 설정. +14 Lv.99 졸린하루 14.09.19 1,951 0
138972 한담 밑에 보니 글 내용이 쓰다 보면 산으로 간다는 내... +20 Lv.48 괴인h 14.09.19 2,407 4
138971 알림 연참대전 수정알립니다. Lv.80 창술의대가 14.09.19 1,296 0
138970 한담 5월부터 매일매일 상당량의 글을 쓰다보니 +14 Lv.59 취룡 14.09.19 1,643 6
138969 홍보 [일연/무협]백팔요괴환생록(연참중) +2 Lv.17 인현군 14.09.19 1,748 0
138968 요청 제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ㅠ +3 Lv.88 티무 14.09.19 2,917 0
138967 추천 담화공 선생님의 불굴의 농사꾼 다들 봐주세요! +18 Lv.4 풍월련주 14.09.19 4,506 5
138966 추천 애딸린 유부녀인 이류창잡이 검은하늘새님의 관창... +12 Lv.45 高雲 14.09.19 4,816 11
138965 한담 글을 쓰지 않는 것이 이렇게 불안할 줄이야... +3 Lv.22 환등 14.09.19 2,059 0
138964 홍보 [일연/판타지] 중등교육을 판타지로 받았니? 네(...). +2 Lv.22 빛의균형자 14.09.19 2,559 1
138963 알림 연참대전 수정입니다. Lv.9 INKLINGS 14.09.19 1,761 0
138962 한담 절대로 읽지 않는 소재 있으시죠? +37 Lv.70 감주 14.09.19 2,155 2
138961 한담 현대 판타지를 읽다가 어쩐지 슬퍼졌습니다. +16 Lv.99 달너머에 14.09.19 2,744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