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에 근무했던 대체휴가라서 아침부터 게임을 한두판 하고 연참용 글을 쓰던 도중에 급작스러운 블루스크린.....
날아간 글을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고는 새로이 쓰기 시작했는데 점심나절 갑자기 아파트 전기공사를 한다고 전기가 확 나가버리는 정전사태...
하아 하고 점심을 먹고서 한숨 자고 저녁 약속을 나가기 전에 연참용 글을 다시 쓰다보니 생각나는..
아! 임시저장!
왜 까먹고 있었을까 싶네요
똑같은 내용 서너번 반복하면서 쓰니까 힘이 쫙 빠집니다..
간신히 3000자 넘기고 저녁약속을 나가는데 제대로 올라갔는지 몇번이나 확인해보고 안심하고 나가긴 하는데.. 왠지 오늘 술에 절어서 내일 글을 제대로 못쓸 것 같다는 생각에 불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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