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이 생긴것이 확실히 독자가 늘어난 것 같아요

물론, 어플이 없을 당시에도 능력이 되시는 작가분들은 선작이나 조회수 모두에서 모자름을 없이 달리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그 위치를 바라보고 있는 글쟁이들 입장에서는 유입이 쉬워졌다는 것이 피부로 와닿네요.

접근성이 높아지니 읽어주는 사람도 많아지는 것 같고 그러니까 조회수나 추천 선작 모두 예전에 글을 써서 올리던 시절과 다르게 올라가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가장 중요한건 필력 스토리 몰입감 이런 것들이 맞지만, 여기에 글을 올리고 계신 다른 글쟁이분들도 그냥 조회수 하나라도 더 올라가고 추천 선작 같은 수치로 보이는 것들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어플 자체는 제가 있는 중국에서 들어오기에 살짝 빡빡하긴 하지만 그래도 인턴쉽 하면서도 항상 확인하게 되는거같아요

[검은하늘새]

음. 저도 요즘은 어플로 자주 보게 되네요.

[의설]

어플도 그렇고, 주변에 대여점들이 많이 사라진것도 원인중 하나가 될수 있겠고

가장 큰건 볼만한 작품들이 많이 올라온다는거겟죠 ^^

[쟈나파]

대여점 있을때는 10권이 넘어가도 완결까지 식음을 전폐하며 읽었는데..요즘은 길게 연재하는 한작품을 1년 넘게 결제하면서 읽네요 . 10년뒤에는 어떤식으로 변할까요...

[거믄밤]

기성작가분들도 연재방식으로 하고 있죠.
그냥 100원 결제하면 되니까 텍본도 줄어든 것 같고... 애당초 폰으로 보는 게 편해서 텍본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정식으로 폰으로 보게 되니까요.

아닌가? 저도 잘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